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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오세훈이 구체적으로 서울시의회에 어떤 견제를 받나

오호라..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0-06-03 22:05:21
★ 이번 선거를 통해서 서울시 의회(106명)는 민주당 79명, 한나라당 27명이 되었다.

★ 이틀전만해도 한나라당 102명, 열린우리당 2명, 민주당 1명, 민주노동당 1명 구조였다.


★★이제부터 오세훈이는 구체적으로 서울시의회에 무슨 견재를 받을까?★★


1. 서울시의회는 매년 24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심의·의결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이틀전까지 한나라당 시의회는 그동안 한강르네상스 + 디자인서울 + 뉴타운재개발 사업등을 살펴 보지도 않고 무조건 통과 시켜왔다.

★이제부터 오세훈이 뭐라도 할라치면 다 제대로된 심의를 거치게 된다★


2 오세훈이는 재임 4년 동안 1180억 원에 달하는 홍보비를 마음껏 흥청망청 전시 행정으로 써왔다. 한나라당은 맘대로 하시라고 놔뒀다.

★이것역시 마음대로 쓸수가 없다★


3. 작년 12월, 10만 서울시민이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꿔달라는 조례개정안을 제출 → 무한정 심의를 유보해 본회의에 상정조차 안시킨 한나라당

★이제부터 정상적인 심의를 기대할수 있다★


4. 시의회가 요구하면 수시로 의회에 나와 시정 질의에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이전에는 한나라당 일색의 시의회가 "바쁘게 일하는 시장을 놔두라"고 거의 안불렀다. 가끔 극소의 야당이 부르면, 한나라당이 총 집결해서 묵살해왔다.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IP : 180.66.xxx.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3 10:08 PM (115.140.xxx.18)

    자기 돈처럼 쓰는거 못하겠죠 .
    이정도가 어딥니까.
    오세훈은 이제 제대로 시장해야해요
    이젠 그 잘난 입으로는 안되겠네요
    거만떨지도 마세요 .
    국회의원 앞에서도 목이 뻣뻣해서 뒤로 넘어가더만...이젠 주제 파악 하시겠네요

  • 2. 듣보잡
    '10.6.3 10:10 PM (118.32.xxx.144)

    죽었다 복창해라............다섯살 후니야..
    민주당이 TV토론에서 왜그리

  • 3. 무정
    '10.6.3 10:11 PM (124.60.xxx.248)

    곽교육감님 당선하고, 시의회 장악... 그나마 위안거리네요.
    일단 지난 민선4기 시정부터 되짚어봐야하는건 아닌지... 분명, 흥청망청 자기 이미지 관리한답시고 불필요하게 쓴 돈 많을거 갔아요. 이런 것 다 공개해야합니다.
    특히, 이명박, 오잔디 재임기간 빚이 얼마나 더 늘었는지도 다 공개...

  • 4. 아롬이
    '10.6.3 10:11 PM (59.11.xxx.206)

    서울시장도 아니잖아요..강남3구와 중랑구의 시장이지~

  • 5. 무정
    '10.6.3 10:12 PM (124.60.xxx.248)

    아차차차!!! 깜박했어요, 아롬님....ㅋ

  • 6.
    '10.6.3 10:13 PM (211.206.xxx.37)

    이런 말 아세요?

    꼬숩다...

    참 꼬숩네요,,

  • 7. dd
    '10.6.3 10:13 PM (125.177.xxx.83)

    그전에 흥청망청 쓴 예산 감사에 들어갈 순 없나요.
    감사에 걸리고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어 탄핵은 할 수 없나요.
    헐~

  • 8. 제발~
    '10.6.3 10:14 PM (220.122.xxx.97)

    제발 옳지 않은 일에는 강하게 제재해 주세요 민주당 믿습니다!!!! 함부러 못하게..

  • 9. 무정
    '10.6.3 10:16 PM (124.60.xxx.248)

    일단 서울광장부터 어떻게 안 될까요...
    그냥 시 조례로 해당 구청장한테 허가권 내줘버리는걸로 바꾸면 좋을것 같은데요.ㅋㅋ

  • 10. dd
    '10.6.3 10:16 PM (125.177.xxx.83)

    광화문의 괴상망측한 스노우보드 대회, 스케이트장, 한강대교 커피숍 등등 오만잡다하며 무당칼춤추듯 정신사나운 이벤트 해프닝들 좀 철저히 감사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다신 그딴 뻘짓할 생각 요만큼도 못하게 회초리 좀 맞았으면 하네요

  • 11. ..
    '10.6.3 10:18 PM (221.138.xxx.230)

    오호라~ 그런 것이 있었어요?

    강남시장.. 이제는 껍데기 시장이네...

  • 12. ..
    '10.6.3 10:18 PM (121.143.xxx.178)

    연말에 십자가 대형트리도 안보는거지요??

  • 13. 그나마
    '10.6.3 10:26 PM (123.111.xxx.179)

    위안이 되는군요....

  • 14. 이런~
    '10.6.3 10:30 PM (180.69.xxx.53)

    다섯살 훈이에게 너무 큰 시련이 아닐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진진하네요.

  • 15. 너굴
    '10.6.3 10:32 PM (112.158.xxx.67)

    훗훗훗훗....... 꼬숩다222

  • 16. 강남시장
    '10.6.3 11:38 PM (211.63.xxx.199)

    그야말로 허수아비 무늬만 서울시장이죠.

  • 17. ...
    '10.6.4 6:29 AM (220.120.xxx.54)

    다섯살 훈이는 차라리 떨어지는만 못했네요..
    지가 싼 똥 지가 치우게 생겼으니...
    진짜 꼬숩다!

  • 18. ㅎㅎ
    '10.6.4 9:12 AM (59.31.xxx.183)

    차라리 떨어지는게 훨 나을 뻔 했네요... ㅎㅎ 불쌍한 다섯살 후니..

  • 19. 훗훗
    '10.6.4 9:46 AM (143.248.xxx.67)

    니가 한번 복장터져봐야,
    아~ 그때 선거날 집에 가서 돌아오지 말것 그랬구나.. 할끄야...

  • 20. 정말
    '10.6.4 9:53 AM (59.12.xxx.86)

    스트레스 제대로 받겠네요...
    그동안 너무 편하게 시장했네요.
    제대로 한번 당해봐야죠....

  • 21. phua
    '10.6.4 11:41 AM (110.15.xxx.13)

    꼬숩다 333333333

  • 22. .
    '10.6.4 10:30 PM (218.39.xxx.222)

    쌤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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