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턱교정 방치하면 나중에 어찌되는지ㅠㅠ?

우울맘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0-06-03 15:42:08
초5세아들이 이를 너무 심하게 갈아서 동네 치과에 갔더니 턱교정 애기하시네요.. 주걱턱이 아니고 그반대로 아래이가 안쪽으로 들어간 경우같은데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문제는 비용인데 이,삼천만원 정도 하나요..? 현재 시댁 병원비로만 월 몇백씩 들어가는 상황이라 최악의 경우만 아니면 아이치료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입니다..치과선생님이 성장호르몬에 이상이있을수있다고 애기하시는데ㅠㅠ 돈이 원망스러워요.. 왜 한꺼번에 이렇게 겹치는지... 꼭 턱교정 받아야하나요?
IP : 119.67.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3 3:43 PM (121.136.xxx.233)

    다른 치과에도 꼭 가보세요...

  • 2. ..
    '10.6.3 3:48 PM (110.13.xxx.74)

    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턱관절장애가 있어요..
    턱에서 소리나고 아프기도 하구여..
    저번주인가...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턱관절 장애에 대해 다루던데..
    턱관절에 제일 안좋은게 이를 가는거래요...

    돈이 비싸긴 하겟지만...
    이 가는거 방지하는 마우스피스 같은것만해도
    훨씬 나은거 같던데..
    암튼...경험상으론 치료를 권하고 싶어요..
    아프면 집중도 잘 안되거든여....

  • 3. ...
    '10.6.3 3:55 PM (123.214.xxx.21)

    제가 주걱턱인데요. 어릴적 부모님 최신교정비 너무 비싸서 그 아래비용으로 해주시다
    제가 너무 아파서 포기했는데...지금은 후회가 돼요.
    부정교합이라 음식물 잘게 씹지 못하구요. 그러니 소화불량 잘 걸리구요..

    제 둘째녀석도 지금 부정교합이라 영구치나면 교정해줘야해요..
    삼천만원이 드는지 잘 모르겠지만 엄청나네요..
    다른 병원에도 가보세요..

  • 4. ㅡㅡㅡ
    '10.6.3 3:59 PM (222.101.xxx.205)

    하시는게 좋을꺼예요. 사촌오빠도 턱교정 안해서 나이먹은 지금 고생합니다.
    씹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 5. jk
    '10.6.3 4:00 PM (115.138.xxx.245)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모든 대학병원에 있는건 아니지만 대형 대학병원들에는
    "구강내과"가 있고 구강내과에서 악관절(턱관절) 전문치료를 합니다.

    개업치과의들 중에서는 구강내과 전문의가 엄청 드물기에
    대학병원내 치과대학 구강내과에 가셔서 진단받으세요.

    어릴때 이가는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고 보통 사춘기때는 피곤하면 많은수가 이를 갑니다.
    문제는 정도의 차이이겠지요.
    교정이나 수술을 그 나이에 가능한지 모르겠군요.

    어쨌던 대학병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가시길 바랍니다. 그게 젤 정확합니다.

  • 6. ..
    '10.6.3 4:00 PM (122.35.xxx.49)

    이갈이와 턱교정은 상관이 없는데..
    이갈이는 교합장치같은거 끼면 좀 나아지구요-이것도 수십만원이긴해요
    아래턱이 작은 경우 교정하려면 초등5학년보다는 좀 나이든 후에 하는게 좋아요
    아래턱은 성장이 위턱보다 좀 늦거든요.

    여러가지 문제를 치과선생님이 같이 설명하신것 같은데
    이갈이와 교정은 다른 문제구요
    치료비용은 바로 물어보세요. 대부분 잘 설명해 줍니다.
    수술이면 비용이 비싸지만, 어린나이에 수술하는경우는 못봤구요^^
    수술안하는 교정은 본문에 쓴 비용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 7. ...
    '10.6.3 4:02 PM (112.172.xxx.26)

    지금 저희 아이가 턱교정기하고 있어요. 우리 아인 주걱턱이라서 하는거에요.
    근데 비용은 엄청나게 비싸지 않아요. 저도 걱정했거든요. 비쌀까봐...
    윗턱급속확장기인가하고 페이스 마스크 하고 나중에 이 교정하는거까지해서 이백만원대에요.
    검사비는 따로 5만원 들었구요.
    중간에 병원갈때마다 내는 돈 없구요.
    아이는 힘들어하지만 잘 참고 버티네요.
    교정하더라도 나중에 커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고 의사샘께 들었구요.
    수술하게 되면 몇천만원 드는건 맞아요.

  • 8. ...
    '10.6.3 4:03 PM (112.172.xxx.26)

    검사비 15만원으로 수정

  • 9.
    '10.6.3 4:06 PM (121.151.xxx.154)

    저희아이도 턱교정을해야하는데
    아이가 다자란 20세이후에 하는것을 권하더군요
    아주큰대학병원에서요
    그래서 지금은 돈을 열심히 모으는 중이랍니다

  • 10. 턱이작은
    '10.6.3 4:12 PM (112.151.xxx.2)

    저희 큰아들이 지금 말씀하진 주걱턱 반대인 작은턱으로 교정중이에요.
    저도 전혀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하는 치과검진갔다가 의사선생이 얘는
    턱교정 해주라고해서 교정전문 치과에갔더니 너무 심하다고...해서
    바로 검사하고 지금 교정중이에요. 4학년때부터 했고 지금 일년이 다되가네요.
    작은턱이라 입을 다물면 아래 치아가 하나도 안보이더라고요.
    좀 심한경우라 본교정 들어가기전 마우스피스같은 장치를 몇달동안했구요.
    지금은 본교정들어가고 잘때 헤드기어를 하고자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첨엔 걱정스러워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성장이 다 끝난다음엔 수술을 해야된대요.
    그 수술이 꽤 위험하고 게다가 고가여서 지금 교정으로 끝내는게 좋을거 같아서...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턱 성장이 어느정도 된 상태에서 교정을 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교정전문 치과에가서 상담해보세요. 비용도 몇천 안들어요.
    오육백정도 들어요. 그것도 허리가 휘지만...

  • 11. 저희아들
    '10.6.3 4:28 PM (59.14.xxx.110)

    5학년 턱교정중이에요. 동네치과 다녀봤자 다 말이 틀리고 금액도 틀려요. 멀어도 사시는곳어딘지 몰라도 서울대병원어린이치과 한번 가서 진찰받아보세요. 저도 부정교합으로 여기저기다니다가 서울대로 갔는데 교수님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돈도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요. 백몇만원 한달에 한번 검사하러갈때 특진비포함이만팔천원해요. 서울대병원 치과는 소견서없이 그냥가도 진찰받을수 있어요. 남자아이인경우 턱교정먼저해주고 사춘기이후 치아교정해주라고 하시던군요.

  • 12. 제 아들
    '10.6.3 4:32 PM (121.132.xxx.17)

    부정교합이라서 초3부터 교정했어요.
    동네병원에서는 어렵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라해서 대학로에 있는 소아치과에서 6년간
    교정했답니다. 몇천은 아니구요. 몇백 들었어요. 한꺼번에 지불하는 것도 아니고
    장치를 교환할 때마다 수만~수 십만원씩 들었고 부담은 그리 크지 않았어요.
    정도에 따라서 금액은 차이가 나겠지만...
    개인병원에서는 목돈을 한꺼번에 내라고 해서 헉! 했어요.
    대학병원으로 가길 정말 잘했어요.
    지금도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 13. 원글
    '10.6.3 4:34 PM (119.67.xxx.2)

    일단 서울대치과 예약했구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무조건 포기부터할건 아닌거같네요..비용이 적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23 고종황제 승하 : 대한문 앞에서, 조문객의 통곡 [1919.1.23] 5 나라복이 최.. 2009/05/25 492
462822 부산시 분향소 안내(부산시청 홈피에서) 부산시 2009/05/25 104
462821 신문 바꿀려고 하는데 9 소망이 2009/05/25 332
462820 ㅜㅜ... ㅜㅜ... 2009/05/25 110
462819 똑똑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슬픔속에보내.. 2009/05/25 172
462818 주일대사관에 분향소 설치 동경댁 2009/05/25 81
462817 인천분향소 2 .. 2009/05/25 158
462816 전주시 분향소 3 몽생이 2009/05/25 196
462815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마이준서 2009/05/25 146
462814 지금 봉하마을에 전견들이 속속 들어온다네요. 쥐박이 올려나봅니다, 23 나가죽어라 2009/05/25 1,572
462813 그래 여기는 경북 구미다 구미 8 분향소 2009/05/25 542
462812 이성을 찾읍시다..글 교묘한 물타기... 5 .... 2009/05/25 354
462811 이성을 찿읍시다.. 8 단순한 국민.. 2009/05/25 360
462810 이런 글 죄송해요.. 그런데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15 위기의가정 2009/05/25 1,027
462809 외국인들의 오해 1 억울해 2009/05/25 357
462808 이럴 줄 알고 정말 오늘은 출근하기 싫었습니다. 10 sidi 2009/05/25 1,055
462807 주변사람들 보기 싫어 몇일째 집에만 있네요.. 3 ㅠㅠ 2009/05/25 336
462806 어제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5 북극곰 2009/05/25 663
462805 용인시 근조 팝업 없네요. 1 용인 2009/05/25 114
462804 자살.... 8 ........ 2009/05/25 1,127
462803 2009년 5월 25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5/25 135
462802 ‘외롭고 가난한’ 네티즌 대응방안은 ‘세뇌와 조작’ - 문화부 홍보지원국 교육 자료 4 식민지 통치.. 2009/05/25 227
462801 퍼온시입니다.. 구구절절 가슴을 찌르네요 2 해피트리 2009/05/25 271
462800 경기도 광주 분향소 - 광주시청(구청사) 1 휴... 2009/05/25 122
462799 @@ ( 수정)노짱님 뵈러 봉하에 간다고 손 !!! 드신 분들이.... @@ 12 phua 2009/05/25 638
462798 푸아님, 추억만이님 보세요. 18 건이엄마 2009/05/25 1,059
462797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의 저 제비우스... 3 제비우스 2009/05/25 368
462796 여고생이 보내는 애도의 편지 2 슬픔 2009/05/25 417
462795 천안에 한복 빌려입을수 있는곳 아시는분... 1 죄송 2009/05/25 72
462794 검찰청홈페이지 글씨 쪼께나게 보여서 ...어떻게 하나요? 1 글좀올리자 2009/05/25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