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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펌] 김상곤과 한명숙
이번 선거, 민주당이 전체적인 성공을 거둔 것도 민주당이 뭘 잘한게 있어서가 아니라, 이명박이
워낙 민심을 거슬렀기 때문에 심판하기 위한 표였던 거죠.
서울시 21개 구청장을 민주당이 석권했는데, 한명숙이 시장을 못차지한 것은 결국 한명숙 개인의 탓이기
보다 전략을 잘못 쓴 민주당 탓이라고 봤습니다. 당내 경선도, TV토론도 없이 그를 후보로 내보내면서
한명숙은 진검승부를 벌일 훈련을 전혀 못했던 거죠. 그분이 선거를 거쳐서 자리를 차지하셨던 분이 아니니
어떤 감각도 사실 부재하셨던거죠. 그렇게 만만한 승부가 아니었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대책이 없었던
겁니다. 반성없이는 대선을 걱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매우 설득력있는 칼럼이 한겨레에 실렸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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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과 한명숙 / 정남기 논설위원
민심은 역시 무서웠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야권조차 결과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덕분에 민주당은 2006년 5월 지방선거에서 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규모 선거에서 완승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번 선거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변수가 많았다는 점이다. 그만큼 관전 포인트도 여러가지다. 사상 최대 규모라는 것에서부터 북풍과 노풍의 정면대결, 전국적인 교육감 선거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예전보다 훨씬 높아진 투표율이 이를 방증한다. 하지만 가장 눈길이 가는 대상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한명숙 전 총리 두 사람이다. 한 전 총리는 정권심판론의 대표 주자, 김 교육감은 최대 이슈인 무상급식의 아이콘으로서 사실상 범야권의 간판스타였다.
김 교육감의 압승은 여론조사 결과 일찌감치 예상된 일이었다. 그럼에도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두가지다. 그가 주도한 전면 무상급식 정책이 범야권의 최대 공약으로 선거 국면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등 진보적인 교육감을 대거 당선시킨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 교육감의 교육개혁 방식은 남다른 점이 있다. 정부와 한나라당으로부터 집중적인 견제와 이념공세를 받았지만 불필요한 충돌이나 논쟁에 휘말리지 않았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천안함’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대신 그는 교육개혁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판교 보평초등학교, 고양 덕양중학교 등 혁신학교들이 그것이다. 그가 취임 한해 만에 학부모들의 호응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그뿐 아니다. 무상급식 정책은 야권을 넘어 여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작은 개혁이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셈이다.
반면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그 반대다. 애초 예상보다 선전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이 서울시장 자리를 놓친 적은 한번도 없었다. 또 25개 구 가운데 21곳을 휩쓴 민주당이 정작 서울시장을 내지 못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나마 잘했다는 아전인수식 평가나 패배의 원인을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군색한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물론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약했다. 그는 선거기간 내내 ‘정권심판’과 ‘무상급식’만 앵무새처럼 외쳤을 뿐 자기가 왜 서울시장이 돼야 하는지, 시장으로서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제시하지 못했다. 시정 업무에 대해서도 알맹이 없는 부실한 발언으로 일관했다. 그러다 보니 <문화방송> 주최 토론회에서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와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 두 사람이 토론을 주도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이를 개인의 문제로만 돌리는 것은 곤란하다. 한 후보는 정권심판론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선거전략의 정점에 있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는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으면 저절로 바람이 일어 정권심판론으로 이어지리라는 안이한 선거전략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때문에 공천 개혁도 없었고, 제대로 경선도 치르지 않았다. 또 텔레비전 토론은 회피 전략으로 일관했다. 애초 선거 전략과 구도가 잘못 짜인 탓이다.
수능재주(水能載舟), 역능복주(亦能覆舟)라는 말이 있다. 권력은 배, 민심은 물과 같으며, 물살을 거스르면 배가 뒤집어진다는 얘기다.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선거에서 진 여당만의 몫은 아니다. 야당 역시 그 속에 담긴 깊은 뜻을 찾아 새겨야 한다.
정남기 논설위원jnamki@hani.co.kr
1. 맞아요
'10.6.4 5:06 PM (61.40.xxx.133)김상곤은 무상급식 캐치프레이즈로 이슈를 선점했다는.
다른 교육감 당선자들을 홀로 당선시킨거나 마찬가지.2. ...
'10.6.4 5:08 PM (61.40.xxx.133)나도 이해할수 없는게,
구청장,시장을 이리 싹쓸이 하고도 시장,도지사가 않되었다는 거구요.3. .
'10.6.4 5:09 PM (121.135.xxx.221)그래두 짧은시간에 그만하면 최선을 다하셨어요.
4. jk
'10.6.4 5:09 PM (115.138.xxx.245)민주당은 좀 더 정부정책에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필요가 있음.
대표도 그렇고 너무나 지금은 흐리멍텅함.
차라리 진보신당과 합당해서 노회찬씨를 대표로 내세우던가 아니면 당내 가장 매파중 하나인 추미애씨를 내세우는게 도움이 될 것임.5. 원글
'10.6.4 5:18 PM (112.152.xxx.205)서울시장이 되겠다는 의욕을 스스로 가슴에 품을 겨를도 없이 민주당이 분위기 보고 떠넘겼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그분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받을 수 밖에 없었을테구요.
6. 봄비
'10.6.4 5:28 PM (112.187.xxx.33)저는 저 기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한 가지, 유시민의 '천안함' 발언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유시민이 천안함 정국을 공세적으로 틀어쥔 것은 잘했다고 생각해요.
또 유시민 정도의 논리와 지명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이슈화될 수 있었구요.
저는 그것 때문에라도 유시민이 서울시장으로 나왔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지네요.
다시 말해 유시민의 천안함 발언은, 그것이 만일 서울시장 선거나 대선이었다면 매우 적절한 것이었으나
경기도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컸다는 것이지요.
그 동네가 북부를 중심으로 북풍에 민감한 지역이라....
그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서 그 발언을 했다면 더 역동적으로 판을 이끌어나갈 수 있었을 거라 봅니다.
거기다 우리가 보기에는 김문수가 허당이지만 경기도 주민들 사이에서 김문수는 (우리는 부인하고 싶지만)
'일꾼' 이미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은 맞아 보여요.
그런 지역에 유시민은 '정권심판을 하러 온 너무 정치적인 인물'로 비쳤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주민들은 일꾼을 뽑고 싶은데 정권심판을 하라고라? 뭐 이런.....
그게 서울이었다면 달라질 수 있었을 거라는 것이지요.
서울에서는 그런 대결구도가 충분히 먹히기 때문에.
또 오잔디가 너무나 허약한 상대이기 때문에 유시민이 나왔다면 토론회에서부터 캐발리고...
아... 그 면상이 구겨지는 꼴을 정말 솔찮이 볼 수 있었을텐데..
어쨌든 저는 한명숙 후보가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은 점에서 무엇보다 실망했는데요
그건 뭐 저쪽 동네 일이라서 뭐라 할 일은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이 나라 정치가 아직도 후진성을 못 벗고 선거 때마다 저 거대한 보수 기득권에 맞서
단일화 운운해야 하는 초라한 현실이 정당정치가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데에서부터 찾을 수도 있다고 봐요.
'주권 in 당원'이 정착하지 못하고 당내 민주적 토론 질차들이 번번이 무시되고...
그런 것들이 쌓여서 정치의 후진성을 가져온 것이지요 뭐.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아닌 한명숙이라는 인물이 그랬기 때문에 좀 실망을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명숙 후보가 얻은 득표율은 한명숙 후보이기 때문에 얻은 것이라 하기 힘들지요.
그에 비해 유시민은 막강 김문수에 맞서 유시민이니까 그만큼이라도 표를 끌어모은 것이구요...
따라서 결론은, '피도 눈물도 없이' 말해보자면 이번 선거는 한명숙을 도우려다 유시민이 다친 꼴이라고 봐요. (죽은 것이 아니고요)
그럼 또 가만히 있는 한명숙 전 총리를 들쑤신 떡검과 떡검을 사주한 명박이가 문젠가???....7. 답답하다....
'10.6.4 5:38 PM (211.44.xxx.175)이런 글 보면 답답해져요.
교육감 후보들은 보수쪽에서 여럿이 나와서 강남 몰표를 가질 수 없었어요.
만약 교육감 후보 역시 보수쪽에서 1명만 나왔다면,
그래서 강남 몰표를 가져갔다면,
곽노현 후보는 당선이 어려웠을 겁니다.
아마 다음 번 교육감 후보 선거에에서는 보수쪽 단일화를 시도할 겁니다.
설마 강남에서 딴날당 찍은 그 손꾸락들이 야당 시장 후보가 바뀌었다고
야당 후보를 찍었을 거라고 봅니까????
참으로 순진한 생각입니다.
구청장은 휩쓸었는데 왜 그러냐는 것도 보면요,
한후보는 17개 구에서 1위였어요.
즉 17개 구를 휩쓸었죠.
구별로 1등한 것만 세어서 시장을 정한다면 당연히 한후보가 시장이 되었을 겁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좌우한 핵심은 강남 몰표에요.
다른 구의 표를 단결시키고 강남 몰표를 분산시키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선거 전략이고
실제로 한후보의 선거 유세는 강북에만 집중되었습니다.
다음 번 선거에서도 강남이 이렇게 몰표를 주고
다른 구에서 표가 분산된다면 그 누가 나와도 낙선이에요.8. 봄비
'10.6.4 5:45 PM (112.187.xxx.33)윗님. 단일화가 임시방편은 될 수 있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라면, 정당 정치가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각 정당이 제 색깔을 분명하게 뿜어내지 못하면 20년 후에도 또 단일화 운운하는 소리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사소한 것들이 쌓여 큰 물줄기를 이루게 되는 것인데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는 민주주의인데
왜 단일화만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인지...
그리고 강남도 예전처럼 아주 먹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졸부 1세대들이 물갈이되면서 이른바 '강남 좌파'라 불리는, 나름 합리적으로 사고하려는
가방끈 긴 사람들이 조금씩 주류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지요.
물론 그렇다 해도 강남은 여전히 계급투표에 충실할 것이지만
'합리성'을 무기로 파고들면 예전과는 달리 먹힐 소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강남 외 지역에서 이전의 강남이 보여주던 천민자본주의의 폐해의 징후들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네요.
(아파트값 뛰어서 본인은 기득권 상층이라고 착각하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9. 선택이 아닌
'10.6.4 5:53 PM (211.44.xxx.175)글쎄요,
제 댓글의 요지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봄비님 댓글에 말씀드리자면요,
다음 선거에서는 단일화가 우리가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그야말로 우리의 선택에 달린 것이 아니게 될 겁니다.
왜냐.
딴날당 편에서 다음부터는 무슨 선거에서든지 기를 쓰고
단일화 후보를 내려고 할테니까요.
두고 보세요.
다음 번 교육감선거에서 강남에서는 특정후보에 대한 몰표가 나올 꺼에요.
지금은 아차 하고 있겠죠.10. 사과
'10.6.4 6:02 PM (58.140.xxx.231)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5311649244...
천안함에 대한 여당의 속마음은...
이 주소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속마음이 보입니다
유시민의
천안함 발언은 매우 적절하고 훌륭했다고 봅니다11. 봄비
'10.6.4 7:01 PM (112.187.xxx.33)예. 선택이아닌님 말씀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 문제가 굉장히 단순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이든, 교육감이든, 대통령이든 뭘 뽑든 간에 선거할 때 계급투표를 하면 되는 거예요.
대가리 아프게 서로 싸울 필요 없이.
내 대가리나 그 사람들 대가리나 거기서 거기고...
저는 버블 세븐 지역에 집을 가지고 있지도 못하고요
의료민영화 실시되면 타격이 크고 애들 과외비로 한 달에 백만원 넘는 돈 감당한 능력도 안 되고....
그래서 이제까지 태도에 변함없이 앞장서서 그런 걸 막아주고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정당과
후보자에 투표합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나라는 북유럽 같은 복지국가이기 때문에 정강정책에서 그쪽을 지향하는 곳에다 표를 던지구요.
솔직히 우리가 신경쓰지 않을 때부터 의료민영화 앞장서서 막아주고
우리가 다 비정규직으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르는 한미FTA 막아준 정치인한테 침 튀기겨가며
욕하는 모습 보면 나보다 먹고살기 편한 모양이구나... 이런 생각도 드네요.12. 선거전 날
'10.6.4 10:41 PM (122.35.xxx.157)연설 하시는거 들었는데요 며칠 사이에 많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시더군요.
그 분만의 카리스마도 나타나셨구요 그래서 더욱 기대를 했는데...
결국 진검승부를 벌일 훈련이 부족하신거였군요.
조금만 시간을 벌었다면 그 분의 모습을 다 볼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13. ..
'10.6.4 11:53 PM (218.236.xxx.110)저도 민주당이 다른 한나라당의 행태 천안함문제 등에서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서울에서라면 유시민씨가 당선되었을거라고도 생각하고요..
(본인은 한명숙님이 서울에서 나오니 경기를 택했겠지만..)
사실..보수진영과 딴나라당에서 단일후보 내세우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다음의 기회라던가 자신들에게 이득이 있을 경우에는 응하겠지만요...
하지만 심상정 후보는 좀 늦긴 했지만 박빙의 여론 조사에 본인들도 위기의식을 느끼며
아무조건없이 단일화를 위해 사퇴를 했지요..
하지만..저는, 진보신당이라는 자신들의 정체성 과 미래를 알리기 위해 후보로 나왔으니
tv토론이라도 하고 사퇴를 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늦은 사퇴지만 감사하고요..
언론이 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점은 정말 화가납니다.
언론,선관위..등등의 여러가지 제약등을 우리가 헤집어 보고 힘을 합해야지
이렇게 진보신당에 모든 화살을 돌리는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남처럼 계급의 이해에 따라 투표를 안한 죄를 지은 우리에 대한 반성을,
우리의 부모님이신(70%가 넘는 몰표를 주신 노년층이 모두 독거노인은 아닐테니까요..)노년층에게 현실을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한점 등을 반성해야 다음에도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기함할만한 진정한 보수도 아닌 수구꼴통.. 보수라 불리는 저들에 대해 긴박한 나머지
우리와 함께 하는 진보세력들에게 지난친 기대와 요구를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쟤네들은 원래 그런 *들이니 큰죄를 지어도 그냥 흐지부지 되는데
진보진영에는 지난친 잣대를 들이밀며 책임을 지우려 하는 경향도..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안희정님이나 한명숙 유시민 ...이런 분들은 워낙 깨끗하니 떡검들도 골칫거리가 된것이고,그래서 우리가 더 존경하고 지지하는 것일테지만...
어쨌든..우리..서로 너무 물어 뜯지 말고 각자의 입장을 헤아려 주고 보듬어 주면 안될까요?
선거결과를 생각하면 ..심상정씨와 관련된 무효표나 노회찬씨가 획득한 표를 바라보며
어떤 기분이 드는지 ..저도 그러니까..이해가 되지만..
우리... 그런 감정은 제어 하면서 이성적으로 강남 몰표와 강남이 아닌 지역의 계급배반적인 투표나 시골 촌부들의 묻지마 투표를...분석하며 이것을 깨뜨리려고 힘을 합해야
앞으로 진정으로 승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그자리에 있어도 힘든 결정을 남에게 요구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앗,저만 ...자기의 이기심에 힘들었을라나요?^^;)
선거후 자게가 분열의 느낌이 들어 너무 속상한 나머지 맥주를 마시며 횡설수설 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