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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네 친정엄마가 허리수술을 하셨다는데 가서 인사를 해야 할까요??

질문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0-06-06 21:00:06
동서랑은 그냥 대면대면한 사이예요.

일이 있을 때나 만나 얘기하는 사이죠.

동서 친정부모님이 동서가 사는 지역으로 이사를 오셔서 한 2-3번 뵈었어요.

조카 돌잔치나 뭐 전달해 드리기  위해..

최근 간접적으로 들은 소식은 허리 수술을 하셨다는 얘기..

언제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지난 토요일 시댁에 아이들을 봐 달라고 했다네요.

가서 인사를 해야하나요??

병원이 저의 집에서 승용차로20여분 거리...저는 열흘뒤면 셋째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고요.

별로 형편이 안 좋은 동서네라...간다면 봉투10만원은 해야 할까요??

모르는체 하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매번 받기만 하는 동서가 좀 얄밉기도 해서요.


IP : 112.149.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6 9:02 PM (124.49.xxx.25)

    물론 안하셔도 상관없지만 저라면 20분거리이고 병원에 입원하신걸 알게되었다면 한번은 가서 뵜을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 서울사는 저랑 잘 지내는시누가 한번도 오질 않아서 솔직히 섭섭했던 적이 있거던요... 저라면 마음이 동해서 갔을거 같은데...

  • 2. 저라면 안가요
    '10.6.6 11:06 PM (121.181.xxx.117)

    평소 친한 사이도 아니고
    매번 받기만 하는 얄미운 동서라면
    저라면 안 가요

    나중에 동서 얼굴 볼때 그 때 애기 출산 다가와서 몸이 불편해서 가기 그랬어
    하고 말로 인사치례 하고 말래요
    받기만 하는 사람들한테는 이제 점점 안 주자 싶네요

  • 3. .
    '10.6.6 11:14 PM (110.14.xxx.110)

    그냥 동서에게 인사나 하세요
    수술은 잘 되셨냐고요

  • 4. 111
    '10.6.6 11:27 PM (124.216.xxx.60)

    가보세요 그러면 아마 동서와의 사이가 더욱더 좋아질거예요 10만원있어도 없어도 괜찮다면 꼭가세요 친정식구 챙겨주는 시댁식구 아주 좋쟎아요

  • 5. .
    '10.6.7 12:09 AM (114.207.xxx.114)

    그냥 동서한테 말로 떼우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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