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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두둔하려고 노무현 탄핵이 정당했다는 논리가 등장하네요 헐~
이래서 기억력이 금붕어와 참새의 사이를 넘나드는 사람이란 소리 듣는거에요.
노무현 대통령님을 탄핵하게 된 계기를 볼까요?
탄핵소추는 한나라당의 오랜 고민이었습니다. 김대중은 빨갱이라도 연차가 있으니 그렇다 치고 노무현 따위에게 정권을 빼앗긴 것은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지요. 한나라당은 3월 18일 제2창당에 준하는 행사를 예정해 놓고 차떼기 정당이라는 꼬리표는 최병렬이 떠안고 사라지고 뉴한나라의 이름으로 총선을 치르려고 했어요. 근데 인물도 없고 정당지지도 바닥이고 박근혜•홍사덕의 이름만 오르내리고 '뉴 한나라'는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됐고 차떼기 껍데기를 벗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열린우리당의 벽보 등에 차떼기가 난무할 것이고 '한나라 대 반한나라'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모든 자체 여론조사가 그걸 입증했으니. 여론조사에서는 PK에서도 열린우리당에게 밀리고, TK에서까지 적신호가 켜지는 상황이었죠.
이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탄핵'이 유일했습니다. 노무현과 대립각을 세우는 (새천년)민주당을 구워삶아서 탄핵을 발의시키고 자기네는 다수당으로 참여했죠.
위키참조
http://ko.wikipedia.org/wiki/%EB%85%B8%EB%AC%B4%ED%98%84_%ED%83%84%ED%95%B5#....
노무현 대통령님이 탄핵받은 이유 3가지
(가) 국법질서 문란
(나) 자신과 측근들의 비리 사실로 인해 국정을 이끌 도덕적 명분 없음
(다) 성장률 저하 등 경제 위기 상황 초래
(이게 당시 대통령의 탄핵사유로 타당하다면 지금 대통령은 탄핵이 아니고 광화문 네거리에 목을 달아매야겠죠…)
비리사실은 차떼기당이 10배 이상 더 많았고, 경제지표도 나쁘지 않다는 것은 매도하는 측 빼고는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니 법률위반으로 걸고 넘어지려고 선거법 위반을 들고 나왔어요.
기자회견 마치고 어떤 기자가 당시 총선에서 누가 잘 되었으면 좋겠냐고, 대통령으로서 뭐 해줄게 없냐고 묻자, 한 두 번 대답을 사양했고, 그래도 사담 형식으로 물으니 ‘대통령이 뭘 잘해서 표를 줄 수 있다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뭐든 하고 싶다”는 대답이 빌미가 되었어요. 그 후 중앙선관위는 위반이 아니랬다가 나중에 번복해서 위반소지가 있다고 하고, 노무현은 거듭된 사과요구를 거부하고 그래서 한나라당에서 꼬투리잡고 민주당에서 총대메고 탄핵발의 한거죠. 결국 탄핵발의는 민주당에서 주동이 된 형식이에요. 한나라당 108명, 민주당 박상천, 추미애, 강운태, 조순형 등 포함 51명 탄핵소추안에 서명했죠.
탄핵서명 의원명단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67474&table=seoprise_12
1. 탄핵서명 의원명단
'10.6.6 12:19 PM (125.180.xxx.29)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67474&table=seoprise_12
2. 카후나
'10.6.6 12:21 PM (118.217.xxx.162)노무현이 절대선은 아닙니다. 그래도 아전인수 해석은 지양하고 있었던 일이라도 그대로 보고 해석하세요. 뭐 고려시대 일이라고 그새 까먹었습니까?
노무현이 대북송금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이유는 명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측에 물밑으로 많이 요구했어요. 김대통령 통치권 지시사항이라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그럼 대통령 특별통치권 사안으로 거부하려고 했다고요.
근데 '김대통령은 전혀 몰랐다' 하니까 아랫사람들이 일방적으로 저지른 일이 되어버린거죠.3. 카후나
'10.6.6 12:21 PM (118.217.xxx.162)윗님 감사.
위키 참조
http://ko.wikipedia.org/wiki/%EB%85%B8%EB%AC%B4%ED%98%84_%ED%83%84%ED%95%B5#....4. ..
'10.6.6 12:23 PM (112.154.xxx.22)당시 법무부장관을 꿈꾸던 추미애를 등용치 않고 난데없는 강금실이 등장하자 자기깐에는 대통령 당선에 일조 했는데 무한한 배신감을 느낀거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요.
하지만 노무현 경선때부터 함께한 노사모의 시각에서는 추미애는 그리 절실하게 노무현을 도왔다고 판단하지 않는 사람이 다수였으며 노대통령 입장에서도 추미애를 등용치 않은 이유가 있었겠지요.5. ..
'10.6.6 12:24 PM (112.154.xxx.22)최근 발간된 운명이다 에서도 대강 언급되고 있는것처럼 설렁탕이 안돌아온 것에 대한 반감으로 탄핵발의 한것입니다.
뭐 고루고루 자리를 꿰차고 싶었겠지요.6. .
'10.6.6 12:25 PM (121.135.xxx.221)추미애는 민새랑 더불어 별로 미덥지가 않아요.
이쪽이라 그렇지 저쪽이었으면 나경원 뺨치게 난리치고 다녔을듯.7. 카후나
'10.6.6 12:27 PM (118.217.xxx.162)탄핵에 찬성표 던지고
울부짖는 동료 의원들 비웃으며
조선일보 한껏 치켜들고
'노무현 **넘아 엿먹어라' 하는 표정으로
마음껏 조소하던... 그 표정
탄핵반대 촛불이 휩쓸고
지역구에서 떨어질 듯 하니까
아무도 안보는 삼보일배 행진하던...
두 명의 추미애가 선명하게 기억되고 대비됩니다.8. phua
'10.6.6 12:28 PM (110.15.xxx.49)이 분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시시비비가 가려지겠지요.
사실 할 말이 쬼 있는데(개인적으로 쬼 알아서..)
지금은 때가 아닌 듯 해서 쬼 참습니다.9. 이렇게
'10.6.6 12:31 PM (59.22.xxx.123)일일이 설명하지 않으셔도 사람들은 느낍니다.
그렇게 도와줬는데 배신했기에 그 치를 떠는 배신감에 탄핵했다.
국민의 뜻보다는 자신들이 느낀 배신감에 근거해서 하는 정치,
그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꿈꾸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않으니
관심가지지 않습니다.
힘껏 도와줬는데 그가 배신했다. 참을 수 없다. 내쫒고 싶다.
이런 사고방식이 경상도의 우리가 남이가 와 뭐가 다른지.10. 이렇게
'10.6.6 12:37 PM (59.22.xxx.123)물론 좀 더 유연하게 행동하지 못한 노통도 일말의 책임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어찌 보면 그리 유연하지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것 같기도 하고.
잘모르겠습니다.
어찌 됐든 개인적 판단으로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배신에 대한 복수였던 나름의 뚜렷한 명분이 있었던 상관없이
한번 박힌 이미지라는게 없어지기 힘드니까요.11. 카후나
'10.6.6 12:40 PM (118.217.xxx.162)당시 정동영/추미애 경쟁구도가 건강한 이성을 좀 잡아먹은 측면이 있습니다.
행정부 한자리를 대선후보의 자격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쓰고싶어 했고
보건복지부 김근태의 떨떠름함, 강금실에 밀려난 추미애의 어이없음 기억납니다.
회고에 따르면 강금실이 등용된 이유는 손에 어느정도 피를 묻혀야 하기 때문이었답니다.
검찰의 지나친 권력해체, 독주견제, 검경 갈등봉합 등 욕먹을 사안이 많아서 나중에 털어도 아무것도 걸릴 것 없는 강금실에게 악역 맡겼다고... 정치인 출신은 털면 나오니까요...
안정된 2기 내각에서 법무장관 추미애 모시려고 박아놓고 있었는데 그게 틀어졌죠...12. 표현만 안할뿐
'10.6.6 12:43 PM (118.222.xxx.227)개인적으로 그런 분들 별로 미덥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탄핵은 분명히 잘못된것이었고 그 결과를 촛불이 증명하고 민심이 말해주었습니다13. 어제 오늘
'10.6.6 12:47 PM (122.36.xxx.170)보니...
노무현의 가장 큰 실수?는
유시민 말 그대로 시대를 앞서간 미숙아네요...
한나라당과 한치도 다르지 않는
민주당(정권 잡으면 검찰도 대통령이 쥐락펴락 하는 절대권력을 휘두르는)을 바꿔보려 했다는게 그분의 착긱이었나 보네요.
그러나 그 소용돌이 덕에 지금 민주당은 옛날 민주당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려 노력하고 있는 거라 봐도 되는건가요?14. ..
'10.6.6 12:48 PM (124.195.xxx.147)그때 일이 다시 떠오르네요..
탄핵때를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요즘들어 추미애 두둔하는 글이 왜이렇게 많은지 궁금해지네요..15. 쓰고 나니
'10.6.6 12:50 PM (122.36.xxx.170)정말 이번에 민주당이 물고늘어져야 하는 첫번째 과제는 4대강이고
그담은 검찰특검이네요..
이놈들이 국민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즈그들이 쥐락펴락...
검찰청장도 국민투표 하자구요.16. 제말이
'10.6.6 12:52 PM (122.36.xxx.170)..님/
한나라당 댓글알바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정말 있는 건가요?
아님 이것도 교모하게 야권연대를 이루고 있는 우리를 붕괴시키려는 한나라당의 술책인가요?17. .
'10.6.6 12:54 PM (222.96.xxx.247)노무현 탄핵건은 두고두고 죽일 사람 취급받아야 할 일이고,
대북송금특검과 민주당을 소수야당으로 전락시킨 일은 면죄부를 얻고 표창을 받아야 할 일입니까?
이 시점에 자꾸 탄핵발의한 야권인사를 부각시키는 저의가 뭡니까? 목적이 뭡니까?
첫댓글 쓴 분??
눈만 뜨면 노대통령과 유시민만 신격화해서 그 외 야권인사는 모두 두들겨패는 등
한나라당의 허드렛일을 앞장서는 서프라이즈 링크는 뭐하자고 자꾸 올리는 겁니까?
국민이 촛불로 탄핵을 막아줘서 무마되었으면 된거지
한참 세월이 지나도 두고두고 탄핵건을 입에 올려 얻고 싶은게 뭐지요?
탄핵명단을 보여주고 싶은 목적이....한나라당보다는 민주당 의원들을 공격타깃으로 삼기 위함인 것 같은데.....원하는게 뭡니까?
솔직히 그 때 차라리 탄핵이 되었으면 노대통령도 비명횡사하지 않으셨을 거고
민주진영의 지지세도 지켜 수구에 정권을 넘겨주지 않았을 확률이 컸던거 아닌가요?
어쩌면 탄핵을 막았던 촛불이 노대통령을 저세상으로 보낸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원망을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현 야권정치인들, 일 잘 할 수 있도록 제발 흔들지 맙시다.
노대통령을 신격화하는 대신에 김대중 대통령을 신격화 해보세요.
그럼 과연 누가 공격대상이 되는지?
왜 노벨평화상을 받고 한평생 민주화투쟁을 하신 김대중 대통령이 아닌, 노대통령을 기준에 두는거지요?
야권인사들을 저격하여 민주,진보진영 세를 약화시키기 위함이 아니던가요?18. 무엇보다도
'10.6.6 12:58 PM (125.129.xxx.119)원글님의
광화문 네거리....
공갑합니다19. ..
'10.6.6 12:59 PM (121.143.xxx.178)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9&sn=off&...
한나라당 알바들이 하는 짓 같습니다.20. 이렇게
'10.6.6 1:00 PM (59.22.xxx.123)이게 무슨 신격화라고 그러시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며.
탄핵건이 아니었음에도 소수야당으로 전락시킨 책임을 물어 탄핵한거라고 말씀하시면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취급한게 아니라 민주당을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하시는.
차라리 탄핵되었으면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을거다???
생떼도 적당히 쓰십시오.21. 음..
'10.6.6 1:00 PM (220.79.xxx.160)나는 왜 요즘 추미애 글이 많아 지는걸 보면서 아침프로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22. 그건..
'10.6.6 1:01 PM (122.36.xxx.170)왜 노벨평화상을 받고 한평생 민주화투쟁을 하신 김대중 대통령이 아닌, 노대통령을 기준에 두는거지요?
<<<<<<<<<<<<
시대가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민주화투쟁하신 부분에선 이미 '신'이십니다. 노여움 푸시구요.
근데 여기서 멈출거 아니잖아요? 그건 김대중 대통령도 원하시는거 아닐거 같은데..
독재에 맞선 민주와 이후는?
그걸로 끝? 아니잖아요.
새로운 정치질서 확립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가치를 토론하는 거죠..
김대중 대통령이 더 젊으셨더라면 분명 이부분까지 헌신하셨을 겁니다.
그것을 노무현 대통령-이후 노무현 라인+민주당 개혁인사들이 이어가고 있는 것이죠.
민주당은 수구꼴통 한나라에 대항하는 민주 야권 연대의 큰집이시니..
너른 맘으로 포용해주시는 행동을 보여주셨음 하네요.23. 분열
'10.6.6 1:06 PM (211.105.xxx.66)야권의 분열을 이르키려고 올리는 글 냄시가 나는 군요. 우리는 더 신중하게 지켜보고, 행동하는 82입니다.
24. 카후나님~
'10.6.6 1:07 PM (112.144.xxx.176)제가 어제 아래쪽 추미애 의원 글에 댓글 쓴 사람인데요.
어제 그제부터 좀 진보적인 사이트에 추미애의원 송영길 시장 당선자 등등 거론하며
민주당 탄핵 다시 물어보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통점이, 그분들을 비난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질문인데요~"라는 식으로 가볍게 물어보는 거죠.
(물론 82쿡에 그런 글 올리신 분들이 알바라는 말씀이 절대절대 아닙니다~오해마세요
그냥 그런 현상들이 공교롭게도 진짜진짜 우연의 일치로 여러 곳에 나타난다는 뜻이에요)
사실 추미애 의원...살짝 잊혀진 이름이었잖아요.
그런데 왜 갑자기 이슈의 중심에 놓이는 걸까요?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누군가는 알고 있는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탄핵"이란 게 어떤 상처였는지를.
그리고 민주당이 지금 (어쨌거나 표면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어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못마땅해 죽겠는 겁니다. 그 누군가는 말이죠.
이번에 진보 성향 지지하신 분들, 다 알잖아요. 누가 민주당 이뻐서 찍었나요?
그야말로 애증의 쌍곡선, 미워도 다시 한번, 이런 심정이잖아요. 너 잘 하나 두고보자, 이런 마음으로 말이죠. 그런데 왜 선거 이후 민주당 탄핵론이 거론되고, 추미애 의원 등등의 개인적인 면면이 문제시되고, 계속 이런 논란이 멈추지 않는 걸까요?
생산적인 정치 토론이야 좋은 일이죠. 의견이 다르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사회의 다양성이 꽃피는 것이니까요. 하지만...이제 그 누군가들은 점점 교활해집니다. 우리 사회의 뛰어난 브레인들이 그 누군가들의 편에도 많은 숫자가 참가하고 있습니다.25. 듣다보니..
'10.6.6 1:08 PM (122.36.xxx.170)....님 말이 현실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김대중 대통령 측근의 비리를 다 묻어야 된다?는 논리는 좀 아닌 것 같은데요...
과연 민주당이 정치권력을 바꾸려는 의지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누가 자기는 투표할 때 한나라든 민주당이든 정치권력 바꾼다는 사람한테 표준다고 하던데..
그말이 정말 맞는 말인거 같네요.
기존에 그렇게 해왔다고 그대로 덮고가자??
ㄷㄷㄷㄷㄷ26. 글쎄요
'10.6.6 1:09 PM (121.134.xxx.211)그만하시죠..
며칠전에도 김대중 전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 가지고 난리더니..
이런 글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이런 논란에 대해서는 자기 혼자만의 생각으로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글 삭제하세요...
이런 식으로 편가르고 이간질시키는 글을 계속 쓰시면 친일수구꼴통보다도 더
나쁜 사람으로 간주 하겠습니다..27. 이렇게
'10.6.6 1:10 PM (59.22.xxx.123)그런데요. 누군가의 교활한 술책이라 한들 그 글은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 글만 지우라고
하신다면 공평하지 않은 것 아닌가요. 그 글에 달려있는 숱한 댓글에 있는 노통에 대한 분노는
결국 친노세력에 대한 흠집내기로 연결되는 것 아닌지요.
그 글에 가셔서도 지우라고 하시고 지워지면 이 글도 지우는게 맞지 않나요.28. 마자여..
'10.6.6 1:10 PM (122.36.xxx.170)댓글 보니 정말 그래요..
생산적인 토론은 퍼랭이들이 안보는 오프에서 해야 할까 봐요.
그럼 프락지?????투입??????////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29. 마자여마자여
'10.6.6 1:13 PM (122.36.xxx.170)이렇게님/
말에 동감.
퍼랭이만 나쁜놈...
나머지 야권 연대는 우리편.30. ...
'10.6.6 1:14 PM (124.150.xxx.78)듣다보니님
DJ의 비리를 덮어달라고 했던게 아니라 햇볕정책의 특수성을 감안해 특검 수용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31. 조금
'10.6.6 1:14 PM (122.36.xxx.170)진정하시죠.
....님.
퍼랭이 아니라면 우리끼리 싸우지 말아요.32. ...
'10.6.6 1:16 PM (124.150.xxx.78)그리고 원글님 사람들이 붕어와 참새를 오가서 추미애를 다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세상사는 옳고 그르고로 똑 부러져 나눌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단순한 이분법으로 세상을 보면 쉽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들도 있는거 아닙니까.33. 네네..
'10.6.6 1:22 PM (122.36.xxx.170)....님
저도 운명이다 읽어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특검 안하면 그냥 검사한테 넘어가서 개인 비리까지 너무 들쳐낼까봐 본인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특검이 낫겠다 생각하셨고 김대중 대통령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크게 보고 했다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그걸로 밀고 나가겠다 했는데 그게 아랫선에서 커뮤니케이션 문제인지...아래사람 비리가 넘 얽히고 설켜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그랬는지 김대중 대통령이 난 모르겠다 했고...Fact는 이거 맞죠?
지나고 나서 말이지만
정치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노무현 대통령이 그 악날한 한나라를 넘 쉽게 봤고
정권만 잡으면 한나라당과 비슷하게 해도 된다는 민주당의 구세력이 반발을 잘 달래주지 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네요..
그래서 유시민님도
참여정부의 아쉬운 점 중의 하나가 한나라처럼 강하게 밀지 못한것도 있다고...(전해 들은말...사실여부 확인 요)
근데 이분도 이명박 대통령 정치보복 안하겠다고 유세중에 했단 말 듣고
유시민 지지를 거두려고 하다가...ㅠ,ㅠ
이건 아니지...
선진국 처럼 전직 대통령이 외교도 하고 이런거 보려면...
발전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슴당.
그래도 이명박 일당은 싹 발라줬으면 좋겠는데....34. .
'10.6.6 1:30 PM (222.96.xxx.247)59.22.59/ 탄핵이란 제도가 한 정치인을 특정당의 소모품으로 간주해서 행하는 정책이 아님을 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탄핵반대 촛불을 들고 국민이 탄핵을 막아냈지만 후에 노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친 것에 대해서도 잘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인지상정으로 반대는 했지만 정치적 시각은 당시 탄핵했던 민주당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을 당시 하락한 지지율이 선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122.36.64/시대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노대통령을 절대적 기준으로 두고 모든 정치인을 단죄한단 말인가요?
그럼 김대중 대통령을 절대 기준에 두고 다른 정치인을 단죄했던 시대는 잇었습니까?
그리고 시대가 바뀔 때마다 누군가를 절대 기준으로 두고 항상 다른 정치인을 마녀사냥해야 하는 건가요?
여기서 마녀사냥을 끝내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노대통령을 구실삼아 야당 정치인들을 사냥해 나가겠다는 건가요?
민주화란게 민주와 진보진영 정치인을 사냥함으로써 완성되는 건가보죠?35. 알바
'10.6.6 1:34 PM (222.112.xxx.179)알바가 정리해주께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은 헌법사적으로 정말 중요합니다.
누구를 추모하든 누구를 비난하자는 차원을 넘어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것이 중요하지 않나요.
논리가 서지않으면 그저 알바타령 그게 당신들 수준이라닌까?
알바가 진정으로 권해드립니다.
헌법재판소 판례를 읽어보시길............36. 정치초보
'10.6.6 1:35 PM (220.95.xxx.112)인 아짐으로써 이런 글이던지 저 밑에 추미애 글 이던지 지우라시는 분 이해하기 힘듭니다
어떤 글이든 올라오고 그 글에 댓글들이 달려지는것들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중 입니다
카후나님...글 지우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37. 헉
'10.6.6 1:38 PM (122.36.xxx.170)논리가 서지않으면 그저 알바타령 그게 당신들 수준이라닌까?
<<<<<<<<<<<<<<<<<<<<<<<<<<<<<<<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야권연대를 흔들려는 세력때문에 그런데...정히 그렇다면
우리 인증이라도 하고 토론할까요?38. 카후나님 옳소
'10.6.6 1:59 PM (122.37.xxx.87)카후나님 말씀 대공감
일단 우리나라 민주화부터 되고 나서..심판하렵니다
그리고 사실, 노대통령 살아계실때 김민석이 가서 사죄하니까 받아주셨다던데...
피해자보다 나서서 심판운운하는게...
과연 누구좋으라고 이렇게 논란을 만들까 싶군요ㅎ
지금 시국 돌아가는 거 보면서 뭐가 더 급한 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몇년전 탄핵얘기를 지금 꺼내는건... 7.28 재보선 앞두고
야권분열 일으켜 단일화 막으려는 생각아닌가..의심스럽네요 ㅎ
노무현 탄핵했던 자들 얘기 꺼낸 사람 본인은 순수한 의도로 나선거라고 해도
노무현의 최측근들이 과연 생각이 없어서 가만히 있을까...
지금 4대강에다 ...
의료민영화에다...
거대한 쓰나미가 마을을 쓸어버리려고 밀려오는데...
지금 좀도둑 잡게 생겼냐구요 !39. 이렇게
'10.6.6 2:01 PM (59.22.xxx.123)222.96.46.님/제가 말한 탄핵제도의 의의가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뒷쪽에 있는
글 댓글에서 탄핵의 이유와 그 정당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보십시오. 그 댓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 기억에 탄핵 이후에 열우당이 휩쓴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인지상정으로 반대했지만
정치적 시각이 민주당과 같았던게 아니라 완전히 반대였지 않나요.40. 다 떠나서
'10.6.6 2:02 PM (175.194.xxx.10)추미애는 그릇이 큰 걸 담을 인물은 아닙니다.
41. 이왕 한김에님
'10.6.6 2:08 PM (122.37.xxx.87)신정아 고향도 경북 청송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학력위조하고 나이많은 남자 꼬셔서 높은자리까지 올라간 신정아가...
대통령이랑 관련있었으면 진작에 벗겨먹었죠ㅋ
사실이라면 치명타를 입힐 기회인데..없는 말도 지어내는 조중동이 왜 가만히 있었을까요
조중동조차 안 실은 루머를 여기사람들이 뭐라고 님 질문에 대답할수 있겠습니까.42. 222.96.46
'10.6.6 2:17 PM (59.7.xxx.145)서로 내가 옳다고 말하기 위해서 점점 감정적으로들 가네요.
다 입장이 다르고 시각이 다르니까 어느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참내 기막혀서 뭐가 어쩌고 저째요?
탄핵 반대 촛불이 없었으면, 그래서 탄핵 됐으면 노대통령이 돌아가시지 않았을 거고,
결국 니들 촛불이 노대통령 죽음의 시발점이 됐다?
탄핵소추한 인간들은 죄가 없고? 하, 기막혀서 진짜, 정말 제정신으로 이런 말 하십니까?
이봐요. 어이가 없어서. 허허. 기막혀.
지금 222.96.46 님.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사람을 건져놨더니 그 담에 다른 사고를 또 당한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 물에 밀어넣은 놈은 죄가 없다 하고,
물에서 건진 사람더러, 안 구했으면 그 담에 죽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상황이라구요.
막말도 정도가 있습니다.
누구 편을 들고 싶으면 적당히 좀 하세요.43. .
'10.6.6 2:18 PM (222.96.xxx.247)59.22.59/ 네, 탄핵직후엔 '아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탄핵까지?'라는 심정으로 발끈한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에 몰표를 주었었죠.
그건 감정적 평가이지 정치적 역량에 대한 평가는 아니지 않나요?
정치적 역량이 국민에게 인정받았다면 그 후 지지율이 형편없이 떨어졌을 리는 없지요.
그렇게 하락한 지지율을 두고, 국민을 무조건 무지몽매한 취급을 하며 노대통령을 무슨,
국민은 도대체 따를 수 없을만큼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라는 둥 하며 호도를 하는 것은 상당히 왜곡된 견해라고 생각하거든요.
민주주의의 권력이란, 국민다수의 뜻에 부응하여 실현해야 할 자리라고 생각하지,
국민을 무슨 시대에 겨우 따라가는 무지한 취급을 하며 삼성을 거대공룡으로 키워 기형적 경제시스템을 양산하고 한미FTA라는 반서민정책을 펴고 하는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44. ....
'10.6.6 2:24 PM (124.150.xxx.78)두분다 그만하세요. 말이 나오다보면 의도보다 한발 더 나갈 때도 있고
그게 상대방 보기에는 완전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해하는 방향으로 생각해요.
여기 탄핵 잘했다는 사람 없잖아요.45. .
'10.6.6 2:29 PM (222.96.xxx.247)이런 분열책동에 말려들면 어차피 진흙탕 싸움이 되지만 그걸 알면서도 끼어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런 식으로 지난 시절 지속적으로 야권인사들을 물고 뜯어 민주,진보진영 유권자들로 하여금 실망하여 등돌리게 하고 투표율을 떨어뜨린 결정적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추미애,송영길 외에 또 어떤 야권인사의 이름을 거론하고 사격을 하는지 계속 한번 지켜보세요들.
사격할 때마다 항상 노대통령이 구실이 될겁니다.46. ㄷㄷㄷ
'10.6.6 2:37 PM (58.239.xxx.235)저도 탄핵때의 추미애씨에 불만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이야기를 이 시기에 할 이유가 있나 하는겁니다. 현재진형형일이면 몰라도.일단 우리는 한곳에만 좀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제가 느낀 점은 역사는 바른길로 갑니다. 그 과정에서 좀 늦게 심판을 받는사람도 있지만 그건 우리가 기다려야죠.일단 전 지금 한곳에만 올인한상태라.추미애가 계속 등장하는 자게가 좀 껄끄럽습니다.
47. 카후나
'10.6.6 3:39 PM (118.217.xxx.162)알바님/
-왜냐면 노무현 정부의 칼날이 김대중 시궁창에 처 넣기 위해서라는것이 명확한 상황에서 김대중이 대북송금을 알았던 몰랐던 말할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이말에 분열알바로 지목합니다. 할 말 없습니다.48. 카후나
'10.6.6 3:42 PM (118.217.xxx.162)당시 노무현 정부 지지율... 조중동식 여론조사 아시죠???
-여론조사 항목 어려운 4포인트 질문으로 작성
-집전화 위주로 조사. 응답율 5%미만.
-대면조사는 경노당, 교회 등 수구집단 표본조사
이런식으로 여론조사 하면 북한에서 김일성 조사해도 30%도 안나와요 ㅠㅠ49. ...
'10.6.6 3:45 PM (121.187.xxx.145)여기 정치인들 드나드니...여론몰이 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추미애 운운하는 글들 올라오는가 모르겠는데요.
추미애나 김민석이나 정동영이나..
노통 뒤에 칼꽂은 인간들..
베알이 꼴려도, 속이 뒤집혀도 보고 있는겁니다.
이뻐서 용서한게 아니라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반엠비만큼은 우선은 뭉치자 생각해서 가만있는거지..
가만있으니 누굴 가마니로 아나.50. 휴우~~~
'10.6.6 4:05 PM (220.76.xxx.110)카후나 님, 가끔 영어 관련글에 답변 달아주신 것들 아주 잘 읽었습니다. 제가 질문자는 아니었으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글에 대해서는 저도 다소 다른 의견입니다. 위의 어느 분께서 쓰신 글 중에서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더군요.
"노무현 탄핵건은 두고두고 죽일 사람 취급받아야 할 일이고,
대북송금특검과 민주당을 소수야당으로 전락시킨 일은 면죄부를 얻고 표창을 받아야 할 일입니까?
이 시점에 자꾸 탄핵발의한 야권인사를 부각시키는 저의가 뭡니까? 목적이 뭡니까"
글 쓰신 분이 다소 감정이 격앙된 부분은 있으나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전에도 적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그 분의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립니다. 하지만 정치인으로서의 그 분은 공만큼이나 과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만, 노무현에게 호의적인 지금의 수많은 대중들은 대부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소위 노빠(?)들은 이 점을 기억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노무현만을 유일 기준으로 세우다가는 민심의 역풍,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탄핵, 물론 많은 이유가 있었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들의 저조한 지지율입니다. 어차피 정치인들은 국민의 지지율을 먹고 사는 사람들 아닙니까.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더 많았다면 감히 어떤 정치인들이 '탄핵'을 논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게 국정 운영에 죽을 쑤고, 소고기 사태니 세종시니 4대강이니..... 다 말하기도 입이 아픈 사건들이 줄을 이을 때도 지지율 30%는 유지했지요. 심지어 지금은 50%니 어쩌니 합니다. (물론 여론조사의 오점도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 10% 지지율이었던 시기, 상당히 길었습니다. 누구 탓, 누구 탓, 예, 많습니다. 압니다. 하지만 노대통령의 리더쉽이나 포용력 등에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잊으셨나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이 노무현 전대통령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았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제외한 지난 3번의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계속 압승을 했었구요. 현 야당쪽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었지요. 그 이유도 지난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가장 큰 이유라고들 했습니다.
하여튼 결론적으로,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꾸어나가라~~~ 저는 야당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51. 카후나
'10.6.6 4:05 PM (118.217.xxx.162)이 글을 올린 이유...
-추미애 등의 탄핵찬동 행위를 감싸고 도는 글이 돌아서.(강운태는 서거 후 공개참회했음)
-노무현이 김대중에 비수를 들이댔다는 협잡꾼들이 있어서(김대중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던데?)
-노무현이 정치 잘못해서 탄핵당했다는 사람이 있어서(구체적으로 대시오. 하나하나 명쾌하게 반박하리다)52. 헉..
'10.6.6 4:07 PM (122.36.xxx.170)휴~~~/님.
이건 아니지요..
기껏 야권 연대해서 지방선거 결과 좀 좋으니까..
다시 노무현 까기 입니까?
추미애 과오 들춰내는 것도 문제지만
(전 이미 잊혀진 정치인이 이런 자게에 글 올라오는 것이 더 놀라워)
지지율탓으로 탄핵이 정당하는 것은 대통령 직선제를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건데요..
이명박은 그럼 이미 종로 한바닥에 목 메달아 있어야죠....
민주당 진보신당에 대한 실망이 왜 나오는 거겠습니까?
다양한 의견을 들어주는 대통령은 짓밟고
밥줄 끊어놓는 대통령은 무서워서라는 핑계로 벌벌떨고..
명바기가 하도 칼부림 하니까 동병상련의 의미로 야당을 봐주는 거지..
이런 논리는 아니지요...
정말 어느분 댓글처럼 탄핵을 정당화 하기 위해 추미애를 이용하는 고도의 알바에 놀아나는 것 같네요.53. 카후나
'10.6.6 4:08 PM (118.217.xxx.162)저의 지금의 입장
정치적 계산이 항상 앞서는 정치인은 큰 지도자로 올라설 수 없다. 개인감정이 앞서는 정치인도 큰 지도자로 설 수 없다. 딱 생각나는 사람 세 분만 보세요. 김구, 김대중, 노무현...
구파 동교동 쪽은 그렇다 치더라도 추미애, 정동영 등은 판단보류이며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54. WJWQ
'10.6.6 4:10 PM (210.101.xxx.55)노대통령님도 잘못된 판단 한것도 있고 민주당도 잘못한게 있죠. 갠적으론 탄핵은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의 실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노대통령님을 옹호하기 위해 민주당의 공을 무시하거나 김대통령님을 흠집내는것 보기 힘드네요. 한나라당과 똑같다니요. 여기 그 군부독재시절에 그렇게 행동하실수 있는 분이 누가 있을까요. 햇볕정책을 김대통령님의 비리로 표현하는것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하지만 또 민주당을 옹호하기 위해 노대통령님의 실정이였다 하는것도 보기 힘드네요. 노대통령님의 잘못이 있다면 지나치게 이상주의자였고 순진했다는거 정도랄까요. 대선후에 민주당을 정리하려한것도 잘못한거라 생각하지만 의도는 순수했다고 생각합니다. 영남출신후보로서 민주당과 전라도의 지지로 대통령이 된 의미가 컸고 또 그에 더해 한나라당과의 화합을 이룬다면 진정한 지역주의의 극복일수도 있구요.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 참 아쉬운 점도 많긴하지만요...............
어느한쪽을 지지하느라 다른 쪽을 상처내는거 정말 보기 싫습니다. 저들을 똘똘뭉쳐 지들의도대로 잘 하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최근의 글들이 안좋은건 아니죠. 관심없던 분들도 공부가 되었던 것 같구요.
단지 어느쪽도 절대선은 아니고 상대를 과하게 흠집내지 말았으면...............55. 카후나
'10.6.6 4:10 PM (118.217.xxx.162)노무현 재임당시 지지도 가지고 아직도 뭐라하네...
나에게 시간과 비용만 주시오.
지구상 누구라도 원하는 지지도 숫자 맞춰드리리다.56. 다른건
'10.6.6 4:16 PM (116.40.xxx.63)몰라도 추미애씨가 노통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감금실한테 법무부장관 밀려나 배신감 느껴
탄핵에 나섰다고 한다면 그의 그릇이 작음을 증명하는거지요.57. ...
'10.6.6 4:17 PM (124.150.xxx.78)사실관게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사람들이 민주당을 깠고 그 이후에 민주당이 다 잘못만 한건 아니다..
일례로 추미애 같은 사람은 재고의 여지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말을 했더니
어떻게 탄핵의 주역 추미애가.. . 뭐 이런 식의 서클로 돈 거지요. 뜬금없이 추미애 얘기가
나온게 아니예요. 민주당 먼저 까고. 그 이후에 열우당 얘기 나온 거잖아요.
노통이 DJ등에 칼꽂았다는 소리는... 노통 방북 이후 들어갔지만 그 전에
두분 사이 안좋았던 것(이라기 보다 왕래가 전혀 없었죠)이 사실이고.
지지율 얘기가 나와서 한 마디 하자면
어제 무슨 글에서인가 먼저 노통이 특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 DJ의 지지율이 형편없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당시 기사들 링크했죠.
아마 그게 시작이었을듯. 그렇다면 노통 탄핵때 노통 지지율은 좋았냐면
제 생각엔 DJ레임덕때나 노통초기나 엇비슷했겠죠.
제 생각엔 민주당의 과오나 열우당의 과오나 매일반입니다.
자기가 좀더 지지하는 편이 더 안쓰럽고 그렇겠지만..말이 돌고 돌아 그렇지
서로 헐뜯고 있는 건 분명한거 같군요.58. ...
'10.6.6 4:18 PM (124.150.xxx.78)다른 건 몰라도님.
추미애가 자기 법무부장관 안시켜줘서 탄핵에 참가했다고 얘기한 적 있습니까.
하지도 않은 얘기를 추측으로 넘겨짚어 하는 것도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59. 봄비
'10.6.6 4:22 PM (112.187.xxx.33)와... 재밌긴 합니다만
지난번 진중권 캡쳐 동영상 가지고 한명숙 후보 씹었다고 하는 글들과
"민주당 진보신당에 대한 실망이 왜 나오는 거겠습니까?
다양한 의견을 들어주는 대통령은 짓밟고
밥줄 끊어놓는 대통령은 무서워서라는 핑계로 벌벌떨고.."
이런 의견들은 대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찍히면 죽는다..라는 영화가 생각날 뿐입니다.60. 휴우~~~
'10.6.6 4:22 PM (220.76.xxx.110)헉.. 님, 다시 노무현 까기라니요?
저는 소위 노빠 아닙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재임하는 동안 오프이든 온라인이든, 그 분에 대해서 비난해본 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 분의 국민 지지율이 10%대일 때 조차 그러했습니다. 한 예로......... 종부세 대상자였지만, 이러저러해서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견 내고 다니다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아주 집중 사격 받은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요즘 오직 노무현만을 기준으로 내세우는 일부 노무현 지지자분들의 모습이, 다소 현실 감각을 상실한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 모습들이 더 커지면,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도 성향의 대중의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오히려 나중에는 역풍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이 되었구요......
대세를 돌리기위해서는 중도 성향의 대중을 끌어와야 합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61. 이어서)
'10.6.6 4:26 PM (220.76.xxx.110)참, 지지율 얘기 좀 더 하지요. 언론에서 어쩌구 저꺼구 하는 것을 떠나서........ 당시 실생활에서 체감 지지율 어떠했습니까? --;;;
62. ㅎㅎㅎ
'10.6.6 4:35 PM (122.36.xxx.170)네....ㅎㅎ
시정하겠습니다. 꾸벅~~~.
(하지만 난 노무현 우상화 아닌데...우씨..억울-.-;) ㅋㄷㅋㄷ
찍히면 죽는다뇨...ㅎㅎ
선거 지나고 며칠 지나니....아쉽긴 하지만...첫술에 배부르겠나요.
노회찬님도 이해가 되더군요.
항상 진보는 독자노선 걸어왔는데 .그길을 그대로 그냥 간 것 뿐인데..
타이밍이 좀 안좋았던건데...다 알면 정치하겠습니까? 돗자리 깔지...
엠팍에 누가 유시민 진보진영 단일화 동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선거 전 한참전에꺼..
국민들 번거롭지 않게 야권 연대 할거라고...걱정말라고..와서 찍기만 해달라는 거 보고..
깜놀랬다는...그땐 그냥 대학 강연인거 같던데...막상 우리가 그걸 이루고 나니...허걱..
부지런하신분들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게으른 사람한텐 그말이 확 오더라구요..
다들 바쁘신데 투표장까지 와서 누구 찍을지 고민 안하게 해준다는 말...
유시민이 꼭 대통령이 안되더라도 야권연대에 한표주기로 완전 결심.63. 왜 추씨가???
'10.6.6 4:36 PM (125.187.xxx.172)딴 거 다 그만 두고
이 시점에 왜 추씨가 거론되는지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이상해요.64. ...
'10.6.6 4:40 PM (124.150.xxx.78)왜추씨가님
저기 위에 써있잖아요. 열우당 왜 깨졌냐고 어떤 분이 질문해서..이런 글이 도는거라고.65. 봄비
'10.6.6 4:42 PM (112.187.xxx.33)ㅎㅎㅎ님
저도 유시민이 더 큰 날개짓을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유시민 같은 사람이랑 맞붙어야지^^ 그보다 시시한 사람이 나오면 재미가 없잖아요.
저한테는 애증의 유시민이고... 그 말은 그만큼 그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66. 헉..
'10.6.6 4:42 PM (122.36.xxx.170)갑가지 열우당 왜 깨졌냐고...하신분
초자라면서..글올렸었는데..
갑자기 의심의 꼬리가......
아니겠지요?ㅎㅎ67. 카후나
'10.6.6 4:52 PM (118.217.xxx.162)대북송금특검 당시에 임동원 박지원 등 아랬사람들 고초에 대한 김대중대통령의 안타까움은 있었지만 실제로 본인은 노무현대통령에게 적극 협조하라는 말씀만 반복했습니다. 두 분 대통령은 단 한 번도 대립한 적이 없는데 주변에서 난리친거죠.
암튼 지금의 현실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연대를 더욱 공고히 그리고 상시화 해야 합니다.
얼토당토 않은 걸로 김대중이나 노무현 씹지 마세요. 알바소리 듣습니다.68. 인정
'10.6.6 4:55 PM (121.131.xxx.123)다른거 다 떠나서 유시민씨는 지방선거하기 훨씬 전부터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고 그것을 실현한 사람입니다. 결국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고요.
이것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69. ....
'10.6.6 5:01 PM (124.150.xxx.78)카후나님.
제가 아는 것과는 전혀 다르군요. 2008인가 7년에 열우당 지도부가 DJ 찾아갔을 때
DJ가 열우당 분당한 것과 특검을 사과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표면적으로 노통을
흔들지 않으셨지만 속으로 불편하셨던 건 사실이죠. 수족같은 박지원이 (당시 무슨 병도
앓고 계셨죠, 아마) 모든 걸 다 잃고 감옥에 가있는데.. 아마 속은 다 타셨을 듯.70. 동감동감
'10.6.6 5:12 PM (122.36.xxx.170)얼토당토 않은 걸로 김대중이나 노무현 씹지 마세요. 알바소리 듣습니다. 222222222
71. .
'10.6.6 5:16 PM (222.96.xxx.247)121.131.176/ 무슨 혹세무민을 그렇게 하시나요?
연대론은 국참당 창당 이전부터 무르익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기존 야권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을 지역당으로 매도하며 창당구실을 붙여 국참당이 창당을 기어코 했던 것이고,
민주당과는 맞지 않다며 창당해선 이미 펼쳐진 연대의 분위기에 난데없이 뛰어들어 언플하며
마치 연대를 유시민이 주도한 것처럼 혹세무민한 것이죠.
지금도 보시죠.
안희정,김두관,이광재,송영길은 모두 붙었는데 유시민만 낙선하곤 한다는 변명이
'그릇이 큰 인물이라 경기도를 담을 수 없다' (---> 그릇이 큰데 왜 작은 경기도를 담을 수 없나?)
'전국의 유권자에 투표 바람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유시민은 장렬하게 전사했다' (---> 뭐 이런 말장난도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라며 여전히 사람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투표율이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았으면 나올 말이 달랐을텐데 타지역에 비해 높지도 않으니 전국에 투표바람을 일으켰다고 스스로에게 공치사를 돌리고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유시민씨 때문이 아니고 반MB 바람이 거셌던 탓이고 야권연대를 이룬 덕분이지,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유시민 효과를 느낄만큼 투표율이 많이 높지도 않았거든요.
겸손함을 좀 가져보세요.
어떤 언론에서도 유시민 효과가 있었다는 기사는 거의 안보이는데 혼자서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유시민의 존재와 가치를 억지로 만들어 대선때도 또 뭐 할려고 그러는 겁니까?72. ....
'10.6.6 5:21 PM (211.177.xxx.101)왜 자꾸 추미애 얘기를 하는지들........
73. 노통의
'10.6.6 5:34 PM (211.206.xxx.182)대북특검은 역사에 죄를 지은겁니다.
겨우겨우 일궈논 대북관계를 일시에 무너뜨리고
결국 요즘 요모양 요꼴로 만든 기폭제가 된 사건이고...
실정탓을 하려면 대북특검같은 실정이 없건만
누가 누구를 탓하나요?74. 노통은
'10.6.6 5:40 PM (211.206.xxx.182)준비가 덜된 대통령이었어요.
자신이 대통령이 되었지만
명확한 플랜이 없고 생각보다 아시는게 별로 없어보였어요.
그러니 그 중차대한 시절에
대북특검을 한나라당에 주는 선물이라며
통크게 베푸지고 재임기간 내내
김대통령 내치는데 골몰하다 결국
김통 지지세력 등돌리고
소수 노통 광적인 지지자들만 남아
결국 좋지않은 일도 겪었지요.
그래도 지금까지 대놓고 노통 까본적 없지만
마치 민주당이 비리의 화신인거 처럼
씹어대는 노빠들의 행태는 그냥 넘길 수 없네요.
민주당 구세력이 한나라당과 같은 사람들이라니?
어떻게 평생을 풍찬노숙하며
모진 고문당하며 목숨걸고 싸워온 사람들을
노통에 반발했다고
한나라당이랑 싸잡나요?
오히려 한나라당 이중대라하면
이런 중차대한 시간에 또 참여당 만들어
야당 분열시키는 행태나 일삼는
유시민이하 극렬 노빠아닌가요?75. 으........
'10.6.6 5:59 PM (210.101.xxx.55)노통이 아는게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자기 철학이 분명한분이라는 생각이에요. 단지 민주당을 비롯 보수세력에 대항할수 있는 세력을 자기기반으로 만드는 노련함이 없었던것같아요. 이렇게 진보세력이 미미하고 인물이 없고 하지 않았잖아요.원래는 정권교체를 이룰정도의 대항세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지지부진 세력도 미미하고 인물도 그렇고...이제 지방선거로 다시 세력을 모을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우리끼리 싸우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김대통령님처럼 똑똑하고 깊은 철학을 지닌 존경할 만한 분은 드문데 그분의 철학을 이을 분이 노통이셨던 것같아요. 두분님들은 서로를 이해하시고 계셨을듯...76. 노통의
'10.6.6 6:23 PM (211.206.xxx.182)가장 큰 실책은 민주세력을 분열시킨데
있어요.
김대통령 세력은 내쳐야할 대상이 아니라
안고가야할 세였네요.
당시 노통으로 정권이양되면서 우리 모두 얼마나
희망에 부풀고 저 수구세력과 같이 싸워 줄 기세가 등등했는데
그걸 한나라당에 주는 선물이라면서 통크게 대북특검 받아들이고
곧 민주당은 해체 작업 해주시고
간간히 호남에 빚진거 없다
미리 선수치며 호남인들에게 모욕감 심어주시며
그렇게 노통에 실망한 수많은 민주세력들이 좌절하고
뿔뿔히 흩어지며
명박이라는 괴물이 들어선거죠.
내보기에 노통의 통치철학이 뭐며
자신만의 구체적인 플랜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해서 집권 후 본인이 어디로 어떻게 집중해서
정치를 해야하는 지 갈팡질팡한 거 같고..
무었보다 역사의식이 부족했다 보네요.
웬만한 민주인사들도 가지고 있는 역사의식의 부재가
결국 대북문제를 가지고 장난하시고
거기에 열받고 실망한 많은 진보세력이 등올리고..
결국 거의 광신도 수준인 소수의 지지자들만
남아
명박이한테 통채로 정권 가져다 준거죠77. 그면
'10.6.6 8:07 PM (61.100.xxx.91)노통의 님//
가장 큰 실책은 민주세력을 분열시킨데 있어요.
-> 민주세력을 어떻게 분열시켰는 지 알고 싶습니다.
김대통령 세력은 내쳐야할 대상이 아니라 안고가야할 세였네요.
-> 김대통령의 세력이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쳐야할 대상으로 여기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당시 노통으로 정권이양되면서 우리 모두 얼마나
희망에 부풀고 저 수구세력과 같이 싸워 줄 기세가 등등했는데
그걸 한나라당에 주는 선물이라면서 통크게 대북특검 받아들이고
-> 한나라당~선물 요건 님 생각이죠?
곧 민주당은 해체 작업 해주시고
-> 노대통령 아는게 없다하시면서 제1야당 해체 하는 능력자로 비유하시네요.
간간히 호남에 빚진거 없다
미리 선수치며 호남인들에게 모욕감 심어주시며
-> 이런 발언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아신다면 전문을 알고 싶습니다.
그렇게 노통에 실망한 수많은 민주세력들이 좌절하고
-> 언론에 덧씌워진 실망과 정책이 다른 면에서의 실망이 있겠지요.
뿔뿔히 흩어지며
명박이라는 괴물이 들어선거죠.
내보기에 노통의 통치철학이 뭐며
자신만의 구체적인 플랜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 님은 알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입니다.
-> 노대통령 사이트만 가도 자료 넘칩니다.
해서 집권 후 본인이 어디로 어떻게 집중해서
정치를 해야하는 지 갈팡질팡한 거 같고..
무었보다 역사의식이 부족했다 보네요.
웬만한 민주인사들도 가지고 있는 역사의식의 부재가
결국 대북문제를 가지고 장난하시고
거기에 열받고 실망한 많은 진보세력이 등올리고..
-> 하나만 여쭙니다.
-> 참여정부 시절이든 이후든, 노대통령의 강연이나 연설 몇가지라도 들어본 적 있습니까?
-> 정책관련 자료 찾아본 적 있나요?
-> 정녕 무슨 근거로 역사의식이 부족하다고 하고, 대북문제를 장난쳤다 하시는지요?
결국 거의 광신도 수준인 소수의 지지자들만
남아
명박이한테 통채로 정권 가져다 준거죠
-> 참여정부 내내 노대통령 발목잡히고, 욕먹고 그럴때 그래도 믿어주신 분들입니다.
-> 지지자들 노빠라고 비아냥대고, 노사모라하며 주홍글씨처럼 낙인 찍혀 온 사람들입니다.
-> 이 분들이 역사의식도 없고 능력도 없는 노대통령에 홀려 맹신하는 광신도처럼 보입니까?78. 카후나
'10.6.6 8:52 PM (118.217.xxx.162)댓글 보다보니...
강준만 등 또 한 무리의 지역주의자 영향을 받은 사람들도 보이네요.
오랜 시간 피해을 본 사실을 감안해도 스스로 가해자가 될 이유는 없잖아요?
노무현의 거의 유일한 실책은요...
인간 이하의 종자들을 인간 차원에서 상대하다가 뒤통수맞은 거 같아요.79. 카후나
'10.6.6 8:59 PM (118.217.xxx.162)노무현이 민주당 구세력의 반발을 불러온 가장 큰 이유는 한나라당 측이 극렬 반발한 이유와 같다는 사실이 아이러니죠.
자기 지역 깔고앉아서 대대로 해먹지 말고 중대 선거구제로 선거구제 개편해서 지역주의를 근원적으로 청산하자는 움직임이었습니다. 같은 민주진영에서도 이 지점에서 정확하게 반노와 친노가 나뉘는 분기점입니다.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진보 또한 지역주의의 볼모로 사로잡혀 (당시 민노당 경우는 이념의 순혈주의에 사로잡혀) 한 발짜국도 전진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그것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김대중 들이밀면서 분열 조장하고, 대북송금 특검이니 노무현이 부산정권이니 하는 것들은 종속변수고 핑계거리입니다. 지금도 반노 친노 진영이 나뉘는 경계선이 정확히 그어집니다. 얼마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주의를 청산하려는 노력을 하느냐요.80. 카후나
'10.6.6 9:21 PM (118.217.xxx.162)음.. 그런 단순 오해가 있을 수도... 제 댓글을 다 보시면 ... 절대...쿨럭...
인간이하의 종자 = 한나라당 조중동 떡검 을 말하는 것이죠. 당연.
제 글의 취지는 김대중 노무현 모르면서 까지 말고 민주당 중심으로 연합하자 입니다.81. 봄비
'10.6.6 9:47 PM (112.187.xxx.33)카후나님. 지난 대선에서 민노당은 '이념의 순혈주의' 때문에 몰락했다시피 했던 것이 아니라
내부의 정파적 차이 때문에 대선 전략에 차질이 빚어진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2002년 대선때처럼 부유세 신설 등 사민주의를 정면에 내세웠어야 했는데 코리아 연방공화국이라는
뻘슬로건이 포스터 맨 위에 박혀 있었지요.
그래서 그때 저는 민노당 지지자였으면서도 사민주의를 정면에 내세우는 사회당의 금민 후보에게 한표를 던졌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손호철 교수도 그랬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진보신당 등이 이념 운운에 사로잡혀 있다고 믿으시는 분들은 최소한 <노회찬의 약속>이라도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어차피 퍼먹는 욕 홍보라도 해가면서 퍼먹어야지요...)
그리고 '반노(叛奴)'는 유신 시절에 염재만이라는 작가가 발표한 소설 제목으로 외설 시비 때문에 출판이 금지됐었지요.
유신시대에 자행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합니다.
제가 유시민 지지자라면 이해찬은 멀찍이 물러나라고 하고 차라리 박지원을 후원군으로 맞아 들이라고 주장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노니 친노니 하는 말은 입에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또 한차례의 반노 외설 시비 때문에 유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말이지요.
뭐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아니긴 합니다만...-_-82. 봄비님
'10.6.6 9:51 PM (122.36.xxx.170)어차피 퍼먹는 욕 홍보라도 해가면서 퍼먹어야지요.,,
넘 귀여우세요...^^83. 봄비
'10.6.6 10:19 PM (112.187.xxx.33)아이고 또 괜히 끼어들어서 실례를 범하는 것도 같은데....
수정합니다.
'내가 유시민 지지자라면'이 아니라 내가 이해찬이라면으로...
내가 이해찬이라면 정치적 제자이자 후배인 유시민을 위해 아쉽지만
대권 욕심을 살짝 접고 유시민과 저짝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 노릇을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유시민에 대한 조금의 애정이 있는 사람의 의견이니 혹시 제 댓글로 기분이 상하신 분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84. 카후나
'10.6.6 10:55 PM (118.217.xxx.162)무슨 말만 하면 일단 부인하고 보시는 봄비님/
결국 노회찬의 약속이란 바이블로 귀착하시네요.
결국 제가 한 말과 님이 하신 말씀이 비슷한 말이란 사실은 어찌 보시는지...
2007 대선을 앞두고 민노당 내부에서의 치열한 이념논쟁을 기억하시는지...
내부의 정파적 논쟁이 이념논쟁에서 촉발된 것이란 점도 기억하시는지...
외형적으로 사민주의를 '표방'해야한다 vs 노동자 계급 세력의 슬로건화
결국 이념근본주의의 소산이 아닐까요?85. ...
'10.6.6 11:04 PM (124.150.xxx.78)카후나님.
무슨 말만 함녀 일단 부인하고 보시는 건 님인거 같네요.
강준만및 지역주의자들에게..?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그 말에 제가 님을 영남패권주의자들에 영향을 받아.. 이렇게 나오면 좋으시겠습니까?
그렇게 덮어놓고 구민주당 까시고 싶으시면 계속 까세요. 님이 그렇게 나오니
211 같은 님이 오버하시는 겁니다.86. 봄비
'10.6.6 11:21 PM (112.187.xxx.33)카후나님. 음... 님께서 한국 운동권의 정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듯한데요...
당시 민노당에서 벌어진 정파, 다시 말해 자주파와 평등파 논쟁의 내용은 사민주의 VS 노동자 계급 세력의 슬로건화가 아닙니다.
노동자 계급의 독자적 정치화는 80년대 화두였구요, 평등파가 내세웠던 그 노력에 힘입어 민노당이라는 정당의 창당으로 귀결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민노당이 창당될 당시에는 노동자 계급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는 지나갔어요.
그 이후의 단계에서 민노당이 창당되었다는 말이고 창당되면서 사민주의가 주요 정강정책이었습니다.
북유럽과 서유럽의 사민주의 정당 같은....
평등파와 자주파의 차이를 여기서 구체적으로 기술하기는 뭐하구요...
(님께서 전에 말씀하신 주한미군 즉각 철수... 뭐 그런 주장들이 자주파에 가깝지요)
모든 정치세력은 '이념'에 근간을 둡니다.
민주당은 자유주의, 딴나라당은 신자유주의... 참여당은 제가 구체적인 정강정책이 어떤지 몰라서
뭐라고 코멘트를 못하겠지만 제 짐작으로는 '정당의 민주화'가 보장된 자유주의 정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민주당은 미국 민주당을 모델로 삼아 자유주의 정당을 표방하지만 내용은 일본식 보스, 계파 정치를 하고 있지요.
참여당은 내용에서의 그런 구태를 벗어던진 자유주의 정당을 추구하는 건 아닌지...
이건 제가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보신당이 근간으로 삼는 이데올로기가 사민주의라는 것이지요.
정책은 유럽식 복지를 한국적으로 구현하는 것.
제가 노회찬의 약속을 또 거론하는 것은 그 구체적인 형태가 담겨 있기 때문에
흔히 운동권적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세간으 오해를 불식시키기에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도 노회찬, 심상정을 비롯하여 진보신당 후보들이 주요 정책,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복지혁명'이에요. 위에서 말씀드린 유럽식 복지의 한국적 구현...
진보신당에서 추구하는 것이 유럽식 복지국가이기 때문에...
아무튼 이념에 뿌리를 두지 않은 정치세력은 없지요. 그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제 댓글에 기분이 상하신 것 같은데 댓글 드립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되잖습니까. 그중 같잖은 사람 만났다 치고 흘려버리시길....87. 봄비
'10.6.6 11:42 PM (112.187.xxx.33)한마디로 노동자 계급의 정치 세력화는 김문수가 노동운동을 할 때적 야그라는 말입니다. 음냐...
물론 자주파와 평등파의 논쟁도 이념 논쟁이었습니다만
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 80년대 운동권적 논쟁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88. 오우~
'10.6.7 12:07 AM (121.140.xxx.10)정말 수준있는 논쟁입니다~~
89. 카후나
'10.6.7 4:14 AM (118.217.xxx.162)봄비님/ 기분이 상하다뇨. 원래 댓글은 아주 살짝 까칠한 맛이 있어야 제맛 아닌가요^^
한나라당에 '인간 이하의 위선적 영남패권주의자'라고 하면 내부에서 누가 인정합니까?
민주당 일각에 '일본시 보스정치'한다고 하면 단 일인도 인정 안합니다.
구 민노당에 '좌경극렬 투쟁주의'라고 하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진보신당에 '이념근본주의' '제 정당하느라 민주좀먹는 세력' 하면 인정합니까?
참여당에 '노무현 구현말고 뭐 하나 제대로 된 거 없는 정당' 하면 인정 안하겠죠?
봄비님의 폭넓은 시야와 유연한 정치관은 익히 알고 있음에도
내부자들이 보는 시각과 객관적 평가의 다양한 측면은 다를 수 있으니
내부인의 입장에서 '스스로 추구하는 바의 주장'과 '현실의 인정'의 괴리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90. 카후나
'10.6.7 4:33 AM (118.217.xxx.162)위의 어떤 댓글님/
강준만은 언론의 측면에서는 제 스승이라고 해도 조금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의 모든 저서를 '월간 인물과사상' 포함해서 단 한 권도 빠짐없이 모두 읽었고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안티조선인 '우리모두' 시절부터 '아웃사이더'거쳐서 강준만교수의 온오프 발표글을 빠짐없이 읽었으며 깊이 공감했던 사람입니다. 어느 시점까지는요.
노무현 세력에 대한 강준만의 평가는 한 지점에서 드라마틱하게 돌변합니다. '지역차별의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에서 노무현식 방식을 철저히 규탄하게 됩니다. 노무현은 역사의 맥락에 바탕을 두고 지역감정을 국민적 차원에서 극복할 수 있는 원천적 방법을 모색한 (노력한) 반면에 강준만의 주장은 오랜 지역차별의 피해자의 입장에 감정이입하여 반지역차별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모든 사안에서 상시적, 저돌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강준만/진중권/홍세화/손석춘/김규항 등 생각과 입장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노무현이 당선 되자마자 칼선 비판을 시작해서 임기 후에도 극한의 저주를 계속한 인사들을 보면 첫 술 밥에 배부르려고 하는 성급함에 눈살을 찌푸릴 만 하다고 느꼈습니다.91. 카후나
'10.6.7 4:40 AM (118.217.xxx.162)아이구 이제 좀 답답합니다.
반노/친노/동교동/계파/진보신당/이념/~주의
다 좋으니까 이명박 정권의 만행 저지하고 딴나라당 조중동 수구기회주의자들 박멸하는데 힘을 모으자구요. 역사는 우리에게 잠시 모든 것 내려놓고 반민주 매국세력에 대응하는 것에 온 힘을 모으도록 엄중히 요구하고 있습니다.92. 카후나
'10.6.7 4:43 AM (118.217.xxx.162)봄비님/ 앞으로는 그냥 님의 말씀을 하세요. 저도 님도 완벽하게 알고 말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니까요^^
다음 문장을 보면 제가 뭣도 모르고 떠든다는 말씀이신데 그건 봄비님 답지 않습니다.
카후나님. 음... 님께서 한국 운동권의 정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듯한데요...93. ...
'10.6.7 5:28 AM (124.150.xxx.78)카후나님 .
그 모든 정치평론가들이 왜 일순간에 노통을 지지하지 않게 되었는지 잘 곰곰히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DJ가 대북특검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찾아보시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어디가서 DJ도 대북특검에 대해 알아서 잘협조해라, 고 하지 마시고요.94. 카후나
'10.6.7 5:58 AM (118.217.xxx.162)...님/ 그 모든 정치평론가들이 왜 일순간에 노통을 지지하지 않게 되었는지 ... 는 사실이 아니므로 생각해 볼 필요 전혀 없구요.
발표전: 사전에 몰랐고 사후보고 받았다.
특검전: 남북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실정법 테두리에서 보면 안된다. 내가 책임지겠다.
특검시작후: 조사 시작되었으니 협조하라 내가 책임지겠다.
대북송금 특검은 저도 몹시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도 좋지 않았구요.
그렇지만 경상도 깽깽이 노무현이 김대중 전라도 아작내려고 의도적으로 한 일이라는 과도한 비난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박지원 임동원 님께는 감사하죠. 대의를 지키고 계신 분들이니까요. 그분들이 그렇게 비난하던가요? 전라도 세력 제거용이라고요?95. 카후나
'10.6.7 6:11 AM (118.217.xxx.162)봄비님/ 저도 책장사 할까요? 판매용은 아닌 듯 해서리...
'독일사회민주당' -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도움을 받아 유시민이 저술한 책입니다.
베른슈타인주의, 즉 현대 사민주의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봄비님도 인정하시듯, 현재의 민노당이나 진보신당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사민주의, 즉 과거용어로 개량사회주의와 가장 흡사한데... 실상은 스스로는 순혈주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품임을 강조하는 게 내부의 대세죠?
사민주의 진품논쟁 함 하고싶네요. 유시민은 전형적인 시장주의적 사민주의의 추종자라고 생각합니다.96. 우와~
'10.6.7 10:41 AM (125.177.xxx.193)정말 수준있는 논쟁들이십니다.
또 많이 배우고 가요.
읽다보면 각자 마음이 가는 논점들이 보이겠다 싶어요.
저는 카후나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지는군요.^^97. 휴우~~~
'10.6.7 12:19 PM (220.76.xxx.246)일단 다음 글은 원글님 겨냥(?)해서 드리는 말씀 아니니 너무 흥분하지 마시구요.
요즘 인터넷 상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거의 유일신(?)으로 모시다시피하는 일부 노빠(?)들에게 점점 더 실망하게 됩니다. 노무현에게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었던 사람들, 아니 단 한마디라도 반대 의견을 냈던 사람들은 영원히 아웃인가요???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인생관, 가치관을 가졌고 이런 것은 들여다 볼 필요도 없습니까?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생각나네요. --;;; (평생 반한나라당이었으며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는 저조차도 요즘에는 일부 노빠들에게 욱~하는 마음이 듭니다.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정치인들을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가 노무현이라는 그런 편협한 사고 방식은 대중의 반감을 사고 결국 역풍을 불러일으킬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결국 정치인들은 국민들 지지율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그렇게 저조했으니까 정치인들이 저러고 나설 수 있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그렇게 생각하면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국민들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솔직히 노대통령님의 당시 리더쉽과 포용력에도 의구심을 표할 수 있는 것이구요.
인간 노무현에 대해서는 큰 존경과 애도를 표합니다만....... 정치인 노무현에 대해서는 분명히 공도 있고 과도 있는데, 그러므로 공은 따르고 과는 개선해야 하는데.... 무조건 노무현만을 외치는 일부 사람들이 참으로 답답합니다.98. 그리고
'10.6.7 1:08 PM (220.76.xxx.246)카후나 님, 현정부의 정권인수위원회가 한참 참여정부 인사들 숙청(?)하고 있을 당시, 모 신문에서 그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현 정권인수위원회 측 인사 왈, '너희도 전정권에 대해서 그리 하지 않았느냐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적어도 한나라당 쪽 사람들이 보기에,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김대중 정권 사람들을 상당히 제거했다고 여겼다는 것입니다.
99. 봄비
'10.6.7 1:39 PM (112.187.xxx.33)카후나님. 일단 노통에 대해서는 님과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할 것 같구요..
어쨌든 제가 보기엔 님이 한국운동사와 제도권 정당으로서의 사민주의 정당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한번씩 깨십니다.
(한미FTA와 비정규직악법 반대가 '극력 좌경투쟁'처럼 보였다는 것에 솔직히 경악했습니다)
독일 사회민주당이라는 책을 읽으셨다니 사민주의가 '재화의 효율적 생산과 축적을 위해 시장의 기능을 인정'한다는 건 알고 계시겠군요.
그런데도 님께서 유시민을 시장주의적 사민주의자라는 희한한 레토릭으로 포장하고 계십니다만,
아쉽게도 현재까지 유시민이 보여준 행보는(참여정부의 모습은) 시장주의자, 더 나아가 신자유의자였습니다.
진심으로 유시민이 그런 부분은 과오를 인정하고 수정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노통을 씹은 누군가들을 죽어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이를 부득부득 가시는 분들은
최소한 그 연민과 분노의 1/10만이라도 비정규직악법이 그때에 만들어졌다는 데에 쏟아부었으면 하구요.
그리고 민주당 사람들도 자기들이 일본식 보스, 계파 정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자기네들의 가장 큰 폐단이라는 거 알고 있고 언론 인터뷰에서도 그렇게 밝히지요...
뭐 더 길게는 못쓰겠습니다.
저의 결론은? 그렇기 때문에 계급투표입니다.
님은 참여당이 맞는 것일테구요 제 처지에서는 진보신당에 투표해야 맞는 겁니다.
(그래도 연대는 하겠지요)100. 참나
'10.6.7 1:45 PM (211.40.xxx.141)정말 솔직히 한번씩 깨십니다. 카후나님..222
노대통령 좋아합니다. 진정성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정운영이 노련하지 못한건, 실수였는지 참...물론 의도는 좋았지요.
DJ 정권이 실패한 정권도 아닌데 왜...그러셨을까요?
덕분에 국민이, 민주세력이 힘들었고, 가장 큰 시련은 자신이 감내해야했지요.
너무 힘든시기에 대통령을 맡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않고선 버티기 힘들었을거 같단 생각에 너무 맘 아픕니다.휴.
친노세력이 더욱 지지를 얻으려면, 민주인사 분열만큼은 인정하고, 껴안으실수 있길 바랍니다.101. ...
'10.6.7 2:12 PM (124.150.xxx.78)카후나님.
대댕입니다. 제가 왜 모든 정치평론가들이..라고 한건 님께서 강준만 등등이 칼날을 세웠다고
하셨고 그래서 제가 거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라 한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이 없으니
생각할 여지도없다고요? 님이 말씀하신 거였잖아요?
제가 언제 대북특검을 노통이 DJ아작내려고 한 짓이라고 했습니까.
님께서 DJ가 특검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으셨다고 쓰셨길래 그건 아니라고 한 것 뿐입니다.
말 호도하지 마세요.102. 카후나
'10.6.7 9:30 PM (118.217.xxx.162)휴우~~~님/
이거 말싸움으로 끌고가시려는 의도는 아니죠??
노무현 재직시 어이없는 탄핵을 주동하고 찬동했고 조롱했던 사람들의 그 행위가 법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심하게 지나쳤다. -->> 노무현에게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었던 사람들, 아니 단 한마디라도 반대 의견을 냈던 사람들은 영원히 아웃이다...
이게 어디 같은 말입니까? 노무현 유일신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고, 공과가 있다고 했는데...거짓에 농락당한 재임당시 지지율 말고 무엇이 실책인지 말씀하시면 반론할 거 반론하고 인정할 거 인정한다니깐요^^
게으르거나 무지해서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조중동 앞잡이 노릇해서 노무현 조롱하는데 한 몫했고 그걸 잘난 줄 알던 사람들이 아직도 위처럼 하지도 않은 말로 과도한 비난을 일삼더군요... 댓글님이 꼭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103. 카후나
'10.6.7 9:38 PM (118.217.xxx.162)결과적으로 노무현이 실패한 부분입니다만... 그래서 민주인사의 분열...이란 멍에를 씌우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노무현이 임기 초기에 의도했고 추진했던 정치문화는 민주진영 내에서도 진정한 시민민주의 역사를 세울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우리가 저들에게 요구하는 그대로 우리도 하자"는 것이었죠.
우리도 지역주의 깔고 앉아 대대손손 비리인사가 나와도 당선되는 정치구도 개편하고, 경선때마다 등장하는 유령당원, 종이당원 동원하지 말고 진성당원이 당의 주권을 가지고 결정하는 당내민주주의 실현하자, 계파 만들어서 공천권 장사하지 말자, 금권을 동원 잘하는 사람이 짱먹는 정치는 하지 말자 ... 등등 당연한 것들이었습니다.104. 카후나
'10.6.7 9:41 PM (118.217.xxx.162)위에 이어서...
근데 환영받을 줄 알았는데 당내에서 저항이 거셌고... 노무현 한명숙 이해찬 유시민 김원웅(대전시장 낙선, 독립투사 자손) 등이 배척당하는 또하나의 계기가 되었죠.105. 카후나
'10.6.7 9:48 PM (118.217.xxx.162)당시의 왼쪽 진보진영( 당시 민노당을 중심으로)은 옳다구나 하고 대선과 총선에서 초미의 성장을 바탕으로 당과 이념의 세력증대를 주안점으로 생각했고, 노무현의 정책과 현안에 일종의 베팅을 쎄게 했습니다. 100을 요구해서 50이라도 건지자 였던거죠.
노동, 여성, 아동, 교육, 보건복지, 외교, 군사 등 현실성 없는 초강경 요구를 해서 노무현정부가 들어주지 못하면 화염병과 죽창이 난무하고...부쉬보다 더한 신자유주의자라는 낙인을 찍어서 비난하고... 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화염병 죽창 다 어디간겨??? 이명박이 무섭나???106. 카후나
'10.6.7 11:03 PM (118.217.xxx.162)봄비님/ 솔직하겠습니다. 양해구합니다.
이전과 지금에 님과 간단한 쪽글 대화도 해보고 님의 쪽글도 보고 해서 받은 느낌은...
님께서는 한국의 사회사상과 운동에 대해 민노당 진보신당 측에 굴러다니는 잡글을 뒤늦게 주워듣고 초보적인 용어 돌려막기로 이리저리 진보흉내 내는 왕초보이거나 더도 덜도 아닌 진보신당 얼치기 알바이거나 둘 중의 하나로 비추어집니다.
신나서 주워들은 초보단어 몇 개 주워섬기느라 귀가 꽉 막혀서 남의 글에 대한 이해력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인용: (한미FTA와 비정규직악법 반대가 '극력 좌경투쟁'처럼 보였다는 것에 솔직히 경악했습니다)
당시 민노당 외부에는 극렬좌경투쟁(‘극력’이 아니고 ‘극렬’입니다) 한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이지 제 말이 아닌 것은 중학생만 되어도 제정신이 있으면 알 만한 수사법입니다. 결국 모든 정당과 정파에 외부적 시각이 따로 있으니 내부인의 입장에서 보는 것과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해력 부족입니까? 아니면 조중동 수법입니까?
인용: 그리고 민주당 사람들도 자기들이 일본식 보스, 계파 정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자기네들의 가장 큰 폐단이라는 거 알고 있고 언론 인터뷰에서도 그렇게 밝히지요...
민주당 내부에서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그 점을 용감하고 진실되게 인정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에서도 배척당하는 일부 소수파라는 거 잘 아시면서 그리 말씀하시면 그건 전여옥 수법입니다. 진보신당에서도 스스로 “꼴통스런 이념근본주의”라고 내부비판 하는 사람들 꽤 보았습니다. 소수파죠. 심상정 처럼 배척당하고요.
‘시장주의적 사민주의자’가 뭐 그리 희한한 레토릭입니까? 사민주의는 그 핵심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사회주의 비전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적 의미의 사민주의는 혁명적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제외하고는 사회주의적 요소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많은 이념과 정파를 포괄합니다. 그 중에 시장주의적 측면이 강화된 사민주의자라는 뜻입니다.
만일 ‘개량사회주의’ 에서 ‘개량’ 빼고 그냥 ‘사회주의’를 놓고 보면 개량된 부분은 완전 빵이고 전혀 개량이 안되었다고 보십니까? 개량사회주의란 ’개량’의 측면이 더욱 강화된 사회주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요? 이런 초딩적인 설명을 해야 하니 참 그렇습니다.
멀쩡한 해군 함정이 우리 앞바다에서 두 쪽이 나서 가라앉았는데도 원인이 오리무중입니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한미 FTA는 우리 뜻대로 피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대비하고 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익과 부문별 계층의 이익을 증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살아나가는 방도입니다. 너무 원론에 매몰되는 모습을 앵무새처럼 반복하시니 내 머릿속 밖에서는 한 치의 전진도 못하는 진보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조중동과 이명박과 한나라당 정권을 종식시키는 것 하나에만 진보신당, 민노당 민주당 참여신당 등 모든 진보개혁진영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봄비님과 어느 정도 대화가 이루어질 기대를 가지고 임했는데 난독증에 억지춘향에 초등용어 돌려막기에 얼치기 관념진보 노릇에… 대화가 쉽지 않음을 절감합니다. 험한 말 돌려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107. 카후나
'10.6.7 11:50 PM (118.217.xxx.162)점세개님/
제가 글로 말로 접하는 정치평론가(전업이 아니라도) 는 100 여명 됩니다. 이익집단에 소속되어있는 전업언론인, 정치인 등 제외하구요.
강준만/진중권/홍세화/손석춘/김규항 등 10여명이 노무현에 대해 지속적인 비난을 과도하게 퍼부었다는 것은 잘 기억합니다만...
제가 언제 어디서 "모든 정치평론가가..." 라고 했습니까? 꼭 밝혀 주십시오.
점세개님 두뇌 속에서는 상기 다섯 명이 대한민국 정치평론가의 100%를 차지합니까?
이런 초보적인 떼쓰기는 조중동 수법인데 하도 낡아서 걔네들도 요즘은 잘 안씁디다...
각성하세요!!!108. 카후나
'10.6.8 2:22 AM (118.217.xxx.162)제발요... 우리가 싸워야 하는 대상은 이념도 정파도 논리도 아닙니다.
가진자의 추악한 인간본성 입니다. 제발 서로 까지 말고 연합해야 합니다.
대북송금 특검 노무현이 잘한거 아니고 그렇지만 전라도 동교동 말살하려고 의도적으로 한거 아닙니다. 노무현 본인이 동교동계와 세력에 말살당했잖아요. 그러니 제발 그만하세요...109. 봄비
'10.6.8 4:10 AM (112.187.xxx.33)음...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일단 뭐 제가 "한국의 사회사상과 운동에 대해 민노당 진보신당 측에 굴러다니는 잡글을 뒤늦게 주워듣고 초보적인 용어 돌려막기로 이리저리 진보흉내 내는 왕초보이거나 더도 덜도 아닌 진보신당 얼치기 알바이거나 둘 중의 하나", "신나서 주워들은 초보단어 몇 개 주워섬기느라 귀가 꽉 막혀서 남의 글에 대한 이해력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지경"인 것 맞구요...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저도 화가 나거나 기분 상하거나 그렇지 않았구요...
그런데 한미FTA는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는 점만은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네요. WTO와도 다른 겁니다. 오죽하면 유시민이 치켜세웠던 조순조차 신성로마제국을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다"라고 말한 볼테르의 발언을 차용해 한미FTA를 "자유도 무역도 협정도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였겠습니까.
한미FTA는 불가피하게 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은 무역협정이 FTA밖에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되는 거예요. 대안으로는 여러 가지가 얘기되고 있지요. 유럽이 EU를 결성해 미국에 대응하는 것처럼 동북아 3국도 지역블럭을 결성하는 것, 현재 남미에서 실험 중이고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민중무역협정을 추진하는 것.... 물론 그 전에 대기업 위주의 국내 경제 체질을 튼튼히 하고 양극화 심화를 막아야 하겠구요.
미국식 FTA가 한국에만 재앙일뿐만 아니라 미국의 노동자들에게도 좋을 까닭이 없어요. 실제로 나프타가 체결된 후 미국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 멕시코와의 임금 경쟁력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자 임금 수준을 멕시코 수준으로 맞추려 하고 있지요.
한미FTA의 한 단면을 유통시장 개방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자들은 유통시장이 개방되니까 봐라, 이마트를 필두로 국내 대형마트가 출범하여 우리 경제에 도움되고 있지 않느냐..고 하지만 실상은 어떤가요? 재래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다 죽고 지역상권 몰락하고... 대형마트 직원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이고.... 주머니는 신세계, 롯데가 채우고... 한미FTA가 체결완료되면 거기에 더해 전직원이 비정규직으로 바뀔지도 모르고 해고가 더더욱 쉬워지는 형국이 되겠지요. 미국법이 적용되면서... 사회전체가 그런 모습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더 길게 주절거렸는데 똑같은 말 반복하는 것도 있고 해서.... 어쨌든 한미FTA는 의료민영화를 받아들인 것인가, 아닌가.... 의료민영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인가, 세계적 추세에서 벗어나는 것인가... 저는 그렇게 문제제기하고 싶습니다.
님께서 극렬 좌경투쟁이니 뭐니 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유연성 부족'을 지적하고자 위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런 점에서 참여정부 시절에 진보진영 전체가 유연성 부족으로 노통을 코너로 몰아넣는 것에 일조했다는 점도 적극 동감하구요. 하지만 진보진영이 선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통을 깠다는 시각에는 반대합니다. 저 두가지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니까요. 뭐 말하다 보면 노통이 한나라와 손을 잡고 집시법 개악하려 했던 점, 비정규악법 날치기한 점, 참여정부 시절에 구속된 노동자 수가 YS때보다 많았다는 점 등 또 같은 레퍼토리가 나올 것이고.... 아무튼 분명한 건 진보진영이 유연성이 부족해 노통을 코너로 몰고가는 데 일조한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참여정부의 신자유주의 노선과 그것을 대했던 진보진영의 태도.... 저는 우리가 뼈저리게, 아주 비싼 돈 주고 과외를 받은 것도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노현의 실패를 지적하는 것에 발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인정해야 그것을 성찰하면서 극복을 하고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는 제2의 참여정부가 성공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모든 이론이 그렇듯 사민주의 내부에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자유주의를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시민도 스스로를 자유주의라고 했으니...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것도 저는 전근대에서 자유주의로. 즉, 자유주의 개혁으로 이해합니다. 동구 사회주의권이 몰락한 뒤 영국의 학자 기든스가 ‘제3의 길’을 주창했었지요. 그는 스스로를 사민주의자로 규정했고 제3의 길이 사민주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으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외피만 사민주의를 뒤집어 쓰고 있고 내용은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이자였습니다. 그걸 실제로 수용한 사람이 토니 블레어였어요. 80년대 신자유주의 출발이 된 대처리즘이 휩쓸고 간 영국. 대처리즘의 폐해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그것이 고질적인 영국병을 고치고 경제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들으며 환영을 받았습니다. 다시 말해 토니 블레어는 집권을 위해 대처리즘을 수용한 것입니다. 그 결과는 현재의 영국, 미국식 금융자본주의를 따라가다 제조업 주저앉고 경제 망가진 모습이구요...
음냐....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써놔서...
* 뱀꼬리. 자주파(NL) 쪽 변절자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김영환입니다. 강철이라는 가명으로 강철서신을 펴냈던 대포적인 주사파 이론가였는데 북한까지 다녀온 뒤 주체사상은 개구라다... 이러면서 조갑제의 품으로 투항 현재는 시대정신 이사로 있지요. 방문진 이사로 선임되어 명박이의 MBC 장악에 앞장선 최홍재도 자주파의 대표적 인물. 자주파 386 변절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곳이 바로 뉴라이트입니다. 그중에서 유일한 평등파(PD)가 딴나라당의 심지호. 조전혁과 함께 전교조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는 책을 펴냈던 홍진표도 자주파 출신의 변절자.
평등파의 변절자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무래도 김문수. 김문수와 함께 민중당 활동을 했던 이재오. 김문수 똘마니 차명진도 평등파 변절자네요. 그렇기 때문에 김문수는 자주파 출신이 아닌 유시민이 ‘친북’이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그렇게 개드립치는 것이지요.
저도 싸우려는 게 아니니까 염려 마시길... 잠도 안 오고 해서....110. 카후나
'10.6.8 4:27 AM (118.217.xxx.162)봄비님/
'자유주의'와 '사민주의'를 대척개념으로 보시는군요...
그럼 아직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대척개념으로 보시겠네요?
이런 글 쓰시려면 '절차적 이념.procedural ideology'과 '사회경제적 시스템.socio-economic system'은 구분하셔야죠. 하다하다 말이 안통해서 영어로 부연합니다.
나머지 동문서답은 잘 봤습니다. 패스합니다.111. 카후나
'10.6.8 4:37 AM (118.217.xxx.162)저를 인류의 박애와 평등에 무관심한 저질 민족주의자라고 욕해도 할수 없습니다.
--- 지금의 저는 미국의 노동자 까지는 도저히 배려할 상황이 아닙니다.
닥쳐올 우리의 경제파탄과 한미FTA 악용세력이 먹고튈 게 뻔한데 제 피 빨아 먹히는지도 모르고 당하는 우리가 걱정이고 우리 코가 석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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