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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것인가-1부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여러분은 누구를 생각하시는지 비교해볼만한 글 같네요.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것인가-1부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2&articleId=20560
1. 참맛
'10.6.5 2:12 AM (121.151.xxx.53)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2&articleId=20560
2. 자자
'10.6.5 2:23 AM (113.30.xxx.91)이런 담론 좋습니다
레임덕 시작이다!3. 12345
'10.6.5 2:34 AM (119.195.xxx.67)이런 담론 좋은데.. 노회찬이 이 정도로 평가받을 정도로 그렇게 나빴나요? 속상하네요....... ㅜㅜ 노회찬 지지자는 아니지만, 늘 안쓰럽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4. 참맛
'10.6.5 2:37 AM (121.151.xxx.53)12345/ 글쎄요, 평가는 각자가 하는 거죠.
저도 윗 글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이런 시기에 저런 의견도 있다는 거죠.5. ,,
'10.6.5 2:37 AM (180.67.xxx.152)이글 쓰신 분 누군가요.... 대단하네요.
6. 나빌레라
'10.6.5 2:40 AM (211.208.xxx.225)밤에 공원을 걸으며 친구랑 나눴던 대화 속에 내용들이 거의 나 있네요.
물론 더 배운 점도 있고...
좋은글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7. 절밥
'10.6.5 2:49 AM (110.12.xxx.201)재밌게 끝까지 읽었네요... 정동영이야 이미 맛 간 인물이니 더 이상 말 할 거리도 안 되지만, 노회찬은 이 번에 거의 치명상(?)을 입은 것 같습니다...이 두 사람이 한나라당으로 갈 수 있다는 분석이 재밌는데, 굳이 상상을 추가하자면 딴날당에서 밀려 날 그네 언니랑 연합할 가능성은 있을 것 같네요...
8. 나빌레라
'10.6.5 2:56 AM (211.208.xxx.225)아이고.. 절밥님...~ 그네 타는 건 너무 웃기잖아요~ㅋㅋ
9. 봄비
'10.6.5 2:58 AM (112.187.xxx.33)절밥님.
그보다는 노회찬이 이혼하고 그네랑 재혼하지 않을까요?
그쪽으로 상상력을 펼쳐보세요.10. ..
'10.6.5 3:01 AM (121.88.xxx.82)대체로 공감 많이 가는 글이네요.
11. ...
'10.6.5 3:02 AM (121.187.xxx.145)와..판세 분석이 대단하네요.
노회찬이 한나라당으로 간다?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사실 이번 선거 통해서 한가지 배운게 있다면 역시 극우와 극좌는 통한다입니다.
진보신당 일부 골수들은 야권을 절대 자기 편으로 생각하지 않더군요. 우리편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데 왠 단일화요. 노회찬이 단일화 했다면 어설픈 표들이 한명숙에게 올수도 있었겠지만...골수 당원들은 절대로 한명숙 안찍습니다. 사표가 될줄 알지만 심상정에게 표 던지 진보 당원들도 비슷한 생각일꺼구요. 진보신당이 아닌 다른 모든 야당을 보수라고 생각해요.
굳이 니편 내편을 갈라야 하는 상황이라면...딴날당이 저쪽 편이라면 진보신당은 과연 우리편?일까요?
재미난 분석 잘 봤습니다.ㅋㅋ12. 봄비
'10.6.5 3:02 AM (112.187.xxx.33)제가 상상하는 시나리오를 펼쳐볼까요?
노회찬은 이혼하고서 그동안 마음속으로 흠모해왔던 그네랑 재혼에 성공합니다.
주례는 아마도 조선일보 회장이 서겠죠.
노회찬과 그네는 서로 누가 대선에 나갈지 이야기하다가 부부싸움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주먹질이 오가고....
두 사람 혹은 두 사람 중 하나가 가정폭력으로 구속이 됩니다....
조중동이 저 사실이 새나가지 못하게 막지요.
대통령이 된 유시민은 그나마 남아있는 노회찬에 대한 연민으로 그가 집행유예로 풀려날 수 있게 힘을 씁니다.
그런 다음 화해를 한 노회찬과 그네는...... 달나라로 가서 행복하게 삽니다.13. ...
'10.6.5 3:08 AM (124.49.xxx.54)이런 식의 말도 안되는...
정동영이야 예전부터 맛이 간 거지만, 이렇게까지 선거결과에 대한 희생양이 필요한건가요?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참..씁쓸하네요...14. 봄비
'10.6.5 3:15 AM (112.187.xxx.33)상상력의 수준들을 좀 높여보세요. 아무튼.
노회찬이 딴날당에 들어간다.... 너무 약하고 뻔하잖아요. 인간적으로.
그네랑 결혼해서 종국에는 달나라에 가서 행복하게 산다니까요.
우린 피눈물을 흘리건 말건.....
아무튼 돌고 돌아서 결론은 그것인 것 같습니다.
다들 저보다는 먹고 살만들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의료민영화도 걱정 안 되고 한미FTA도 걱정 안 되고....
그런 거 앞장서서 막아준 정치인 씹어도 생활이 염려스럽지 않고...
결론은 역시 계급투표예요. 다 쓰잘데기 없고....
평등한 비정규직 따위를 TV토론회에서 읊어대는 후보한테 전략적 투표를 한 나자신도 한심하고...15. .
'10.6.5 3:16 AM (68.38.xxx.24)윗글을 읽으신 분은 이글도 한번 읽어 보셨으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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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후보가 떨어졌습니다. 지지율 3% 그리고 한명숙 후보는 0.6%로 졌습니다. 결과론적인 접근으로, 산술적인 정치공학으로 노회찬 후보가 사퇴했다면 한명숙 후보는 당선되었을 것이라는게 이곳의 중론입니다. 논리적으로 그 계산법이 틀렸다는 걸 굳이 이야기 할 필요는 느끼지 못합니다. 노회찬 후보에 대한 비난은 그 논리적 문제를 자각하지 못해서 이뤄지는 비난이 아니니까요. 설령 그 논리적 문제를 자각못해서 화내는 분이 있다고 해도 굳이 그런 성화가 왜 부당한지 반론하고 싶지않습니다. 왜냐면 당신들은 사실 정치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려분이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믿는 것은 사실 정치 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각 정치세력에 대한 인상에만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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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물어보지요. 노회찬의 단일화를 문제삼으며 왜 사퇴하지 않았냐고 묻는 사람들 중 한명숙과 노회찬의 정책내용을 읽어본 분 있습니까? 그 둘 사이의 엄연히 존재하는 정책적 차이를 본 적이나 있습니까? 당신들은 대부분은 그걸 본 적이 없습니다. 말로는 정치인들이 정책선거를 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여러분도 정책의 차이를 중요시 하지 않았습니다.16. ......
'10.6.5 3:39 AM (121.166.xxx.6)세상에나 이런 싸이코 글에 열광하다니.
뭐 노회찬이 한나라 갈거라고???17. .
'10.6.5 3:40 AM (125.186.xxx.144)윗분, 정치는 단순명쾌한 거라고 생각해요. 무슨 이득으로 노회찬은 선거에 나갔나요? 그걸로 답변이 다 된겁니다.
18. 안타깝지만
'10.6.5 3:47 AM (118.223.xxx.194)여기 유빠들의 한계가 곧 유시민의 한계가 될 것...
19. 절밥
'10.6.5 3:48 AM (110.12.xxx.201)논쟁하자고 댓글 단 건 아니지만, 상상력 수준 운운하시길래 한 마디 더 합니다... 개인적으로 심상정 노회찬을 좋아했고 지금도 미워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종북 운운하면서 민노당 뛰쳐나올 때 충격 좀 받았죠...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으니까... 민중당 만들었다 딴날당으로 귀순한 이재오 김문수의 화려한 변신 같은 상상도 못했던 일도 있었고요.... 그래서 상상해 본 겁니다.. 참고로 전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입니다 ^^
20. 음..
'10.6.5 3:50 AM (121.138.xxx.59)의료민영화 한미FTA..
저도 사실 이번선거에서 진보신당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한 사회에 진보신당 같은 역할을 하는 정당이 있다는 것..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젠 한 나라의 정권을 가지는 큰 정치에서는.. 배제하려고 합니다.
국민이 '현재 이 것이 더 중요하다' 라고 외치는 것들이 있지요.
그런걸 민심이라고 할 겁니다.
그걸 외면한 채 이게 옳으니 나는 이 길로 가겠다 라고 한다면.. 민심은 돌아서겠지요.
사실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준게 참여정부 였지요.
그리고,
국민 전체로 봤을 땐 미미한 존재감이지만 반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국민 입장에선
아마 이번 선거로 인해 진보신당이.. 저..멀리.. 갔을 것입니다.
나쁜놈들은 아니지만 지들만의 세상인 놈들 쯤의 평가를 받을 것 같네요.
한 사회에서 이정도의 역할을 하길 원한다면 지금 진보신당이 나쁠 것도 없겠지만
만약 더 큰 정치를 바란다면.. 이번 선거 전략은 완벽한 필패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김대중대통령의 말 중에.. 지도자는 반발자국씩만 앞서가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네요.21. 음
'10.6.5 3:55 AM (121.166.xxx.6)어젠 이기명이 진보신당쪽을 원색적으로 까대더니만 오늘은.....
정신불열증 아니고서야 어찌 저리 노회찬,정동영 한나라행 운운을???
충북에서도 당선된 판에 서울 21개 자치구 휩쓸고도 떨어진게 어찌 노회찬 탓이란 말인가??
안양,수원,용인,의정부,고양,성남 100만 넘는 자치구 시장은 다 당선인데 어떻게 도지사가 안되었을까??
지금은 패자의 성찰의 시기 아닌가??22. .
'10.6.5 3:57 AM (68.38.xxx.24)음..님, 외람되지만 댓글보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계속 낙선하셨음에도 불구하고(낙선은 민심입니다)계속 출마하신 것은 어떻게 보시는지요?23. 봄비
'10.6.5 4:05 AM (112.187.xxx.33)//음.. 121.138.68.xxx 님.
님의 의견에 일부 공감하구요, 바라건대 비판이나 조언이 님과 같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보신당도 님과 같은 의견 앞에서 많은 고민을 하리라 생각해요.
그 고민의 계기를 심상정이 온몸으로 던져주었구요.
//절밥님. 경험해보니 딴살림을 차려야겠더군요.
어쨌든 그건 다 지나간 일이니까 다시 거론할 필요는 없는듯싶어요.
학생운동사나 분당시기의 내막을 아시는 분들은 고개를 끄덕이실 분도 계실 것이고...
홍세화 선생처럼 분당해야 한다고 조언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아닌 분도 계실테고 뭐 그렇겠지요.
엊그제도 어떤 회원분이 분당사유를 궁금해하시면서 여러 개의 글이 올라왔었고요.
하지만 절밥님의 상상력 수준이 실망스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좀더 우주적으로, 스펙터클하게 펼쳐보실 것을 바랍니다.
딴나라당행은 너무나 뻔한 시나리오니까요.
노회찬이 딴날당에 가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또 그네랑 손잡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고
노회찬은 분명히 그네랑 결혼합니다.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모두들 평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24. 음..
'10.6.5 4:09 AM (121.138.xxx.59)노무현 대통령이 바보노무현이 되었던 그 도전과..
이번 선거에서 진보신당을 비교하시는 거라면..
질문하신 분과 저와의 가치 기준 자체가 다르니 더이상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네요.
가치라는건.. 다를 수 있으니까요.
다만 제가 만약 노무현대통령의 행보 중에 비교할 것을 찾아보라면..
전 97년 대선 때 국민회의에 입당한 것과 비교하겠습니다. 그럼 이만.25. .
'10.6.5 6:16 AM (68.38.xxx.24)음..님, (왠지 좀 죄송합니다) 논쟁을 하려고 여쭈었던 건 아녀요(여기서, 듣고 깨치는 회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본인이 지향하시는 신념을 위해 그러셨던거라고 저는 생각해서
뭐가 다른가 의문이 들었던 거였습니다.
가치기준이 다른 것이고 다른 비교를 해야되는 거였군요.댓글 고맙습니다.^^;;;26. 에효
'10.6.5 7:41 AM (121.151.xxx.154)나는 유빠가 아닌데도 저런생각이 들거든요
이상하게 노회찬을 보면 변절자의 모습이 겹쳐지는것을 어쩌겠습니까
아니길 바라긴하지만요
그래도 자꾸 그리 보이는데 말이죠27. jk
'10.6.5 8:13 AM (115.138.xxx.245)에이.. 저런거 저한테 물어보셔야죠...
정치에 있어서는 신들린 적중률을 자랑하는디... ㅎㅎㅎ
2012년 대통령은 박근혜입니당.
박근혜가 죽거나 불구가 되지 않는한...28. jk님
'10.6.5 8:50 AM (110.9.xxx.43)그럼2012년부터 이 나라는 어디로 어디로 흘러가다 아예 떠내려 가버리는건가요.
아유 꿈에라도 이런 말은 듣고싶지 않네요.29. jk님도
'10.6.5 8:51 AM (58.140.xxx.194)생각하시는 말씀 한번 올려보세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네요.
-요즘 정치에 푹 빠진 아줌이-30. .
'10.6.5 9:01 AM (211.44.xxx.175)저 글 어제 읽어봤는데요,
일부 기본 주장은 수긍이 가지만 나머지는 영 아니다 싶더군요.
노회찬씨에 대한 이야기는 읽기가 참 거북했습니다.
저는 이번 단일화 불발에 대해 아쉬움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노회찬씨가 저런 식으로 매도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를 거론하기 전에 더 시급한 것은
이번 선거의 힘이 더 가시적으로 국민들에게 증명되는 것입니다.
4대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저지하느냐, 의보민영화를 막아내느냐에
다음 번 대선에서 어느 편이 승리하느냐의 여부가 달려 있어요.
뽑아줬더니 달라지더라,
이것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닥치고 연대입니다.
유시민이 나오든, 한명숙이 나오든, 안희정이 나오든, 김두관이 나오든,
그 누가 나오든 힘 합쳐서 밀어주자는 마음가짐을 먼저 다진 후에
누가 좋을까를 이야기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31. ...
'10.6.5 10:27 AM (219.255.xxx.50)재미있는 글이지만 노회찬에게 너무 가혹한 글이네요.
32. ...
'10.6.5 12:13 PM (119.69.xxx.14)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네요
이런 분석 글 너무 좋아요33. ........
'10.6.5 12:30 PM (211.177.xxx.101)괴벨스의 재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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