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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뒷날 남편의 심난한 하루

봄이오면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0-06-04 01:54:37
아직 남편이 회사를 옮긴지 얼마 되지않아 전반적인 분위기가 파악이 안된 상태인데
선거가 끝나고 마침 오늘이 회식이었나봐요,,
본부장을 비롯한 남편의 상사들이...
000 빨갱이가 교육감 되어서 이제 어떡하냐고...

....
무시하면그만이지만 남편이 충격이 큰것같아요
아직도 그런 인간이 존재한다는것에,,, 그리고 자기의 주변에
그런사람이 버젓이 있단 사실에...
가없은 남편...
가만히 위로해줬습니다.

...

에효.
IP : 118.216.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아빠같은사람.
    '10.6.4 2:00 AM (123.214.xxx.123)

    선거 전날에는 저와 선거 다음날은 동생이랑 우리 아빠 싸우셨습니다.
    야당이 집권하면 20년 안에 공산국가 된다고 믿으시는 분이 바로 조선일보와 함께 하시는 일흔이 넘은 우리 아빠랍니다.
    이명박을 찬양 하시는 분이 의료민영화는 안된대요. 그게 싫으면 한나라당을 미시면 안되는데 도대체 이노무 이율배반적인 사고는 뭡니까?
    제 아빠지만 창피합니다.
    아빤 제가 빨갱이인줄 아세요. 아버지 저도 공산당이 싫어요.

  • 2. 에효~
    '10.6.4 2:22 AM (116.37.xxx.195)

    이런 일들을 볼 때마다
    조중동을 하루 빨리 퇴출시켜야 서로 건강한 상식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겁니다.

  • 3. ....
    '10.6.4 3:26 AM (97.113.xxx.84)

    로그인 안할 수 없네요..
    남편분에게 심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처지거든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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