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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난 사실 정치에 관심도 없고 신경 쓰기엔 입에 풀칠이 더 급한 사람이다.
이름 아는 정치인도 별로 없다.
김정길 (?) 이 사람도 요번에 82쿡에서 이름 처음 들어봤다.
뭘 했는지 뭘 할건지도 모르고 찍었다.
그냥 한나라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8장 중 처음 네장은 내가 가지고간 팜플렛-도저히 누가 누군지 몰라서 찍을 사람것만 빼놨음-
그거 보고 찍었고 두번째는 뭐.... 쉽더군....
한나라당 빼고나서 찍으면 되니까...
난 투표하러 가기 상당히 귀찮았던 인간이었다.
그런 내가 투표날을 손꼽아 기다려서 눈꼽도 안떼고 사자같은 머리 물스프레이 뿌려
손가락빗으로 빗고 쪽팔리는것도 모르고 쓰레빠 끌고 가서 쾅! 쾅 ! 찍었다.
밤에 개표 방송 보는데 화딱지가 나 혼자 '일잔' 했다.
아침 콩나물해장국으로 쓰린 속 달래며 뜨거운 국물 마시니 뱃속이 쓰린건지
가슴이 쓰린건지 모르겠다.
1. 자갈치아지매
'10.6.3 2:38 PM (211.182.xxx.100)님,,,
토닥토닥....
저도 그래요....
속에서 화딱지나고 천불나고....
저런 등신같은 인간들(한나라찍은 ..)때문에 내까지 이게 먼 고생인고?싶어서 열불터집니다.
오늘 하루 '일잔'하시고 욕맘껏 하시고 마음 좀 추스리세요.
저도 생계가 급한 1인 중 하나라서...쩝.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그 둑(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한나라빠)을 터뜨려보아요.
다시 한 번
토닥토닥.....2. 정의 아내
'10.6.3 3:42 PM (203.252.xxx.19)그래도 김정길 후보가 44%나 득표했잖아요.
전 이번에 얻은 어떤 승리에 비해서도
그 패배의 의미가 작지 않다고 생각해요.
부산이잖아요...
두 분 모두 기운 내시기를...
오늘의 시작이 다음엔 더 아름다운 결과로 올 거라고 믿어요.3. 부산사람
'10.6.3 5:24 PM (121.146.xxx.191)목구명이 포도청이라 일하러 갔다 방금 집에 돌아 왔어요.
하루종일 뭘 했는지 참 많이 우울하네요.
슬프기도 하구요.
여러분 우리 슬프합시다
오늘만 ..
계속 우울할 순 없잖아요!
우리 슬픈 것을 누가 좋아할까요?
우리 같은 마음 가진 사람들
아님 당나라 사람들?
남이 좋아할 일 하지말고 우리 서로 힘내요.
저도 말은 이리 해도 쉽진 않아요..
서로 꼬옥 손 부여잡고 힘냅시다.
지금 45%가 60%, 70%되게 마음가진 우리가 앞장서야 할거예요.
바로 지금부터 우리가 민들레 홀씨 되는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