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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시키면 욕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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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쳐요.ㅡ.ㅡ
윗문장 썼다가 지워놓고 그냥 올렸어요..ㅠ.ㅠ
남편 선배네가 우리집에 방문하는데
중국집 요리 몇개랑 자장면 시켜먹으면 욕먹을까요?.. 하고 묻는게 원래 글이었어요..ㅠ.ㅠ
1. ..
'10.6.5 1:44 PM (121.88.xxx.195)누구한테 욕을 먹는다는건지요..;;
2. 크하하
'10.6.5 1:50 PM (208.114.xxx.229)시어머니 한테 욕 먹겠죠..ㅠㅠ;
3. 음..
'10.6.5 2:06 PM (211.212.xxx.136)나가서 드시고 집에서 차와 과일 대접하시면 안되나요?
가까운 사이면 몰라도 남편의 선배인데 그렇게 대접하면 남편기분이 좀...4. 하하하
'10.6.5 2:41 PM (124.54.xxx.17)님 덕분에 웃었어요. 웬 욕??? 하다가---
욕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우리 집같은 사람들이면 욕 안할 거고요,
성의 없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사람 나름.
그리 대접하면 성의 없어 보일 것 같아 걱정되시면
식사를 밖에서 하고 집에선 차만 드시든지,
회나 고기를 메인 디쉬로 하고 간편한 거 몇 가지 하시거나
샐러드 파는 곳이나 얌전한 반찬 가게에서 사다가 하세요.
남편한테 함구령 내리고---.
도시 사는 분이면 주문하고 찾는거 그리 힘 안드실텐데
도시가 아니면 반찬 살만한 데가 없긴 하겠네요.5. 욕하진
'10.6.5 3:16 PM (116.121.xxx.199)않아도 성의가 없어뵈죠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서 즉석 요리 몇개 사서
집에서 한것처럼 해보세요
똘똘한 도우미 아주머니는 장까지 봐서 요리도 잘 해주던데....6. 저도
'10.6.5 3:20 PM (220.246.xxx.122)님덕에 진짜 웃었어요... 특히 크하하님 답글때매 정말 웃었네요..
그냥 밖에서 저녁 드시고 집에서 다과만 하심 될듯 싶은데요...
요즘 많이들 그렇게 하던데...7. 음
'10.6.5 5:03 PM (119.206.xxx.115)저도 그리 대접받았는데...그리..기분이 썩 좋지만은 안았어요..
뭔가...대충...끼니만 해결해준다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