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도 끝났으니 이런 질문해도 되죠?- 도어락

[도어락]

디지털 도어락을 새로 하려 하는데 요즘엔 터치폰처럼 누르지 않고 터치로 되는게 나오더군요. 도어락 8년 정도 써서 문제가 생겨서 새로 하려구요. 지문인식 기능 있는거 하고 싶은데 어떨지 쓰고 계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디 제품이 디자인 성능 둘다 만족시켜 줄지 궁금합니다. 이왕이면 가격도 20만원대에서 좋은 걸로...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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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기간에도 자유 게시판에는 그 어떤 질문도 가능하답니다 ^ ^

디지털 도어락은 게이트맨이 가장 인지도가 있어요.
게이트맨을 만드는 회사는 우리 나라에 몇 되지 않는 기술력있는 알짜배기 회사예요 - 제가 그 분야에 대해 조금 알고 있어요. 그 회사를 지금은 스웨덴 관련 기업이 합병해버렸답니다.
뒤늦게 여러 기업이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게이트맨이 가장 유명하고 디자인도 나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인지도와 가격은 늘 비례하는 법 후후.
가격과 모델에 대한 조언은 드릴 수가 없네요.
우리 집 도어락 모델은 6년정도 된 지문 인식키(보조 도어락)인데 당시 거의 30만원대였어요.
지금은 많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메인 도어락은 가격이 보조 도어락보다 더 비싼 걸로 알아요.
게이트맨으로 검색해서 가격, 디자인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고르시면 될겁니다.
6년차에 접어든 우리집 도어락, 아직도 쌩쌩하기만 하답니다.

지문 인식 기능을 오랫동안 사용해 본 소감을 말해보자면

나 : '이보다 편할 수 없다'입니다. 번호를 누를 필요도 없이 스윽 스쳐주는 것만으로 끝~
남편 : 에러가 종종 납니다. 막노동하는 노동자도 아닌데 지문 관리를 어찌 했길래 성공률이 60~70%밖에 되지 않냐고 늘 구박합니다.
나에게 지문 인식키와 일반 도어락 중에서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지문인식키를
선택할거예요.
단,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1년에 1~2번 정도 세팅을 다시 해주면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은 금방 자라다보니 보니 지문도 변한다나 어쩐다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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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원글님께는 죄송...넘 정성스럽게 달린 댓글보고 감동해서 글 남겨요..^^;; 댓글 보니 제가 다 고마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