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 눈물 납니다..

ㅜ.ㅜ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0-06-05 14:06:56
아랫글 링크 따라 갔다가 봤어요..
우리 이렇게도 했잖아요..
힘냅시다!!!
조금은 변화를 일으킨거에 만족하고 더큰 결과를 위해 힘냅시다!!!

http://www.youtube.com/watch?v=E5uYr73qeWg&NR=1
IP : 211.196.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0.6.5 2:07 PM (211.196.xxx.64)

    http://www.youtube.com/watch?v=E5uYr73qeWg&NR=1

  • 2. ...
    '10.6.5 2:12 PM (125.180.xxx.29)

    2년이 흘렀네요
    비도 참~~주말마다 많이도 왔지요...

  • 3. 정의 아내
    '10.6.5 2:14 PM (58.229.xxx.204)

    그 날 아침 저도 거기 있었습니다.
    그 날도 오늘도 저는 제가, 우리가 자랑스럽습니다.

    개표가 한참 진행 중이던
    6월 3일 새벽 서울광장에 갔습니다.
    저 때의, 그리고 아직도 소중한 동지들을 여러 분 만났고,
    우린 서로 끌어 안고 소리 질렀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엄동설한을, 땡볕을, 폭우를 견뎠던 우리,

    아직 광장을 되찾진 못했지만
    우리가 참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할 일이 많아 즐겁습니다.

    우리 힘으로 광장을, 우리 목소리를,
    우리 마을을, 우리나라를,
    우리를 지킬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 4. ⓧPianiste
    '10.6.5 2:33 PM (125.187.xxx.203)

    이번 승리는 작은 시작일 뿐이죠. ^^
    촛불집회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분노가
    이번에 선거로 표출됐다고 생각해요.

  • 5. 은석형맘
    '10.6.5 2:39 PM (122.128.xxx.19)

    아는 얼굴들 많이 보이네요...ㅠ.ㅠ
    될 때 까지 모이자.
    지금이...그렇고 있는 것 같아요.될 때까지
    촛불로 시위로 저 자리에들 모여있지는 않지만
    내가 있는 자리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우리를 봅니다.

    비도 참.......징글거리게 왔지요.
    이상하게 그 힘든 시간 엄마랑 함께 누빈 막내는
    그 봄.여름 이후 천식이 낳아서 약도 안먹고 건강해 졌답니다...

    이 시간이 지금 결과의 밑거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물이 나오니 충전이 되는군요.
    더 빡씨게~~~~~~~~~~~~~~~~~~~~^^

  • 6. ㅜ.ㅜ
    '10.6.5 2:41 PM (211.196.xxx.64)

    저도 그날밤 있었어요..
    비를 지독히도 맞고...

    정의 아내님 저 저번주 금요일 광하문 한명숙 후보 연설에서 보았던 두사람중
    좀 더 늙은 ..아시겠죠? 누군지.. ^^;;

    그래요.. 우리잖아요..
    너와 내가 아닌 우리....

  • 7. 정의 아내
    '10.6.5 2:49 PM (58.229.xxx.204)

    네...^^
    기만적 외모를 가지신 ㅜ.ㅜ님,
    금요일에 정말 반가웠어요.

    다시 광장이 열리는 날,
    우리 같이 모여 떡도 돌리고,
    얼싸안고 덩실덩실 춤도 춰요.
    그 날이 오면
    미친사람처럼 울고 웃고,
    지난 이야기 원없이 하기로 해요.

  • 8. 어느새
    '10.6.5 3:39 PM (112.144.xxx.32)

    2년이란 시간이 흘렀군요.
    대한민국이 지도자만 잘만나면 그 어느나라보다도 훌륭한 국가가 될것 같습니다.

    대한 축구계가 히딩크를 만나 4강 신화를 이루었듯이요~

  • 9. 그러게요..
    '10.6.5 3:52 PM (59.6.xxx.99)

    많이 힘든 2년이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고 험하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끝까지 가야죠.

  • 10. 부산사람
    '10.6.5 3:52 PM (121.146.xxx.191)

    그 동영상 옆에 노짱의

    군대 고참 만난 노무현 대통령 '어 형님' 영상이 있어요

    한번들 보세요.

    봉하 마을 생전에 한 번 밖에 못가서 마구 후회되는 사람

  • 11. 정말
    '10.6.5 4:16 PM (122.32.xxx.216)

    살다 살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위는 처음 봅니다.
    그런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건지...ㅠㅠ

  • 12. 하늘하늘
    '10.6.5 5:35 PM (124.199.xxx.137)

    지구상에서 대한민국 사람밖에 못하는 그런 시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795 배칠수씨 노무현대통령님 성대모사 다시듣기.. 5 ..... 2009/05/26 652
463794 저 하늘엔 슬픔도 아픔도 없기를요.......... 사랑하는사람.. 2009/05/26 58
463793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국이란 나라엔 아까운 사람이었네요. 8 첵첵 2009/05/26 450
463792 광명시장 제정신인가요? 4 광명시민아님.. 2009/05/26 256
463791 조기 달았어요 2 이것밖에 2009/05/26 158
463790 촛불도 못 들게 하는 어이없는 경찰.. 6 현랑켄챠 2009/05/26 345
463789 영월입니다..이광재의원 사무실에 차려진 분향소에 다녀왔어요 영월에도.... 2009/05/26 190
463788 브리즈번에도 우리 대통령 분향소 마련 되었답니다. 3 브리즈번 2009/05/26 204
463787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 전체가 타락한다...어느 윤리 강사의 사라진 정의 3 유구무언 2009/05/26 242
463786 "도와주세요"…봉하마을 자원봉사 턱없이 부족 2 부탁해요 2009/05/26 658
463785 화장지가 정해졌네요ㅠㅠ 8 화장 2009/05/26 1,363
463784 부산 서면 분향소 6 참 쓸쓸하네.. 2009/05/26 283
463783 이 기사. 세우실님 맞죠? ㅎㅎ 8 해우소 2009/05/26 1,702
463782 ▦Pianiste님, phua님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도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2 ▦십시일반 2009/05/26 332
463781 한살림 오른쪽에 조의배너 올려놨네요 3 별사랑 2009/05/26 351
463780 울 엄만 곧 그분 만나실듯... 2 ^^ 2009/05/26 715
463779 노무현대통령의 주요업적 3 댓글중에서 2009/05/26 194
463778 노벨 경제학을 수상한 이론으로 설명하는 노무현의 자살(아골펌. 이래도 타살이 아닙니까?ㅠㅠ.. 10 길지만꼭읽어.. 2009/05/26 744
463777 [포토엔]하나둘 촛불 켜는 시민들(盧 전 대통령 서거) 1 세우실 2009/05/26 375
463776 영원히 사랑합니다... 근조 2009/05/26 86
463775 정의구현사제단에서 나서서 명동에서 미사하는군요. 17 천주교미사해.. 2009/05/26 1,396
463774 대한문은 3시간 장사진… 역사박물관은 단 1분 안개 2009/05/26 411
463773 회고록 생각하니 정말 안타깝지 않으세요? 2 무슨일? 2009/05/26 235
463772 예전 딴지일보의 노대통령님 인터뷰 2 슬퍼요 2009/05/26 366
463771 청와대에서 기겁을 하네요 (패닉사태 긴급속보) ...펌>> 39 홍이 2009/05/26 13,691
463770 10대 그룹 총수 중 첫 조문하는 구본무 회장 12 사랑해요 L.. 2009/05/26 1,254
463769 라면.. 10 에이미 2009/05/26 675
463768 저는 수박 열통 사가지고 내일 갑니다. 7 광팔아 2009/05/26 888
463767 재벌총수들 문상... 18 아무도 2009/05/26 1,776
463766 외국인에게 진실을 말했어요. 1 노짱 2009/05/26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