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 아들..
어제 반아이들이 한명숙님이 시장안되서 슬프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께서 정치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셨대요..
아이들에게 ``조중동은 보지마라~~~``하셨답니다..
홈피 선생님사진에 비사진 올려놓으셨던데..
센스도 있으시더니 개념도 있으시네요...
좋은 선생님 밑네서 우리아들도 개념있게 잘 자라겠죠?..
아이들이 시장선거로 슬프다고한거보면 반아이들 부모님들도 개념있으시죠?
6년동안 학교 보내면서 선생님으로 치마바람으로 속상한적 없었거든요...
울아들 학교 짱!!!ㅎㅎㅎ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 자랑좀 할께요..
ㅎㅎ 조회수 : 481
작성일 : 2010-06-04 10:33:54
IP : 210.106.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0.6.4 10:45 AM (210.123.xxx.163)"조중동은 보지마라 "는 잠언집에 올려야 할 말입니다.
2. 참신한~
'10.6.4 11:28 AM (121.170.xxx.38)교단에서 그런 예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용기 있는 좋은 선생님 이시네요 ....
3. 정치에
'10.6.4 1:24 PM (218.233.xxx.254)지금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 애들한테 해주는 건 좋지만
선생님들께서는 "조중동은 보지마라" 이런 구체적인 말은 안했으면 합니다.
지금의 상황들에 대해 객관적으로만 얘기해줬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