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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학생은 노트북 사줘야 하나요?

나름 심각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0-06-05 01:20:51



너무나 사랑하는 조카가 중학생입니다. 남학생이구요.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 이제 막 공부에 재미를 들렸어요.

성적이 오르면 원하는 걸 하나 해주기로 했는데 노트북을 사달라네요.

다른 친구들도 다 있는 거 같길래 그러마 했는데.... 막상 중학생이 꼭 노트북이 있어야 하나 싶어요.
차라리 데스크탑을 좋은 걸로 바꿔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조카는 꼭 노트북을 사달라네요....

친구들도 다 있어서 기죽은 거면 사주고 싶어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는데요. 요즘 중학생들 어지간하면 다 노트북 사용하나요?
IP : 59.7.xxx.1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5 1:23 AM (121.151.xxx.154)

    아닙니다
    노트북 가진 중학생아이없어요
    대학을 들어가면 개인 노트북이 있을지 모르지만
    중등이 그렇지않습니다

    저라면
    관리할 부모님이 집에 노상 있다면 모를까
    아이가 혼자서 잇는시간이 많다면
    저는 안사줄것같네요

    아이망치는 지름길이에요
    방에 맘대로 컴하고싶다는것이지요

  • 2. 미래의학도
    '10.6.5 1:24 AM (58.142.xxx.15)

    중딩이 노트북요.. 전혀요..
    아이 망치는 지름길이예요..2222
    좀 좋은 데스크탑 사주셔도 좋아요.. 다만 거실에 설치를... 아이방에 설치하는건 심히...

  • 3. 1
    '10.6.5 1:32 AM (203.90.xxx.183)

    아니요. 왜 집에서 컴퓨터 하는 걸로 부족해서 왜 이동식 컴퓨터가 필요한가요? 대학생이라면 레포트라도 쓴다지만.. 제 생각에는 데스크탑을 바꿔주심이 좋을 듯해요..

  • 4. 한날당감사
    '10.6.5 1:34 AM (58.239.xxx.235)

    헐 중딩이 놋북이라뉘...과하네요

  • 5. ...
    '10.6.5 1:39 AM (125.132.xxx.98)

    아닌것 같아요.. 요즘애들 말은 다 큰 것 같아도 너무 어려요
    입만 똑똑하죠.. 조심하셔야 해요

  • 6. 조카를
    '10.6.5 1:49 AM (112.151.xxx.138)

    참으로 아끼시나보네요. 조카는 참 좋겠네요. 이렇게 끔찍히 생각하는 고모?이모?가 있으니^^
    노트북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부모 자식간에 언쟁이 있을수도 있으니
    다른 선물로 함 생각해보세요~

  • 7. ..
    '10.6.5 1:50 AM (211.217.xxx.113)

    아이부모 허락받으면 사주세요. 아마도 사주면 어렵게 올린성적 바로 곤두박질입니다.

  • 8. 차라리
    '10.6.5 1:52 AM (211.109.xxx.121)

    휴대폰을 바꿔주심이..
    놋북은 진짜 안 된다고 봐요. 야동에 노출되면 어째요

  • 9. 절대
    '10.6.5 2:07 AM (112.152.xxx.184)

    안됩니다.
    자기방에 컴퓨터 있는것도 안좋은데 노트북을요??
    조카를 진정 사랑하신다면 절대 사주지 마세요.

  • 10. 음...
    '10.6.5 2:57 AM (122.32.xxx.10)

    어디서 들었는데, 아이를 가장 확실하게 망치는 방법이 그 아이 소유의
    컴퓨터를 가지게 하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안 좋대요.
    하물며 데스크탑도 아닌 노트북을 사주신다니, 거의 극약 수준인데요...
    절대 사주지 마세요. 평생 원망 들으실 거 같아요.

  • 11. 노노
    '10.6.5 6:13 AM (119.64.xxx.228)

    안되요
    저희집에도 놋북 있는데 애들전용이 되면 위험할거 같다는 생각 여러번 해봤어요.
    그리고중딩이 놋북이라니...대딩도 아니구요...말도 안됩니다요...

  • 12. ^*^
    '10.6.5 7:03 AM (118.41.xxx.39)

    저희 아이 중3인데 노트북을 사정상 사줬는데 이건 아니라고,,, 제 발등 제가 찍었네요

  • 13. 자칫
    '10.6.5 7:27 AM (119.67.xxx.101)

    이동식 게임기와 야동저장소가 될수있어요^^

  • 14. 정말.
    '10.6.5 8:13 AM (125.176.xxx.56)

    그건 아닙니다. 대딩 고딩 엄만데 대학교 들어가면서 축하금으로
    큰 아이 노트북 사줬어요. 1학년 땐 미드 보는 용이더니
    2학년 들어서 팀플하면서 아주 조금 공부에 활용 합디다.
    고딩 넷북 사준 거는 로딩 속도가 마음에 안드는지 방에서
    잠자고 있어요. 중학생이 노트북이 없어 기가 죽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요.

  • 15. .
    '10.6.5 8:26 AM (211.208.xxx.73)

    제 아들 중학생인데, 자기 노트북 가진 아이 들어본 적 없습니다.
    있던 것도 뺏어야 할 때이구요.
    컴퓨터는 거실에,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부모 없을 때는 켜지도 못합니다.
    게임은 주말에만 2시간.
    그래도 틈만나면 어떻게든 하고 싶어 해서 참 힘들어요.

    그런데 자기 노트북이 생긴다면..? 절대 안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 망치는 길이예요. 특히 남자애들..

  • 16. 찬성
    '10.6.5 9:45 AM (220.86.xxx.46)

    제가 아는집 아이가 둘다 중학생인데 각자의 노트북을 씁니다
    같이사는건 아니라서 어떠한 용도로 쓰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그집에 놀러가보면 주로 공부용도(학원 안보내고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는 집입니다. 애들도 제법 공부 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로 쓰고있고 사용장소도 거실 이었습니다
    이번에 그 집 식구들과 놀러갔는데 틈틈히 숙제하고
    그걸 멜로 전송하는 그런 것을 보았습니다
    방에 데탑 설치해주고 뭔짓 하는지 모르는거보다
    차라리 이동이 편한 노트북이 감시(??) 하기에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밖으로 이동은 안되지만 말이죠^^;;
    위에 어떤님이 쓰신것처럼 일단 아이의 부모님께 여쭈어보고
    결정하심이 젤루 나을것 같습니다
    워낙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으셔서 찬성의 댓글 함 달아봅니다^^

  • 17. ......
    '10.6.5 11:44 AM (221.139.xxx.189)

    데스크탑이 없고 노트북만 있는 집이 아닌 다음에야 중학생이 자기 노트북 가진 거 본 적 없어요.
    아이방에 컴퓨터를 들여놔 주는 것도 반대고
    노트북 사 주는 건 더더욱 반댑니다.

  • 18. ..
    '10.6.5 1:42 PM (218.238.xxx.58)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노트북 싸준 발등찍은 1인 여기 있습니다. 절대로 사주면 안됩니다. 지금은 압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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