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청주 성안길에서 친구 만나고 시내에 모처럼 백화점이 있길래
아이쇼핑도 할겸 1층부터 한번 둘러 보았는데요..
이건 백화점이 아닌 개인들이 임대료 내고 장사하는 쇼핑몰이었습니다.
매장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옆 매장에서 농담하는 소리까지 다들립니다.
엘리베이터. 1층은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2시) 시켜 먹은 음식 냄새가
배여 있었습니다.
2층 3층 여성복 매장 갔는데 호객 행위가 상당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네들이 안 사도 좋으니 입어보라고 하고선 다른곳 좀 더 둘러본다니깐
제대로 인상이 험악해지더군요...
심지어 내가 어떤 매장에 들어갔었는데 이곳 샵마는 앞의 다른 손님 때문에 기분 나빴느니
이렇게 많이 입어보면서 그냥 갔느니 하면서 툴툴거리더군요...
처음 봤던 옷이 결국은 맘에 들어서 에스컬레이터 앞 숙녀복으로 가니 아예 샵마는 제가
안 살거 같앗는지 눈도 안 마주치더군요...
결국은 롯데 영플가서 쇼핑햇는데요...
브랜드는 미시 브랜드가 제법 많았어요... 하지만 두번 다신 안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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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분들 흥업백화점 자주 이용하시나요?
기분 나빠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0-06-06 17:17:34
IP : 122.36.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6.6 5:20 PM (211.230.xxx.124)그래서 안가요
시장 보다 더한 호객 행위에 그 불친절이란
사람을 위아래로 보면서 정 뚝 떨어져서 안가요2. 66
'10.6.6 5:23 PM (220.125.xxx.33)안가요
영플라자는 가지만...
청주 정말 뭐 살 곳이 없어요
그냥 성안길 돌면서 쇼핑하는 게 젤 나아요3. 논문뱃살
'10.6.6 5:50 PM (211.213.xxx.173)복대동에 올해 7월쯤에 현대백화점 짓기 시작한답니다
2012년쯤에 완공한다고 하니 그때를 기다려야 될꺼 같아요4. ,,
'10.6.6 5:53 PM (211.40.xxx.202)그렇게 바뀌고나서 안간지 몇년되었어요. 영플라자로 가거나 성안길에 있는 브랜드매장들을 구경합니다.
5. 롯데마트 옆의
'10.6.6 6:52 PM (125.182.xxx.42)매장 옷이 동대문 보다도 더 저렴하고 싸고 괜찮아요. 거기거가 동대문에서 도매로 떼어오는거 같은데 동대문보다 더 저렴 합니다. 거기서 고르다가 동대문 가면 몇천원 더 비싼 감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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