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가 좀 아파서 병원왔다갔다하니라고
남편밥이랑 그런거 잘 신경못써주고 (아침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같이 해먹여서 회사보내고 저희 남편님이 항상 칼퇴근해서 ㅜㅜ 거의 함께 저녁도 먹고 했는데 일주일정도는 거의 저녁은 밖에서 먹고 오게 했죠...)
얘기도 잘 못하고 그랬더니 며칠전부터 잠잘라구 누우면
애랑 자기중에 누가 나한테 더 소중하냐는둥.....물에 빠지면 애랑 자기중에 누굴먼저 구해줄꺼냐는둥 .....자기 한테 이젠 싫증났냐는둥.....이런 말같잖은 얘기를 하네요....ㅡ.ㅡ;;;
이럴때 어찌 대처를 해야할지..찡찡거리는 남편한테 짜증이 막 치솟았지만 꾹 참고 있어요... ..현명한 82님들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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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애한테 질투느끼나봐요...
원래 이런건가요?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0-06-06 15:06:05
IP : 125.146.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6 3:12 PM (211.207.xxx.10)똑같이 애라니까요. 저도 몰랐는데 스무살까지 영역다툼을 하더라구요. 아들하고는 더욱 맞서서 싸워요. 동물의 본능이라네요. 그냥 이해하시고 잘해주세요.
2. ........
'10.6.6 3:18 PM (125.146.xxx.240)ㅡ.ㅡ;;;; 휴~ 그렇군여.....
3. ..
'10.6.6 4:58 PM (122.37.xxx.148)전요 남편이 저보다 애만 너무 예뻐하니까 좀 신경질나더라구요. 그래서 주입시켰죠. 마누라를 더 예뻐해야 한다!! 부부가 먼저 좋아야 애도 편하고 행복하다. 라구요. 사실 주입시키지 않아도..애 태어나고 한 달쯤 지나니...현실을 깨닫더군요. 지금은 애고 마누라고 혼자있는게 젤 편하답니다. ㅠㅠ
4. 남편님
'10.6.6 5:24 PM (116.121.xxx.199)너무 귀여우시네요
우리 남편도 그런 질투 좀 부려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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