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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 가격 추락 후덜덜합니다.

부동산 조회수 : 12,816
작성일 : 2010-06-05 22:08:02
오늘 강아지랑 산책하고 오는 길에
강아지가 중간에 버티고 서는 바람에
우연히 부동산에 부착된 시세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경매가이긴 하지만
바로 분당선 이매역 앞 아파트인데
48평(49평?) 5억 6천.
분당 아파트가 하락 기사가 자주 나오긴 했지만
이 정도 떨어지리라곤 생각 못했네요.
IP : 122.34.xxx.1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0.6.5 10:11 PM (58.120.xxx.55)

    설마요.. 거기만 급매인 거 아닐까 싶은데요..

  • 2. 좀 내려가긴 했죠;
    '10.6.5 10:17 PM (122.37.xxx.87)

    경매감정가는 원래 많이 낮지않나요...?

    예전에 보니까 시세 13억 정도 하는 아파트가 경매가 9억대였더라구요..

    뭐, 매물마다 감정가가 다르겠지만... ;;

  • 3. 분당엄마
    '10.6.5 10:25 PM (119.64.xxx.132)

    분당 살고 있는데... 그 매물 급급매겠지요?
    설마 가격이 그 정도까지 떨어졌을라구요.

    그나저나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파트가 늙고 썩어가나봐요... 녹물 때문에 미치겠어요.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거죠? 아.... 정말 판교로 이사를 가야하나..

  • 4. 비정상
    '10.6.5 10:24 PM (113.199.xxx.201)

    정상적인 매매가는 아닐겁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한두번 유찰된 경매가일것 같아요

  • 5. ~
    '10.6.5 10:25 PM (218.158.xxx.148)

    근데 첨에 분양가는 얼마였어요??
    나두 15 여년전 아파트 분양받아 살지만
    (지금 분양가보다 약4배 올랐어요)
    우리나라 아파트값 미친거 맞아요
    노무현 말기때 그렇게도 아파트원가공개 하려했지만
    왜 못했겠습니까..

  • 6. 가격
    '10.6.5 10:29 PM (114.202.xxx.98)

    급급매는 그런거 나올수 있지요.

  • 7. ..
    '10.6.5 11:04 PM (122.35.xxx.49)

    경매시작가잖아요..전 또 뭐라고..

  • 8. ..
    '10.6.5 11:18 PM (116.42.xxx.111)

    경매시작가가 보통 급매가격 수준이라 보심되니 현실적 가격이죠.

  • 9. 어디로 가나
    '10.6.5 11:20 PM (175.115.xxx.156)

    판교가 제대로 자리잡고 나면 분당 아파트 가격은 완전 똥값될거 같아요.

  • 10. ㅎㅎ
    '10.6.5 11:23 PM (121.182.xxx.91)

    윗님...
    판교 자리 잡는 동안...
    분당 리모델링 시작해서 새 아파트 되는건 모르시나요?
    이제 판교 아파트보다 분당 아파트가 더 새아파트가 되겠네요.
    시작하고 있으니까요.

  • 11. 리모델링으로
    '10.6.5 11:34 PM (222.149.xxx.219)

    당연히 새아파트가 되어야겠죠.. 그런데 리모델링도 헌아파트+투입하는 돈 하면..
    이게 주변의 평면도 좋은 새아파트랑 들어가는 돈은 별로 안틀려져요.
    부동산이 오를때나 그게 먹을게 있는거지.. 부동산이 ?인 상태에서는 꼭 좋은 선택만은 아니예요.
    사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으로 집주인이 얻는 혜택은 미미합니다. 지분이 엄청 크면 모를까..

  • 12. 문제는
    '10.6.5 11:36 PM (220.75.xxx.180)

    수도권에 아파트가 쏟아지고 있다는 게 문제아닐까요?

  • 13. 어디로
    '10.6.5 11:48 PM (175.115.xxx.156)

    리모델링 또한 희망사항이겠죠. 리모델링 추가 부담금 또한 상당한 부담이라 말만있지 아직은 요원한 일이라네요.리모델링 되려면 아직 10년은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분당의 많은 사람들이 판교아파트 당첨되고도 지금 집들이 않팔려 이사도 못가고 있다 잖아요.
    급매로 헐값에 내놓으니 집값이 형편 없어지지요. 2~3년간 지속될거라고 팔려면 얼릉 팔던가 아니면 그냥 기다렸다가 리모델링 10년후에 하던가 둘중 하나겠죠.
    녹물 나오는 헌 아파트와 새아파트가 비교가 되겠어요.
    분당이 경매물건이 제일 많다고 하더군요..

  • 14. 골치덩이
    '10.6.6 2:25 AM (112.169.xxx.226)

    저희도 아파트 쥔이지만....
    뚝뚝 떨어져서 젊은이들 한 10년 열심히 일해 모음
    얼마든지 아파트 장만할 수 있을 정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거목적 이외 없는 사람들 하늘에 떠있는 집 목빠지게 쳐다보고만
    살지 않도록....

  • 15.
    '10.6.6 6:53 AM (119.71.xxx.150)

    분당 아파트 분양가 제가 알고 있죠
    37평이 15년전 분양가가 8000만원이었어요
    5년전에 9억까지 갔던걸로 아는데 맞나요?

  • 16. 다음
    '10.6.6 7:42 AM (116.41.xxx.186)

    아고라 부동산방 윤상원, 부동산선지자, 케네디언 님 글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 17. 궁금
    '10.6.6 8:00 AM (211.215.xxx.250)

    근데 위치상 분당보다는 판교가 더 나은거 아닌가요?
    강남이랑 훨 가까운것 같아서요...
    지도보니 분당과 강남 사이에 판교인듯..-.-???
    분당이 리모델이다 재건축이다 해도 판교로 옮기는 게 더 좋은 선택일듯해서요...

    저는 분당도 판교도 아니라 잘은 모르나 판교가 막 오를듯한 그런 생각예요..^^;;;

    혹 잘못 생각하는거라면 저도 갈쳐주세욤^^;;;;

  • 18. 분당...
    '10.6.6 8:35 AM (59.11.xxx.160)

    집값 많이 떨어졌어요...

    서현동 효자촌쪽에 32평이 급매로 저층이 4억5천 에 나온것도 있어요...
    한때 6억7,8천 했었는데....

    무지개 마을쪽은 32평이 4억 정도도 많고 좀 안좋은 단지는 3억8천도 있어요...
    죽전쪽은 3억 초반대도 많구요...

  • 19. 막상
    '10.6.6 10:01 AM (123.212.xxx.223)

    막상 살려고하면 싼물건이 별로 없다는 부동산말씀...

  • 20. .
    '10.6.6 10:53 AM (61.74.xxx.17)

    원래 부동산앞에 부착된 시세는 손님끌기용이구요..
    실제로 안에 들어 가셔서 물어 보면 영 딴판이랍니다..
    그리고 경매 시초가 일 뿐이죠...낙찰은 그 가격에 받을 수 없답니다...

  • 21. ..
    '10.6.6 12:53 PM (116.127.xxx.138)

    막상 살려고하면 싼물건이 별로 없다는 부동산말씀...222

  • 22. ^*^
    '10.6.6 1:22 PM (118.41.xxx.39)

    믿을게 못되요. 가면 소진 되어서 다른거 보라 합니다, 유인용 입니다

  • 23. ......
    '10.6.6 3:20 PM (119.67.xxx.242)

    원래 부동산앞에 부착된 시세는 손님끌기용이구요..
    실제로 안에 들어 가셔서 물어 보면 영 딴판이랍니다.. 22222222222

  • 24. 판교는
    '10.6.6 3:53 PM (116.40.xxx.63)

    지금도 오르고 있어요.

  • 25. 엥?
    '10.6.6 4:11 PM (147.46.xxx.191)

    거기가 어딘가요?
    저 빡시게 아파트 알아보고 있는데, 이매촌 어딘데 그런 가격인가요?
    저 정말 집 급한 사람입니다. 거기 사고 싶어요.

    2년전 귀국해 급하게 용인에서 집 얻어 만기 돼 가는데, 전세를 만기 두달 정도 전에 구해야 하는지 몰랐어요.ㅠ.ㅠ
    우리 집 보러 온 사람은 그 자리에서 계약했는데, 전 지금 전세를 못 구해서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습니다.ㅠ.ㅠ

    용인 물량폭탄이라니뭐니 그래서 아무 걱정 안 하고 있었는데, 전세 없어요.
    지금 대출끼고서 사기라도 해야 하는데, 어디가 떨어졌다는 건지...여전히 너무 비싸던데, 이매촌 어딘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가르쳐 주세요.ㅠ.ㅠ

  • 26. 에혀
    '10.6.6 4:15 PM (222.109.xxx.22)

    다들 판교가 분당되고 분당이랑 용인이 죽전되다고 하더군요...위례신도시나 장지지구 아파트 다 짓기라도 하면....악몽이죠.

  • 27. 엥?님
    '10.6.6 4:19 PM (122.34.xxx.16)

    이매 동신이었어요.

  • 28. 어찌됐던
    '10.6.6 4:24 PM (61.251.xxx.154)

    추락은 추락이지만..
    오를때 비교하면 추락폭은 그냥 그러네요.
    어렵게 집산 사람들이 힘들게 생겼네요.
    세계적으로 금리인상인데
    부동상때문에 인상을 못하는 우리 경제...
    참 답답합니다.

  • 29. 경매가
    '10.6.6 4:44 PM (112.151.xxx.170)

    경매가와 실거래가는 많이차이난답니다
    1회나2회유찰된 가격입니다.
    실제 낙찰가는 훨씬 차이난답니다.
    요즘 집구입하실려고하는 분들은 더 떨어지길 바라겠지만
    큰평수 갈아타실분들은 지금이 좋은시기인거 같아요
    사실 분당이 다른신도시보담 많이 떨어진거같아요.

  • 30. 급매요??
    '10.6.6 5:00 PM (221.140.xxx.217)

    그동네 전화해도 그런 가격 없던데??
    저도 이 기회에 집 사보려고 하는데...
    아~ 다시보니 경매군요.
    그럼 그렇지.
    저 가격이면, 앞뒤 안보고 사겠네요. 아무리 떨어졌다 해도.

  • 31. 동감
    '10.6.6 7:04 PM (121.190.xxx.96)

    골치덩이님 말씀 백번 공감,동감입니다.

  • 32. 골치덩이
    '10.6.6 9:06 PM (121.144.xxx.250)

    님 말씀 백만번 추천이요!

  • 33. 저도
    '10.6.6 10:15 PM (211.179.xxx.249)

    골치덩이님~말씀 백만배 동감 우리아이들을 생각해서 집값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젊은이들 인식도 많이 달라지겠죠. 집은 거주목적~ 제발좀 내려서 이사도 맘대로가고 열심히 모으면 평수도 갈아타고.. 대출안받아도 되는 그런세상~~~~~~~~~~ 지금 아이들이 성장해서 집값때문에 목메는 그런시대는 없어져야할것 같아요~^^

  • 34. 에구
    '10.6.6 10:16 PM (218.155.xxx.229)

    부동산에 부착된거는 믿을게 못되는게 ....언제 붙혔는지도 모르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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