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침 낫는 민간요법

기침 뚝!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0-06-04 22:04:38
4월중순에 감기가 걸려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었어요.
목아픈거랑 열은 내렸는데, 기침은 계속 남더군요.

그러더니 한달반이 지난 6월초 지금까지 기침이 안떨어지네요 ㅠ
병원약을 계속 먹었는데 전혀 차도가 없고
피검사 해도 이상 없음!
엑스레이 찍어도 이상 없음!

병원 의사도 기침의 원인을 모르겠다고
그냥 계속 기침약 먹고 경과 보자고 하는데...흑

혹 민간요법중에 기침 낫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한약을 먹고 싶지만, 지금 일본에 있어서요...ㅠ

82 선배님들, 기침 뚝! 떨어지는
민간 요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0.224.xxx.1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4 10:07 PM (122.32.xxx.193)

    천식이 있으신건 아니시죠?
    무우효소가 좋대요
    방법은 무우와 설탕을 1:1로 절여서 대략 일주일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엑기스가 나오는데 그걸 물에 희석해서 마신대요

  • 2. ㅠ ㅠ..
    '10.6.4 10:07 PM (121.101.xxx.243)

    저는 방법을 알려주시는건 줄 알고..ㅠ ㅠ
    울딸이 기침이 오래 가네여..저도 알고 싶어여~

  • 3. 배숙
    '10.6.4 10:11 PM (203.170.xxx.136)

    속을파고 중탕

  • 4. ..
    '10.6.4 10:12 PM (110.13.xxx.74)

    전에 제가 글 올린적도 있는데요..
    무우를 저미듯이 썰구요..
    거기에 꿀을 넣고 하룻밤 지난 다음 먹이면 신기하게
    기침이 멈춰요..

    근데...꿀때문인지...열이 올라서 어쩔수 없이 병원에 갔답니다..
    효과는 직빵인데..

  • 5. 딸기꽃
    '10.6.4 10:13 PM (125.138.xxx.167)

    감기 낫고도 별 이유없이 기침만 오래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도라지, 배, 꿀을 물에 넣고 푹 끓여서 국물 계속 먹이니 좋았어요

  • 6. 작은도움
    '10.6.4 10:18 PM (121.165.xxx.192)

    무,콩나물,배,꿀조금,파뿌리(콧물이 안나면 파뿌리는 빼도 좋아요) 달여서 수시로 먹으니 정말 좋아지네요.

  • 7. 따스한 빛
    '10.6.4 10:23 PM (122.37.xxx.145)

    저도 감기 뒤끝에 기침이 오래가는데요, 살구씨가루+ 도라지가루+ 은행가루 티스푼으로 각각반씩넣고 꿀넣고 미지그근한 물에 타서(소주잔 1/2정도양) 하루 한번 정도 먹어요.
    물론 가루는 친정엄마가 주셨는데 사신건 아닌거 같고 어디서 난건지 모르겠어요.

  • 8. 저랑비슷
    '10.6.4 10:32 PM (123.214.xxx.21)

    저는4월초부터 시작 지금도 약간 남았어요.
    혹,코는 이상이 없으신지요???

    전 대학병원까지 가게 되었는데 대학의사쌤말씀이
    코쪽이나 역류성식도염이 있어도 기침을 많이 하신대요.
    역류성식도염을 모르고 기침때문에 호흡기쪽으로 왔다가 진단받으시는 경우도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역류성식도염에 부비동 있어요.
    이것이 기침의 원인...

    원인부터 찾으시는게 좋구요.

    민간요법으로 저희 집에 가장 잘 맞은건
    수세미효소예요.
    안해본게 없었어요
    배즙,도라지,돌복숭아,무,은행,,,,등등등...

    근데 기침을 완화하는데는 수세미효소가 짱이었구요.
    제 주변에는 천식도 고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애 4살때 기관지염으로 입원후 2년동안 기침으로 고통받다가
    해방된게 수세미효소 덕이었어요..

    근데 민간요법은 자기한테 맞는걸 찾아야하는거 같아요
    큰병원가서 이것저것 다 검사해보세요

  • 9. ^^
    '10.6.4 10:45 PM (115.140.xxx.175)

    엄마가 기침이 잦으신데 오미자 효소를 드세요.
    그리고 아카시아 효소도 기침에 좋다고 들었어요.

  • 10. 원글이
    '10.6.4 10:45 PM (210.224.xxx.128)

    82 선배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쓰고 잠시후에 들어와 보니 리얼타임으로 답변을 주시니...
    정말 너무 고맙네요)

    호흡기관 전문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천식은 없다고 하네요.

    다른 부분은 검사를 안했는데
    좀더 검사 받아보고 이상이 없다고 하면
    알려주신 민간요법으로 해 보겠습니다^^

  • 11. 원인
    '10.6.4 11:12 PM (188.60.xxx.220)

    원인을 찾아야 할텐데 그게 어렵죠.

    알레르기 검사도 해 보시구요.
    꽃가루등 봄철에 이것 때문에 기침 하시는 분들 많거든요.

    민간 요법도 좋지만 원인도 같이 찾으세요.

    기침이 나는 이유는 몸에서 반응을 하는겁니다.
    무조건 기침만 없애는 약 찾다가 일을 더 크게 만드실 수 있어요.

  • 12. ㅠㅠ
    '10.6.4 11:14 PM (123.214.xxx.21)

    원글님 저역시 폐 깨끗하다 했어요..
    폐기능검사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그러니 다른 쪽으로도 검사해보세요

  • 13. 코스코
    '10.6.4 11:21 PM (119.204.xxx.50)

    도라지물이요! 도라지 말려서 끓인물 꾸준히 드셔보세요.

  • 14. 3
    '10.6.4 11:22 PM (58.239.xxx.235)

    도라지가루가 최고예요.전 감기 올라고하면 바로 도라지 가루 먹어요 도라지 가루는 물하고는 오나전 틀려요. 도라지 성분 자체를 그냥 다 먹는거예요. 이건 몇번 안먹으면효과 직방이예요

  • 15. 제가요
    '10.6.4 11:23 PM (58.227.xxx.121)

    작년 3월부터 감기 끝에 시작된 기침이 6개월 이상 안끊어져서 너무 고생을 했는데요..
    저도 병원 가봐도 원인 모르겠다고 하고,
    이비인후과, 내과 다 가봤는데 알러지성 같은데 참을만 하면 그냥 참아보라는 식이었어요.
    그러다가 11월쯤..집안에 결로가 생긴걸 발견했어요. 안방 행거 뒤쪽이었는데, 벽에 곰팡이도 잔뜩 피었더라구요.
    곰팡이 깨끗하게 닦아내고, 매일같이 환기 시켜주고.. 했더니..기침이 없어지더군요..
    제 기침의 원인은 아마도 곰팡이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원글님도 혹시 모르니 집안 한번 샅샅히 뒤져보세요. 어디 구석에 곰팡이 핀데 없나.

  • 16. ...
    '10.6.4 11:35 PM (210.222.xxx.114)

    기침이 자기 전이랑 자고 난 후가 가장 심한가요?
    그러면 비염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역류성 식도염 있어도 기침 나올 수 있대요.
    위산이 올라와서 목 가까이에 염증을 만들면..
    이비인후과에서 목내시경 한 번 해보세요. 그거 하면 바로 나오거든요.

    그리고 전 올리브잎 추천해요.도라지 수세미 배즙 다 좋지만 그게 짱이더라구요.

  • 17. 원글이
    '10.6.5 12:00 AM (210.224.xxx.128)

    원글이입니다.
    좋은 답변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시,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밝혀야 할것 같네요.
    좋은 일과 병은 주위에 알려라, 라고 하던데...
    여러분들의 덧글을 읽고, 그말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477 흡연을 미화한다고?? 24 이런. 2009/05/26 806
463476 설마 이걸로 북핵 실험 확인했다는거야??? 3 허허허 2009/05/26 574
463475 먹거리 조금 사서 가고 싶은데 아무도 없어요ㅠㅠ 4 거위의 꿈 2009/05/26 585
463474 [긴급속보] 대한문 "민주 시민 분향소" 8시에 경찰 침탈 협박! 8 세우실 2009/05/26 822
463473 북한에서도 그분의 죽음에 조의를 표했다던데 1 북한 2009/05/26 147
463472 전 너무 이상해요.. 타살설에 더 심증이 가시는 분? 25 살해당하신거.. 2009/05/26 1,738
463471 노트북의 지금 행방이 궁금합니다. 노트북 2009/05/26 326
463470 시청전화..추모배너 달았네요. 추모 2009/05/26 179
463469 5월 26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7 세우실 2009/05/26 447
463468 건강검진 방법을 자세히 알고싶어요~ 1 궁금 2009/05/26 91
463467 동영상 보세요. 오세훈이가 왜 서울광장을 안 주는지... 24 퍼왔어요 2009/05/26 1,618
463466 아침부터 미치겠네요 4 나쁜노무쥐새.. 2009/05/26 659
463465 거제지역에도 분향소 설치되었어요 2 조문.. 2009/05/26 80
463464 서거 당일 노통사저에 도청의혹??의 글이 미 한인사이트에 떴습니다. 23 의문 의문 .. 2009/05/26 1,544
463463 내가 설계한 사저가 아방궁이라니… 5 [조중동 아.. 2009/05/26 1,026
463462 ▦▦광고모금 및 현재 모금 상황.▦▦ 2 추억만이 2009/05/26 625
463461 5월 25일 시사자키 오프닝 멘트 3 세우실 2009/05/26 382
463460 노무현 전대통령님은 자결하신겁니다. 10 소풍 2009/05/26 1,280
463459 오늘 아침 뉴스에서... 2 2009/05/26 466
463458 그냥..공감가는 글이 있어서... 2 mb 꺼져줄.. 2009/05/26 357
463457 남편의 변화 9 ㅠㅠ 2009/05/26 1,128
463456 노 대통령 추모곡 we believe !!! 4 개념 젊은이.. 2009/05/26 400
463455 특검이라도 해야되는것 아닌가? 17 수상해.. 2009/05/26 598
463454 펌]나경원 아줌마, 파리에서 재미있나요? 이슬처럼님 |21:28 | 13 주어 못찾는.. 2009/05/26 1,271
463453 이제라도 노사모가 되렵니다.... 죄송한마음에 7 늦었지만 2009/05/26 324
463452 어제 분향소에서 3 비를머금은바.. 2009/05/26 342
463451 역사가 나를 평가해 줄것이다 대쪽같은 님.. 2009/05/26 158
463450 대형 홈쇼핑 사이트와 대기업들 참 한심합니다. 3 2009/05/26 587
463449 [펌]청와대 홈피에 올라온 진짜 용감한 글 5 조이스 2009/05/26 1,378
463448 언론의 작태... 1 정신차리라... 2009/05/26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