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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실망하지 마세요

풀속에서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0-06-03 14:30:14

강북에서 몰표가 나와서 전 강북은 모두 한명숙 지지하는줄
알았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근소한 차로 조금씩 이기더군요.

강북의 지지자들도 많아요.의외로.

그리고 강남사는 입장에서 당연한거지요.

종부세,양도세,재개발 이익환수등 경제사정 쪼그리게 만드는
데 누가 뽑아줍니까/?

돈이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대로 계급투표하는겁니다.

그렇다고 노무현정권때 부동산 정책을 서민이 혜택받아서
황홀해 했던적도 없구요.

강남은 그래서 강한거에요. 자신의 위치에 맞는 후보를
철저히 가려내서 투표하니까요.

솔직히 전세집 살면서.. 강남에 아파트 공급하는것을
집값 폭등이다..곧망한다. 남저주하는 사람치고..

잘사는 사람없더군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뽑는겁니다

한가지 이데올로기 강요해봐야 그래서 콧웃음 치는겁니다
IP : 125.152.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3 2:31 PM (220.149.xxx.65)

    강남에 잘사시는 분들은 서민들이 왜 한나라당 지지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그래요

    그러니, 각자 계급에 맞게 잘 생각하셔서 투표하셨으면 좋겠어요

  • 2. ...
    '10.6.3 2:35 PM (58.233.xxx.249)

    고딩 울딸 왈...
    같은반 엄마들이 공약등등은 생각 않고
    겉모습으로 훈이 찍는단말 많이 하더라구요...

    두 번 생각하면 보이는데...말입니다.

  • 3. 저도 이해불가...
    '10.6.3 2:53 PM (220.86.xxx.9)

    쥐뿔 강남에 살지도 않으면서
    세금혜택도 못받으면서
    누릴수 있는 것도 없으면서
    아무 생각없이 찍어주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강남 사는 부자들의 몰표는 오히려 이해되요...

  • 4. 공감
    '10.6.3 2:57 PM (125.178.xxx.31)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5. 이기주의
    '10.6.3 2:58 PM (112.144.xxx.32)

    그래서 강남사람들이 극한 이기주의자로 욕먹는 겁니다.
    강남하면 돈도 많지만 배운사람도 많지 않나요? ( 그게 아니라면 졸부들만 있는거겠죠.)
    그렇다면 함께 나누면서 살면 덧나나요?
    아니 다 백번 양보해서 어떻게 교육감을 부도덕한 1번에게 몰표줄 수 있나요?
    그것만 봐도 강남은 극한 이기주의자들이에요. 자기들만 잘먹고 잘살면 부도덕한 세상이 되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없는.....

    그래서 강남이 욕을 먹는 겁니다.

  • 6. 윗분
    '10.6.3 3:18 PM (222.234.xxx.5)

    그냥 북한 가세요 -_- ;;; 저 강남주민 아니고 민주당 뽑았지만 위에 말씀은 그냥 공산주의 국가가 되자는 말처럼 들리네요 ;;; 함께 나누면서 살면 덧나지요 그게 자본주의 국가의 핵심이니까요 ;; 지금은 강남을 욕할때가 아니라 돈도 없으면서 뭣도 모르면서 제 살 뜯어먹히는 줄 모르고 딴나라당 뽑는 우매한 다른 지역의 40% 가량의 사람들을 계도할 때입니다..

  • 7.
    '10.6.3 3:33 PM (125.131.xxx.94)

    공감합니다.

  • 8. 윗분님,,
    '10.6.3 3:46 PM (218.38.xxx.48)

    저 강남주민이고 저희 가족 한명숙님, 곽노현님 뽑았습니다. 며칠 전 경향신문에
    '과학콘서트'의 저자 정재승 교수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그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더군요.
    "지식인은 자신이 속한 계급의 이익을 벗어나 우리 사회 전체의 이익을 성찰하고 대변하는
    사람입니다" 제 주위에 집안 좋은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 완전 널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벼락부자도 아니고, 죄다 지네 이익만 추구한다면 그건 제대로 된 자본주의도 아니고
    천민자본주의 아닌가요??

  • 9. 이기주의님
    '10.6.3 3:57 PM (122.37.xxx.148)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맞아요. 가진 사람들도 정의가 뭔지 알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올바른 게 뭔지 후대에게 이로운 게 뭔지 잘 압니다. 그러면서도 강파겠다는 1번을 찍죠. 그런 사람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이완용같은 종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희망을 가져주세요.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대형교회 권사장로이고 강남에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노무현 김대중을 찍었습니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배워서 남을 주는 그런 교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기적으로 키웠던 것 같습니다.

  • 10. <윗분>님
    '10.6.3 4:37 PM (112.152.xxx.146)

    <윗분>이라고 쓰신 분.

    저는 이기주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그냥 북한 가라니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북한은 공산주의를 표방하고 시작한 나라이긴 하지만 지금은 사회주의 국가도, 공산주의 국가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지고 그 주변 귀족(?) 계급들로 이어지는 몇몇 인간들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 착취하는 독재국가죠.
    북한이 정치를 완전 잘못한 건 사실인데, 그게 공산주의 때문인 게 아니라 이런 독재와 착취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이기주의>님이 말씀하신 건 공산주의도 공산주의지만 복지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글 쓰신 <윗분>님은 공산주의가 뭔지, 사회주의가 뭔지 책이라도 한 권 읽어 보셨나요.
    저 역시 뭐 그 쪽으로 그리 공부한 사람은 아닙니다만(나이도 어리니 학생운동의 시대에 억지로 교육받은 것도 아니에요.)
    대충의 이론이 어떻게 전개되는 줄은 압니다.
    알고, 놀랐었죠. 아, 내용은 상당히 좋은데. 너무 유토피아적으로 가서 실천이 어려운 거네,
    내용이 뭐... 북한, 빨갱이, 좌파, 사회를 뒤집어 엎을 나쁜놈들, 이런 거 아니네, 하고
    깜짝 놀랐어요.

    나누면서 산다는 건 복지입니다. 복지를 완벽히 실현한다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못 할 건 없죠.
    그리고 선진국들... 복지국가 많아요. 그 중에는 사회당, 공산당이 집권하는 나라도 있고
    우리는 그 나라를 복지국가라고 부를 수 있어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하지도 않죠.
    실제로 프랑스를 보면... 14년간 대통령에 있었던 미테랑은
    민주사회좌익연맹 출신이고, 사회당 소속입니다.
    그럼, 프랑스는 님이 말씀하신 대로 '북한이나 가세요'에 북한 대신 들어갈 만한 나라고,
    몹쓸 나라고, 바보같은 부자들이 나눠 주는 나라고... 그런 건가요?
    프랑스, 복지국가입니다. 부러운 점 많아요. 몇 가지 들어 볼까요?

    애 낳으면 국가에서 병원비부터 양육비까지 왕창 보조해 주죠.
    집으로 아이 보모 보내 주죠.(공짜랍니다) 애 맡길 데가 없어서 우울증에 빠져들어가는 젊은 엄마들의 비율이, 우리보다 낮겠죠?
    악기니 운동이니 온갖 과외활동, 얘네, 유럽 사람답게 진짜 많이 하고 크는데
    이거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것도 많고 무료도 많아요. 안 믿어지시겠지만
    공교롭게도 제가 최근 읽은 책에서, 저자의 친구가 '가난한 미혼모의 딸'인데 이런 거 다 하고
    밝게 큰 얘기가 나오는군요. 우리나라에선 힘든 일이죠.
    키우는 데 이렇게 여러 모로 도와 주는데, 대학 학비도 거의 안 들거나 아예 안 들죠.
    한 마디로 애 키우는 거 하나만 가지고도, 힘들 게 너무너무 없는 나라예요.
    이런 게 복지죠. 공짜로는 안 되구요. 세금 왕창 냅니다만, 얘네는 그냥, 내요.
    그리고 국가에 할 말 있을 땐, 옆집 할머니도 앞집 아저씨도 저녁밥 일찍 먹고 나와서
    길에서 줄지어 걸으면서 데모 해요. 그럼 또 그게 먹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나라, 나빠 보이나요? 전 별로 그렇지 않아 보이는데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이 있죠. 있는 자들이 나눠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당연히 실천해야 할 가치이지,
    야 북한이나 가라, 하고 말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것 지키는 게 당연한 거다... 꼭 그렇진 않죠.
    사람의 본능적인 이기심을 인정은 하고 이해는 해야겠지만, 그게 다는 아니죠. 거기서 멈추면 안 되죠.
    우리는 이성을 가진 사람이지, 본능이 다인 짐승이 아니니까요.


    강남을 욕할 때가 아니라, 자기네 이익을 대변해 주지도 않는 한나라당을 찍은
    멍청한 다른 구를 욕할 때인 거, 맞아요. 그런데 이 말 속에는
    강남이 그렇게 찍은 게 당연한 거 = 잘한 거, 라는 개념이 든 게 아니라
    이놈의 강남 이기주의를 어떻게 깨부수겠나, 애초에 포기하자, 탓하면 뭐해, 하는
    그 이기심에 대한 포기가 들어 있는 거예요. 다른 구가 자기네 이익도 못 찾아먹는 걸
    애석해 하는 뜻이 들어 있는 거구요.

    강남 인간들이 정신 차려서, 종부세 좀 더 맞아도, 내 아들, 내 딸, 내 집만 잘 먹고 잘 사는 정책 펴는 당 아니어도
    좀 찍어 줄 수 있는... 이기심을 넘어선 더 큰 이성을 발휘할 수 있으면야
    그거야말로 좋은 거죠. 그게 왜 공산주의이고 북한 가라는 소리나 들을 일입니까.

    <함께 나누면서 살면 덧나지요, 그게 자본주의 국가의 핵심이니까요> 하셨는데요,
    자본을 가지고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자본주의는 맞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거두어들인 이익을 여럿이 나누는 것이 자본주의 국가의 기치에 어긋난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그래서 저도 적으나마 정기적으로 기부도 하는 거고, 어려운 사람 보면 돕기도 하고 그래요.
    그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지, 내 이익을 뺏기는 거, 자본주의에 거스르는 건 아니니까요.

    아... 나누면서 살면 덧난다...라... 어제 오늘 들은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말 같습니다.


    제가 섣부른 충고 하기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저보다 인생 선배일 것 같은 님께 정중히 한 말씀 드리자면
    자본주의/공산주의에 관한 책을 두세 권쯤 사서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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