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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학생은 노트북 사줘야 하나요?
너무나 사랑하는 조카가 중학생입니다. 남학생이구요.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 이제 막 공부에 재미를 들렸어요.
성적이 오르면 원하는 걸 하나 해주기로 했는데 노트북을 사달라네요.
다른 친구들도 다 있는 거 같길래 그러마 했는데.... 막상 중학생이 꼭 노트북이 있어야 하나 싶어요.
차라리 데스크탑을 좋은 걸로 바꿔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조카는 꼭 노트북을 사달라네요....
친구들도 다 있어서 기죽은 거면 사주고 싶어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는데요. 요즘 중학생들 어지간하면 다 노트북 사용하나요?
1. 음
'10.6.5 1:23 AM (121.151.xxx.154)아닙니다
노트북 가진 중학생아이없어요
대학을 들어가면 개인 노트북이 있을지 모르지만
중등이 그렇지않습니다
저라면
관리할 부모님이 집에 노상 있다면 모를까
아이가 혼자서 잇는시간이 많다면
저는 안사줄것같네요
아이망치는 지름길이에요
방에 맘대로 컴하고싶다는것이지요2. 미래의학도
'10.6.5 1:24 AM (58.142.xxx.15)중딩이 노트북요.. 전혀요..
아이 망치는 지름길이예요..2222
좀 좋은 데스크탑 사주셔도 좋아요.. 다만 거실에 설치를... 아이방에 설치하는건 심히...3. 1
'10.6.5 1:32 AM (203.90.xxx.183)아니요. 왜 집에서 컴퓨터 하는 걸로 부족해서 왜 이동식 컴퓨터가 필요한가요? 대학생이라면 레포트라도 쓴다지만.. 제 생각에는 데스크탑을 바꿔주심이 좋을 듯해요..
4. 한날당감사
'10.6.5 1:34 AM (58.239.xxx.235)헐 중딩이 놋북이라뉘...과하네요
5. ...
'10.6.5 1:39 AM (125.132.xxx.98)아닌것 같아요.. 요즘애들 말은 다 큰 것 같아도 너무 어려요
입만 똑똑하죠.. 조심하셔야 해요6. 조카를
'10.6.5 1:49 AM (112.151.xxx.138)참으로 아끼시나보네요. 조카는 참 좋겠네요. 이렇게 끔찍히 생각하는 고모?이모?가 있으니^^
노트북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부모 자식간에 언쟁이 있을수도 있으니
다른 선물로 함 생각해보세요~7. ..
'10.6.5 1:50 AM (211.217.xxx.113)아이부모 허락받으면 사주세요. 아마도 사주면 어렵게 올린성적 바로 곤두박질입니다.
8. 차라리
'10.6.5 1:52 AM (211.109.xxx.121)휴대폰을 바꿔주심이..
놋북은 진짜 안 된다고 봐요. 야동에 노출되면 어째요9. 절대
'10.6.5 2:07 AM (112.152.xxx.184)안됩니다.
자기방에 컴퓨터 있는것도 안좋은데 노트북을요??
조카를 진정 사랑하신다면 절대 사주지 마세요.10. 음...
'10.6.5 2:57 AM (122.32.xxx.10)어디서 들었는데, 아이를 가장 확실하게 망치는 방법이 그 아이 소유의
컴퓨터를 가지게 하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안 좋대요.
하물며 데스크탑도 아닌 노트북을 사주신다니, 거의 극약 수준인데요...
절대 사주지 마세요. 평생 원망 들으실 거 같아요.11. 노노
'10.6.5 6:13 AM (119.64.xxx.228)안되요
저희집에도 놋북 있는데 애들전용이 되면 위험할거 같다는 생각 여러번 해봤어요.
그리고중딩이 놋북이라니...대딩도 아니구요...말도 안됩니다요...12. ^*^
'10.6.5 7:03 AM (118.41.xxx.39)저희 아이 중3인데 노트북을 사정상 사줬는데 이건 아니라고,,, 제 발등 제가 찍었네요
13. 자칫
'10.6.5 7:27 AM (119.67.xxx.101)이동식 게임기와 야동저장소가 될수있어요^^
14. 정말.
'10.6.5 8:13 AM (125.176.xxx.56)그건 아닙니다. 대딩 고딩 엄만데 대학교 들어가면서 축하금으로
큰 아이 노트북 사줬어요. 1학년 땐 미드 보는 용이더니
2학년 들어서 팀플하면서 아주 조금 공부에 활용 합디다.
고딩 넷북 사준 거는 로딩 속도가 마음에 안드는지 방에서
잠자고 있어요. 중학생이 노트북이 없어 기가 죽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요.15. .
'10.6.5 8:26 AM (211.208.xxx.73)제 아들 중학생인데, 자기 노트북 가진 아이 들어본 적 없습니다.
있던 것도 뺏어야 할 때이구요.
컴퓨터는 거실에,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부모 없을 때는 켜지도 못합니다.
게임은 주말에만 2시간.
그래도 틈만나면 어떻게든 하고 싶어 해서 참 힘들어요.
그런데 자기 노트북이 생긴다면..? 절대 안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 망치는 길이예요. 특히 남자애들..16. 찬성
'10.6.5 9:45 AM (220.86.xxx.46)제가 아는집 아이가 둘다 중학생인데 각자의 노트북을 씁니다
같이사는건 아니라서 어떠한 용도로 쓰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그집에 놀러가보면 주로 공부용도(학원 안보내고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는 집입니다. 애들도 제법 공부 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로 쓰고있고 사용장소도 거실 이었습니다
이번에 그 집 식구들과 놀러갔는데 틈틈히 숙제하고
그걸 멜로 전송하는 그런 것을 보았습니다
방에 데탑 설치해주고 뭔짓 하는지 모르는거보다
차라리 이동이 편한 노트북이 감시(??) 하기에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밖으로 이동은 안되지만 말이죠^^;;
위에 어떤님이 쓰신것처럼 일단 아이의 부모님께 여쭈어보고
결정하심이 젤루 나을것 같습니다
워낙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으셔서 찬성의 댓글 함 달아봅니다^^17. ......
'10.6.5 11:44 AM (221.139.xxx.189)데스크탑이 없고 노트북만 있는 집이 아닌 다음에야 중학생이 자기 노트북 가진 거 본 적 없어요.
아이방에 컴퓨터를 들여놔 주는 것도 반대고
노트북 사 주는 건 더더욱 반댑니다.18. ..
'10.6.5 1:42 PM (218.238.xxx.58)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노트북 싸준 발등찍은 1인 여기 있습니다. 절대로 사주면 안됩니다. 지금은 압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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