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년만에 3천만원 모았는데요......

후순위 채권?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0-06-04 16:54:32
결혼전,직후 ....전혀 경제개념이 없던 녀자였어요 ^ ^;;

물론 예체능 전공덕에 대학시절에도 연봉 4천?정도 써댔는데...

자랑이 아니라 반성....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는거죠.

결혼후 생활비를 받아쓰니 정말 죽겠더라고요.....

남편은 친정돈 쓰는건 죽어도 싫대고....저도 아이 바로 낳고 철이 들었는지....

80만원 생활비에서 지금은 아이 둘낳고 집도 생기고 ...몇배의 생활비를 받기는 하지만....

남편에게는 말없이 비자금비스므르하게 적금만 들었습니다...

1달에 한번씩 ,기념일 적금을 드는거죠.
6월 5일이 생일이면 매달 6500원,12월생 아이몫으로 12500원,결혼기념일 115000원정도?

달마다 명목을 만들어 저금을 해서

백만원 모으로 이백,삼백....내년3월까지 3천만원이 생기는데 .....

제 목표는 은행VIP가 되는겁니다 ㅎㅎㅎ
기다리지 않고 볼일보고 ..뭐 그정도...돈을 모으고 싶다는건데 ...
물론 불가능하겟지만....꿈은 클수록 좋잖아요.

경제지식에 문외한 인 저....앞으로 어떻게 돈을 모을수있나요??

토마토라는 저축은행서 후순위 채권 문자가 가끔 오는데....
이건 천만원으로 5년 7.9%라는데 ....괜찮은 상품인가요?

이런건 저랑은 상관없다 생각하고 펀드.채권 이런거 안들었거든요.
은행권도 금리가 너무 낮아 새마을 금고나 토마토 저축은행 간지 4년이 다되어가네요.

앞으로도 제가 공부를 더하고 싶다면 ....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주식은 어떨까요? 증권사관학교 이런거 들어는 봤는데 ...
전업주부가 아무지식없이 ....돈모을수있을까요??
IP : 58.234.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금물
    '10.6.4 5:15 PM (203.248.xxx.13)

    후순위라는 것은 다른 앞의 채권자가 있으면 그 빚을 먼저 갚고 남는 금액으로
    빚을 갚아 주겠다는 것이 후순위채권입니다.

    결국 저축은행이 망하면 선순위들은 은행,정부기관 등이겠죠.
    그걸로 빚잔치해서 남으면 주는거고 모자르면 떼이는 것입니다..
    예금자보호도 안됩니다..
    현재 저축은행들은 양호하든 불량하든간에 PF대출로 인하여 전 저축은행에
    지금 거의 전부가 부실상태에 있습니다.
    자기네들 운용할돈이 모자르니까 자금을 모으려고 지금 후순위채로 유혹하는 것입니다.
    언제 한번 저축은행 크게 터질겁니다..전부 떼입니다..

    하물며 메이저시중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 후순위채는 거의 망할 가능성이
    없어도 꺼리는데 저축은행은 정말 위험합니다..

  • 2. 장하다
    '10.6.4 5:32 PM (112.118.xxx.145)

    장하십니다. 경제개념 여전히 없는 저로서는 님은 벌써 은행 VIP가 되실 가능성이 많아 보이시네요. 별 도움 못되어 죄송^^ 그냥 칭찬은 해드리고 싶어서..

  • 3. ...
    '10.6.4 5:54 PM (121.138.xxx.188)

    금리가 높으면 그만큼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다른 은행들이 3프로, 4프로인데 7프로를 줄 수 있다고 하면 그만큼 위험하다는거죠.
    주식 역시 위험합니다. 그렇지만 경제공부를 위해서 소액으로 투자해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날려도 미련없는 돈으로 소량만 해보는 것이 좋겠고요.

    은행 VIP는 금액 거래도 거래지만 거래 기간도 보는 편입니다. 지금부터 주거래은행을 정하셔서 한 은행의 한 지점으로 가능한한 거래를 몰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게는 월급 이체부터 여러 개가 있습니다.

  • 4. 저희
    '10.6.4 7:52 PM (110.10.xxx.207)

    저희 신한은행 후순위채권 넣었는데요.아마도 5. 몊 프로 였던 거 같아요.

    저축은행은 하지 마세요.
    울 남편은 자꾸 저축은행 찾는데
    저도 절대 못하게 말리고 있거든요.

  • 5. .
    '10.6.5 6:53 AM (59.4.xxx.103)

    아이고~그거 5-7년짜리에요. 저희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했다가 몇년동아니안 돈이 묶여서
    맘고생했어요.말그대로 후순위에요.예금보호도 안된다는것 아시죠?
    만약 토마토가 부도가 나면 님의 돈은 뒤로 밀려나서
    원금보장힘들다는것이죠.저같으면 다시는 안합니다. 그냥 예금으로 묶어두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513 그냥..공감가는 글이 있어서... 2 mb 꺼져줄.. 2009/05/26 349
463512 남편의 변화 9 ㅠㅠ 2009/05/26 1,117
463511 노 대통령 추모곡 we believe !!! 4 개념 젊은이.. 2009/05/26 393
463510 특검이라도 해야되는것 아닌가? 17 수상해.. 2009/05/26 590
463509 펌]나경원 아줌마, 파리에서 재미있나요? 이슬처럼님 |21:28 | 13 주어 못찾는.. 2009/05/26 1,262
463508 이제라도 노사모가 되렵니다.... 죄송한마음에 7 늦었지만 2009/05/26 315
463507 어제 분향소에서 3 비를머금은바.. 2009/05/26 335
463506 역사가 나를 평가해 줄것이다 대쪽같은 님.. 2009/05/26 151
463505 대형 홈쇼핑 사이트와 대기업들 참 한심합니다. 3 2009/05/26 573
463504 [펌]청와대 홈피에 올라온 진짜 용감한 글 5 조이스 2009/05/26 1,372
463503 언론의 작태... 1 정신차리라... 2009/05/26 166
463502 베란다에 국기 꽂는 자리가 없는데 어쩌죠... 7 ... 2009/05/26 399
463501 82쿡 안에서만 살고 싶을뿐.. 7 무기력 2009/05/26 479
463500 옥중 이광재 추모글 8 일편단심 2009/05/26 560
463499 미주지역 분향소 현황 1 謹弔민주주의.. 2009/05/26 191
463498 @@ 노짱님 뵈러 봉하에 가신다고 한 회원님들께... @@ 4 phua 2009/05/26 813
463497 장난전화............. 1 jack 2009/05/26 191
463496 정말 지독히도...... 6 비를머금은바.. 2009/05/26 462
463495 [기자의 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이 남긴 회한 생각해 봐야.. 2009/05/26 412
463494 82에 동호회 설치를 하면 어떨까 싶어지는... 2 그냥 2009/05/26 293
463493 넷세상은 지금… ‘노간지’ 열풍 ... 4 상록수 2009/05/26 557
463492 [ 펌] 굿바이 노짱 - 산하님 글 1 굿바이 2009/05/26 295
463491 노 전 대통령 영결식 오는 29일 경복궁 앞뜰서 1 눈물 2009/05/26 294
463490 글로벌 시대 미국 - 박격포가 제격이다. 공감 백만배!! 4 알아야산다 2009/05/26 246
463489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으로 산다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동영상입니다. 1 ... 2009/05/26 212
463488 해외에서라도 자봉단 분들께 송금해 드릴수 있는곳 알고 싶습니다 7 하나엄마 2009/05/26 294
463487 경북 구미 시청 분향소가 있습니다 1 눈물 2009/05/26 95
463486 그럴 줄 알았다... 북핵카드 낼 줄 알았다... 6 펌글 2009/05/26 593
463485 이 한장의 사진때문에 8 패닉상태 2009/05/26 1,506
463484 탄핵서명하러 갔는데 서명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서명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나오네요. 5 바보 2009/05/26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