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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요즘 과외 많이들 하시나요?
저는 요리좋아해서 82cook 거의 사는 ^^; 대학생입니다.
제가 원래 고향이 부산인데 대학을 서울로왔었고 지내다가
이번에 졸업하는데 부산에 내려가려고 하거든요
대학원준비를 할거라서 딱히 서울에 있을필요도 없을것 같아서
집에 내려가서 내년초까지 지내면서 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이제껏 과외는 해본적이없지만
초등학생 중학생 2년정도 가르쳤었구요- 학원도 아니고 돈 안받고 하는 일.
재작년쯤에 부산대 다니던 친구한테 물어보니
부산에 요즘 과외구하기가 너무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경기가 안좋아서 과외비를 많이 내렸는데도 잘 안구해진다고 그러던데.
요즘은 어떤가요?
부산에선 부산대생 sky아니면 과외구하기 힘들다던데
부산대랑 비슷한 수준의 서울에있는 대학나왔구요
전공은 학교 과목중엔 없는거지만만 영어복수전공했구요.
과외 구할수 있을까요?
서울에 지내면서 과외를 하는게 더 좋을지 - 주위에 보면 서울에선 과외구하기가 쉬운편인것 같아요.
몇달간이지만 몇년만에 집에서 지내보고 싶기도하고해서 부산가고싶은데,,
어떨까요?
그리고 혹시 과외하시는 학부모님계시면
요즘 부산에 과외비는 어느정도인가요?
1. ...
'10.6.4 5:12 PM (116.125.xxx.162)지역이 어디신지? 과외비 생각하시는 금액은 있나요?
시간하고 금액이 궁금하네요.2. 꼭
'10.6.4 5:12 PM (125.186.xxx.137)부산대생이다 SKY다 할 거 없이 아무래도 좀 힘들지요..
경기가 안좋으니까요..
그런데 무엇보다..음..아파트 단지에는 공부방들이 너무 많아요. 전문과외 선생님도 너무 많구요..
한 아파트에 아예 전문으로 들어오시는 무슨 과목 어떤 선생님 이런 리스트가 있을 정도거든요..
전문과외 하시는 방식으로 운영하는지라 어줍잖은 대학생 과외 정도는
엄마들이 잘 인정을 안해준달까요..
예전에야 서울에서 대학생 내려왔다하면 우우..그랬지만
이젠 별 의미 없다는 것도 알고 반짝 하다 가버린다는 의식이 있으니 꾸준히 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많이 찾아요..
그래서 대학생은 어떤 식으로돈 인맥 없으면 과외 쉽지는 않을 겁니다..3. 부산
'10.6.4 5:16 PM (113.30.xxx.175)답변고맙습니다. 지역은 동래구이구요.
제가 돈받고 아이들을 가르쳐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금액을 몰라서 글써봤어요 ^^;
안그래도 요즘 아파트단지에서 전단지 붙여서 구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저 고등학교때 과외할때는 전단지 붙은거 보고 전화해서 구했었거든요..
전문 과외선생님도 많고..
부산 떠나지낸지도 너무 오래되서 소개받을곳도 없고..
내려갈지 있을지 결정해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ㅠ4. jk
'10.6.4 5:19 PM (115.138.xxx.245)제가 대학다닐때 집에서 구박받은 얘기 해드릴께용.. ㅎㅎ
저랑 제 사촌이 같은학교이거든요. 게다가 학번도 같음..
제 사촌은 경남이고 그때당시 비평준화지역이었고 전 부산. 평준화 지역이죠.
제 사촌의 경우 길거리에 전단지 붙여서 과외를 10개 넘게 구했구요
전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도 못구했어요.
물론 제 사촌이 공대라는 장점이 있긴 했지만.. (둘다 성별은 같음. 아무래도 여자가 과외에서는 더 인기가 많죠)
부산은 경기와는 상관없이 과외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용~~~
경남의 비평준화지역은 중학교도 재수해서 갔기 때문에 과외수요가 많았구요.
울산출신 선배(울산은 나중에 광역시가 되면서 평준화됨)의 말에 따르면
"방학동안에는 집에 필수적으로 내려가는데 방학두달동안 밥먹을 시간도 아껴서 과외를 뛴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벌면 두달동안 그때당시 기준으로 약 400이상.. 지금 돈으로 치면 약 1천만원 정도(등록금기준. 그때당시 문과대 1년 등록금이 그정도였음) 번다고 하더군요.5. 부산
'10.6.4 5:29 PM (113.30.xxx.175)안그래도 전라도쪽 소도시 사는 동생은 주말마다 내려가서 과외하던걸요...
방학때 두달 과외한돈으로 등록금내고 유럽여행가고....6. 부산 삽니다
'10.6.4 6:10 PM (220.92.xxx.100)어차피 과외 할거면 조금 더 주고 전문 샘 찾지요
아주 싸게 할거 아니면 요즘 대학생 인기 없어요7. 부산
'10.6.4 6:12 PM (113.30.xxx.175)원글인데요, 아주 싸게 라는 기준이 얼마인가요?
전 많이 받을 생각은 없거든요.
제가 전단지 돌리고 혹시 연락이 온다면
도대체 가격대를 어느정도에 맞춰야할지를 모르겠어요.8. 음..
'10.6.4 7:01 PM (58.225.xxx.231)부산대랑 비슷한 수준의 대학이라면 무슨 대학이신지요?
부산에서는 부산대 거의 sky나 바로 밑 정도로 생각합니다. 서울에서야 그저 지방대 취급하지만요.9. ㄷㄷㄷ
'10.6.4 7:53 PM (58.239.xxx.235)부산대와 스카이대 과외값이 부산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요 부산대가 지방대라 서울에서는 취급안해도 성적 나쁘면 높은과는 못들어가요. 반에서 일등해도 부산대 높은과 못들어가는데. 그리고 과외비는 부산대랑 연고대랑 별차이 안나요. 그리고 가르치는 수준도 그닥 차이 안나고. 단지 요즘 부산경기가 바닥이라 과외비 엄청 받고 힘들어요 자리도 잘 없고.싼 학원 보내는 경우가 더 많죠
10. 원글
'10.6.4 10:04 PM (113.30.xxx.175)저도 부산출신이라서 부산대가 어느정도인지는 알고있구요.
부산대 안쓰고 일부로 서울로 갔거든요 그래서 부산대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어요.
부산에 과외비가진짜 예전보다 많이 내렸네요..
서울에서 친구들이 보통 일주일에 두번 40받아서
부산은 요즘 경기가 안좋으니 더 적게 받아야생각하긴 했는데 - 한30정도로 아님 조금더 적게
15만원 부터라니.. 초등학생이라 적은것 같기도하네요
답변 다들 고맙습니다.
아무쪼록 제가 쓸돈 제가 벌 수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ㅠ11. 처음에는
'10.6.5 3:08 AM (99.226.xxx.16)과외보다도 작은 학원이라도 학원 강사로 들어가세요.
그래야 과외도 나중에 경력보고 할 수 있습니다.
과외로 경력을 쌓아나가는게 쉽지 않으니, 발품을 팔아서라도 작은 학원에 취직을 시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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