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족 당신들은 정치에 무관심한 저를 정치에 민감한 아줌마로 만들어주셨어요.
매일 매일 당신들이 올려주신 글을 읽고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었죠.
이번에 정치에 관심없던 제 친구도 저의 영향으로 민주당 뽑았다고 자랑하더라구요.
골수 한나라당이신 부모님.. 제가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윗돌을 녹이고 있어요.
언젠가는 그 바윗돌이 흔적없이 사라지리라 믿어요
이번 선거는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민심을 보여주었죠. 어차피 찍어도 안돼... 이런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믿고 끝까지 이루어내자구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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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갈길은 멀어요. 좌절하지도, 낙담하지도, 무관심하지도 말아요 우리..
쿵야 조회수 : 233
작성일 : 2010-06-03 17:54:03
IP : 211.211.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이네요
'10.6.3 5:56 PM (125.178.xxx.73)끝까지 힘냅시다. 이제 먼 길 첫걸음 뗀다는 심정으로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2. 소희맘
'10.6.3 5:57 PM (59.10.xxx.221)당연하죠...죽는 날까지...우린 우리의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그날까지...쭈~~~욱...
일단...기초단체장은 승리했잖아요...3. 그렇지요?
'10.6.3 5:59 PM (218.52.xxx.26)제 생각에도 아무리 절망하고 싶어도 너무나 많은 것을 안보이는 것에서 성취한 것 같아요.
이제는 숲을 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믿습니다.4. ^^
'10.6.3 6:17 PM (121.138.xxx.71)동감입니다.
원하는 것을 다 얻지는 못했지만 어제 우리는 '희망'을 봤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모두 함께 기운내서 끝까지 !!!!5. 세월가면
'10.6.3 6:41 PM (124.54.xxx.17)세월이 흘러서 노인인구가 점점 들어들면 무대뽀 지지가 줄어들 거고,
지금같은 분위기 속에서는 인구 감소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서
어차피 mb 스타일로는 절대 안될 거예요.
우리들의 노후와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82님들이 있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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