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 이년반동안 가카욕을 많이 했어요.
진짜 성향은 한날당인 사람들이 많은데도 가카만큼은 욕을 하더군요.
거의 입에 거품물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나이대가 제나이또래면 이해를 해요.
근데 정말 4.50대 60대도 많았거든요.
엄마들 모임나가도 뭐랄까 정치성향 보이기 때문에 제또래 엄마들 요즘 말 아끼거든요.
그리고 우리들 끼리도 공공연히 말 잘못하면 왠지 저 어릴때 교육받은것처럼
잡혀간다 이런게 있는것 같드라구요.
저는 데모세대가 아니라서.제 앞까지 데모하고 전 학교들어갔을때 데모안했거든요.
그래도 어릴때 막 데모하는거 부산대 앞에 가면 많이 봤거든요.
학교모임 나가면 우리애가 6학년인데 전 결혼을 졸업하고바로 해서 어린편에 속해요.
그러니깐 40대가 많은편이죠 보통 직장다니다 결혼하면 얼추 글케 되거든요.
그래서 저보다 다들 나이가 많아도 한날당 지지하는 사람 못봤거든요.
말은 아끼지만 말할때보면 가카욕..당연한듯이 말해요.ㅋ
부모가 욕하면 또 애들도 그거 다 듣고 저한테 와서 말하거든요.
그니깐 대충 부산정서란게 가카는 아주아주 싫어해요.
문제는 한날당이 나쁘다는건 아는데 민주당도 안좋아하는 형국.
즉 그나물에 그밥이다 이게 너무 강한거 같아요.
그래서 투표안한사람도 더 많고.
해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그렇게 갈리더라구요.
결국 가카는 너무 싫은 부산사람들이 김정길후보를 찍은거고
그렇게 해서 선방한거 같아요.
제가 느끼는 체감정서는 거의 바닥이거든요..가카에 대한 정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산정서가 이번 김정길후보 선방의 이유
ㄱㄱㄱ 조회수 : 514
작성일 : 2010-06-04 10:54:24
IP : 58.239.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부산
'10.6.4 11:00 AM (125.184.xxx.183)부산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이 있어요.
가카를 아주아주 싫어하는 사람과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
조금이라도 세상 돌아가는거 알려고 하거나 아는 사람들은 가카를 싫어해요.
딴나라당의 진정한 X맨이 아닐가..해요.2. 3333333
'10.6.4 11:05 AM (58.239.xxx.235)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은 그냥 한날당 찍어요 그게 문제가 되는거죠 관심없음 찍지를 말던가 ㅋㅋㅋ
3. 부산사람
'10.6.4 8:50 PM (121.146.xxx.191)그러게 말이에요.
그렇게 싫어하면서 한날당이 이긴 것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올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