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글 보다 보니까,
젊은 세대를 탓하는 사람도 있고, 진보신당 탓하는 분도 있고
심정은 알겠지만,
제발 누구 탓하지 말아요.
그래도 젊은 사람들 이번에 투표 많이 했어요.
이제야 정치에 관심 가지고 행동한다는건데, 이대로 가열차게 같이 함께 하는거에요.
노회찬님도 탓하지 말아요.
어짜피 상징적으로 진보의 활동은 멈추지 말아야 해요
눌리고 또 눌려서 비례대표 하나 보내지 못한 당도 있어요.
그당이 잘못했어요? 문국현님이 뭘 잘못해서 그렇게 됬나요?
명바기가 얼마나 사람을 찍어내렸어요?
더 민주화 되면 단일화 할 필요도 없이, 모두 고른 표심을 행사하면 되는거고
우리는 분열하지 않고, 이쪽저쪽 잘 살피면 되는거죠.
아쉽기는 하지만, 제발 우리끼리 누구 탓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너 때문이야~ 하면 서로서로 속만 상하고
이것이 그들이 노리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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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구 탓하지 말아요
희망 조회수 : 258
작성일 : 2010-06-03 12:40:51
IP : 119.67.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냠
'10.6.3 12:42 PM (114.199.xxx.37)저도 동의합니다. 우리 마음처럼 모든 게 빨리 바뀌면 좋겠지만 원래 세상은 느릿느릿 변하는 법이잖아요. 저는 이 결과로도 상당히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끼리 싸우면 결국 지치고 장기전에서 나가떨어지게 되어요. 모두 서로 격려해 주면서 힘내요
2. 맞습니다.
'10.6.3 12:42 PM (124.50.xxx.177)누굴 탓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아마 저들이 바라는 것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3. 저두요.
'10.6.3 12:45 PM (121.165.xxx.193)우리 진 거 아니예요. 조급한 마음으로 싸우지 말아요....이제부터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되었잖아요. 어떻게 찾은 기회인데.... 싸우지 말아요...
4. 그러게요
'10.6.3 12:47 PM (211.230.xxx.124)세상에 한번에 변화겠나요
이미 변화는 시작 되었고 변화합니다 꼭 옵니다
솔직히 실망스런 투표율이긴 하지만
이만한면 우리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더 잘하도록 저도 노력하겟어요5. 왠지
'10.6.3 12:48 PM (125.131.xxx.19)속이 답답하지만,, 느리게 변한다는 걸 인정해야 하겠죠...이래저래 성격 급한 사람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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