지금 있는 곳의 학교가......... 그냥 그렇습니다...
아이가 지금 초5랑 7살인데........ 집근처 중,고교가 그리 질이 좋지않습니다........
학교 수준도 그리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더욱이...... 잡다한 소문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행실에 관한.......
그런데........ 살고있는 지역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참 큽니다.
한강 주변이라서 대대적으로 한강을 뒤집어 엎어 깔끔하니 꾸며도 놓았고요~아직 한강 주변에 다세대주택들이 많은데 앞으로 향후10년정도로 다 뒤집어 엎고 아파트 들어선다 하고 주변에 뭐하나 부족할거이 없이
학교 수준만 떨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이사를 갈 생각인데 문제는 집을 팔고 갈건지 아니면 전세를 주고 갈지 입니다.
이사를 가고자 하는 지역은 광장동과 송파쪽인데요......
광장동은 그래도 학교가 괜찮아 보이는 반면 주변이 생활권이 좀 불편해 보입니다.
지금있는 곳은 마트며 백화점,극장,대학병원,지하철등 다 걸어서 5분인데 그에 반해 광장동은
학원이나 학교는 괜찮아 보이는데 편의 시설이 좀 그래 보여요......... 테크노마트나 롯데마트,지하철등은
광남초에서 걸어서는 불가능이구요......
근처 시장은 잘 모르겠구요...........
송파 역시 작은 시장이나 상가는 있겠지만 편의 시설이 지금 사는 곳보다는 불편해 보이구요.......
그래서 저는 광장동으로 가려면 지금 사는 아파트를 전세 주고 가고 송파로 갈려면 팔고가자는 생각을 합니다.
송파도 발전가능성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광장동은 학군외에는 특별한 발전 가능성을 잘 모르겠어서 전세로 가려고 하고요.........
근데 남편은 그냥 이사를 가자합니다.
아이가 초5인데 이번이나 내년쯤 이사 갈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면 전세를 둘째까지 생각한다면 6년 이상있어야 한다며 불편하다고요..........
그리고 저는..... 다른 한편으로는 공부는 아이가 하는건데....... 환경이 바뀐다고 모 그리 많은 변화가 있을까?
지그 사는 곳의 아이들생활에 대한 소문들이 많은데 어느 학교나 그런 아이들은 있고 그런 아이들은 끼리끼리만
놀지 않을까? 우리 아이도 물들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아이 둘다 규칙 잘 지키고 선생님말 잘 듣는 아이들인데 이런 아이들이 한순간 못해보던거에 빠지면 더 무섭겠죠?ㅠㅠ
아이고~ 머리가 복잡해 죽겠습니다~
걍...... 여기서 이사갈 돈으로 좋은 학원이나 선생님이나 공부할 방법을 찾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좀더 학교분위기가 났다는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는건지요........
초5아이는 딸이고 7살아이는 아들입니다........
학교분위기가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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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야할까요?
.. 조회수 : 530
작성일 : 2010-06-07 07:01:41
IP : 123.254.xxx.2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7 7:26 AM (58.233.xxx.249)송파쪽은 잘 모르겠구요....
광남초에서 테크노마트나 롯데마트..제 걸음으로 천천히 걸어도 10분안이던데요.
그리고 걷기가 싫다면...이쪽 지나가는 버스는 모두 강변역가는거라..5분안이면 가능한데요...
10년 넘게 살아선지...전 넘 편리하고 교육환경도 좋고...아이들 다 컸지만...떠나기가 싫네요.
아이들을 키우려면...학교 분위기가 좋은게 좋아요.
대략 비슷한 사람들이라서 아이들도 그리 눈에 뛰는 행동하는 아이..별만 없는듯해요.
주변에 유해시설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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