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갱년기 증상 겪고 계신 분들 증상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갱년기 너므 슬포요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0-06-06 16:53:48
올해 4십..사10..하고도 육입니다ㅠ.ㅠ
정확히 2년 전 부터 특히, 밤에 잘때 몸에서 열이 후끈 후끈 견딜 수 없을 만큼 나요
제 몸 전체가 너무 뜨거워서 잠을 못 자고 한 밤 중에 깨어나
젖은 타올을 누워서 가슴부터 배까지 덮어야 다시 잘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당근
정신적으로 우울증이 심해지구요
여러분은 어떤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고 힘드시나요?
그리고 저 처럼 몸에서 열이 펄 펄 나시는 분 계심 어떻게 처방하시는지 알려주세여ㅠ.ㅠ
IP : 115.95.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47세
    '10.6.6 5:00 PM (125.176.xxx.51)

    생리하는 첫날 머리가 터져 나갑니다
    그 전에는 이런 증상 없었어요

  • 2. 산부인과에
    '10.6.6 5:12 PM (59.7.xxx.127)

    가셔서 호르몬 검사 먼저 해보세요. 정말 폐경이 가까와서 갱년기 증세가 심한거면 의사선생님께 도움 받으시고요.^^ 전 손에서 땀이 줄줄 흐르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는데 운동과 음식조절로 증세가 많이 좋아졌어요.

  • 3. 갱년기 너므 슬포요
    '10.6.6 5:19 PM (115.95.xxx.171)

    댓글 들 감사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여러모로 여자로 태어난 죄?가 불 공평한 것 같아 억울해요
    남자 들은 갱년기 증상이 우리 여자들 처럼 두드러지게 힘들지 않잖아요
    여자로 태어나서 남자 보다 좋은 점 혹 편리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4. ..
    '10.6.6 5:25 PM (112.155.xxx.26)

    남자들도 나름 많이 겪던데요. 폐경 같은 확실한 선이 없어서 캐치가 안 되는 것일뿐, 우울증 비슷한 것도 있고, 늦바람도 불고...

  • 5. 칡즙
    '10.6.6 6:54 PM (220.81.xxx.85)

    제 주변에는 칡즙 드시고 갱년기 증세 많이 나아졌다고 해요~

  • 6. 저 47인데요
    '10.6.6 9:04 PM (125.177.xxx.79)

    올 초인가 작년 겨울인가부터 등 뒤로 열이 확 올라와서 윗도리를 벗었다 입었다 하고
    집안에서도 등윗쪽에 시시때때로 열이 확 올라와서
    밤에 잘 때도 옥장판 불을 약하게 틀고 자곤 했어요
    원래 몸이 차서 아~주 세게 틀고 잤었거든요
    얼굴에도 시도 때도 없이 열이 확 올라서 얼굴이 벌개지거나,,
    생리도 작년초부터 걸르는 달도 많고,,
    근데
    요사이 운동을 하고 음식조절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부터 그런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윗층소음땜에 우울증인지 스트레슨지 몸으로 병이 와서
    정신과 다니면서 두달째 약까지 먹으면서 걱정이 된 나머지
    운동을 시작한거거든요
    아침에 거의 6시나 7시 눈을 뜨면
    자리에 누운채로
    두발 서로 마주치기를 삼천번 하고
    앉아서 두다리 뻗어서 앞으로 상체 굽히기
    양다리 가로로 벌려서 상체 굽히기 등,,여러가지를 자꾸 개발해서 내몸에 맞게 합니다
    거실 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배치기를 천번 합니다
    그럼 화장실에 가고싶어집니다 ^^
    하루종일 틈날 때 티비보면서 컴 하면서도 여러가지 스트레칭을 합니다
    다리를 좌악 뻗는다든가
    주먹을 쥐고 배를 두드린다든가,,

    오후에도 아침에 했던 것을 한판 다시 돌립니다

    음식은 채식위주로 생야채와 콩반찬을 많이 먹어요 배가 빵빵해지도록
    그럼 밥은 한숟갈 정도만 먹게되고
    간식으로
    청국장말린거 생당근 양배추 콩조림 무쇠솥에서 긁어낸 누룽지 견과류 건대추,,등을 주섬주섬 먹고요 하루왼종일,,,워낙 군것질을 좋아해서 ^^
    인스턴트과자 빵 나부랭이는 끊었어요 ^^

    밤에 잠자리에 앉아서 불 끈 채로 편한자세로 앉아서 명상 비스무리한 것을 하면서
    숨쉬기 운동을 하다가 잡니다 ^^

  • 7. --
    '10.6.6 9:14 PM (211.207.xxx.10)

    2년전부터 몸에 이상이와서 잠못자고 신경예민( 지금 49세)
    한의원에서 침맞고 태반넣고 한약을 한재 먹었어요. 그때 그러고 잠잠했었어요.
    또 이번에 그래서 또 한약먹고있어요. 비염치료도 같이 되고있어요.
    저는 그 한의사썬생님 없으면 못살아요.
    갱년기가 이상하게 목하고 코로 와서 숨을 못쉬고 답답해서 식식대고 그랬어요.
    아마씨도 먹어보고 그저그래서
    한약먹고 침맞고 그렇게 지내요.
    뭐 견디면 되는거죠뭐. 얼른 세월아 가라
    바쁘면 좀 낫더라구요.

  • 8. ^^경험자
    '10.6.6 9:28 PM (121.144.xxx.250)

    최근에 건강 검진 받으신 것 있으면 갖고 .. 산부인과 가면 갱년기 오는 건지 알수있답니다.
    호르몬제는 복용여부는 ..검진결과로 보고 알려줄거구요.
    아마도 복용후엔 몸도 마음도 훨씬 나아질거예요.

    오랜 두통에 시달렸는데...
    팥. 콩종류 ( 팥칼국수,단팥죽..등등.) 면은 적게 하고 약 먹는다,,생각하고
    자주 먹으니 한결 나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