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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미쳐서 열광하던 그때가 진정 태평성대였구랴...
그때가 진짜 좋았던 시절이네요.
별 걱정 없이..
축구같은거에 목매 응원하던 시절..
지금이 그 시절과 같다고 생각하는지.
온갖 광고에서 나오는 월드컵 광고만 봐도 짜증이 스물스물...
그래 니들은 좋겠다.
저런거나 보면서 희희낙낙 할수 있어서..
맘이 편해야..세월이 편해야 저런게 눈에 들어오지...
그때는 몰랐네요.
그 시절이 태평성대였단걸..
지나고 나야, 겪어봐야 그걸 아는건지...아...그리워라..
1. ..
'10.6.4 10:13 AM (211.178.xxx.102)꽃이 지고난후에 봄이었던걸 알았대잖아요.
저도 이제 월드컵 ..
온 사회가 너무 상업적으로 가고
나쁜세력은 이거 이용해서 물타기하고
짜증 만땅2. 저도
'10.6.4 10:16 AM (125.184.xxx.183)월드컵에 관심이 없어요.
세상 돌아가는거 생각하면 스포츠 보면서 열광할 마음이 안생기네요.3. 그러게요..
'10.6.4 10:17 AM (58.239.xxx.91)솔직히... 지금 월드컵 붐 일으키려고 선전들 보기 싫네요..
부끄러워서.. ㅡㅡ4. 부산사람
'10.6.4 10:20 AM (121.146.xxx.191)이제 월드컵 예전만큼 관심 없어요.
다시 예전 꽃이 보고 싶네요.5. 월드컵은
'10.6.4 10:23 AM (218.236.xxx.137)그냥 기업들의 상업적인 광고에서만 접하게 되네요.
광고회사들은 대목이구나..돈 많이 벌었겠다..돈 쓸데가 그렇게 없나 싶고..
2002년이 태평했단 말씀에 공감합니다..6. 네
'10.6.4 10:33 AM (121.147.xxx.151)그렇죠..
지금은 월드컵 붉은 색갈만 보면 짜증이 날 정도....7. ...
'10.6.4 10:40 AM (220.72.xxx.167)붉은 악마들도 대형 응원전을 보이콧할지도 모른다고 얼핏 본 것도 같아요.
저는 월드컵 원래 관심 없었는데, 2002년도의 시청,광화문은 직접 안겪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빨간 옷 일부러 사입고 두번이나 나갔었고, 평생의 즐거운 기억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그건 자율적인 그 분위기가 좋은 거였지, 지금처럼 서울광장 사용권을 큰돈 주고 산 대기업이 일으킨 바람이라면 저같은 사람은 절대 참여하지 않았을 거예요.
아마도 그때 계셨던 분들이 지금도 서울광장을 관리하셨다면 사용권을 대기업한테 주지도 않았겠죠? 뭐 그렇다구요.8. 그죠?
'10.6.4 10:44 AM (211.173.xxx.26)전*환 모시기 시절에 프로야구 출범했던게 자꾸 오버랩 되서 더 언짢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그때 초등시절이라 그런걸 몰랐지만...
대표선수단엔 미안한 생각이지만,,,, 어떨땐.... 너무 잘하면 안되겠다싶은 생각까지들어요...
착한 국민들 한쪽으로 몰아대고 뻘짓 열씨미 해댈텐데...9. 11
'10.6.4 10:52 AM (118.36.xxx.209)붉은 악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파란 악마면^^;;
이제 월드컵이라 지방선거 여파도 좀 있으면 사라지겠군요.
정말 싫어요! 4대강 사업 중단해야 하는데.10. .
'10.6.4 11:13 AM (110.8.xxx.19)이젠 월드컵에 관심없어요. 그래도 퍼런 악마 아닌게 다행이네요 ㅎ
2002년 참 좋았지요..김대중 대통령하의 감동적 월드컵 열기에 그해 말 노무현 대통령 당선..
정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자부심이 충만했었는데..11. 축구시들
'10.6.4 11:55 AM (125.187.xxx.175)이제 축구고 뭐고 다 시들하고 귀찮아요.
매일같이 쥐박이랑 딴나라넘들이랑 한일전 치르니
축구에 눈 돌릴 힘도 없어요.12. ㅇ
'10.6.4 2:40 PM (125.177.xxx.83)월드컵이 단순히 축구경기 이기고 지는 게 아니라 애국심까지 곁들이는 스포츠행사잖아요.
나라 꼴이 이 모양이고 대통령이 국격을 해하고 있으니 월드컵 보면서 애국심 고취하는 것도 무슨 밑빠진 독에 물붓는 마냥 허하고 뻥 뚫린 느낌이죠. 110.8님 말씀처럼 국가와 국민, 우리에 대한 자부심이 완전히 사그러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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