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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 반한나라를 위한 비법(?) 공유해요~~~제 방법은요..

대구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0-06-03 12:13:01
전 정말 뼈속까지 반한나라거든요.

너무너무 싫다못해 저주해요..

처음에 정말 좌절했죠.

근데 방법을 바꿨어요.

1. 한나라당이 수십년 집권해서 바뀐거뭐냐?
  
    대구경제 전국최악이고 그래서 젊은애들 다 서울로 올라가고.

    집값도 천국최저수준이고..

-> 그러면 10년 정권 뺏겨서 어쩌고 얘기나오죠..

2. 그럼 그럽니다.

    10년정권 되찾고 그럼 살기좋아졌냐?

    더 나빠지지않았느냐?

    이번에 김범일이가 한나라당 눈치보며 몸사리는 바람에

    대구 얼마나 손해봤는지 아느냐?

    걔네는 대구시민편이 아니라 한나라당 공천받아 한번더 해쳐먹으려 눈치만 본다.

3.  한나라당이 전혀 대구시민복지에 관심없고

     신경 전혀 안써도 선거때면 대구시민이 충성하는데

     평소 잘할것같느냐?

     표라도 나눠져야 이러다 큰일나겠다싶어 잘하지않겠느냐?

4. 한번 식겁을 해봐야한다..

    대구가 그 놈들 호구취급받는거 좋으냐?

     그럼 뽑아라!!!!

     대구에서 이정도 해줬음 저거들도 해줘야지

     서울만 신경쓰지않더냐!!!!!!

이런식으로 했더니 사람들이 좀 넘어오더라구요..

어려운 4대강이니 민영화니 암만 얘기해보는거보다

"대구를 호구로 안다.."로 밀고나가니

노인네들도 좀 먹히구요..

시장가도 아줌마들한테 맨날 이 얘기해요.

딴나라놈들이 우리를 호구로 알고

선거때만 잘하겠다 지롤한다고..

딴당이 되면 한번 주어진 기회 잘 잡으려고 정말 잘할것같다고..

전 이 방법으로 2년 열심히 뛸려구요.

다른분들 비법 공유해요~~~

    
IP : 218.238.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선거
    '10.6.3 12:17 PM (110.9.xxx.43)

    결과를 보면서 경상도 역시 개쌍도 맞구나 생각합니다.
    특히 경북 거긴 잘사는 사람들만 산답니까 진짜 ㅄ인증이지 주구장창 한나라만 붙잡아서 뭐 얼마나 잘 산다고.
    거래가 되었다가도 경북사람이라면 물러버려야지 생각합니다.
    지들끼리 잘사는 나라 한번 만들어보라구요.

  • 2. 진짜
    '10.6.3 12:17 PM (122.37.xxx.87)

    좋은 방법이네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 3. 대구
    '10.6.3 12:20 PM (218.238.xxx.107)

    이번선거님..님처럼 그렇게 모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님같은 분들때문에 괜히 경상도사람들한테 반감만 사면
    대선은요..욕하기전에 숲을 보세요.
    답답하지만 표수 상당한 곳이예요.

  • 4. .
    '10.6.3 12:21 PM (122.32.xxx.193)

    경북,대구는 단순히 딴나라당 지지층만 있는게 아니라 그네공주,박정희 신봉자들이 많은지라 참 바뀌기 어려운 지역같아요
    갠적으로 대구사시는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살기 싫은 지역중 하나가 대구에요, 분지형 지형이라 덥고,추운데다 고담도시라는 소릴 들을정도로 딴나라당이 잡고 있는지역이라... ^^;

  • 5. 이틀 효과
    '10.6.3 1:12 PM (211.44.xxx.175)

    아이고..........................
    아무리 이야기한들 반짝 이틀 효과입디다.
    며칠 있다 만나 밥 먹으면서 살펴보면 다시 딴날당이에요.

  • 6. 자갈치아지매
    '10.6.3 4:22 PM (211.182.xxx.100)

    저도 그래요.
    아닌 거 보면 가만 못 있고 꼭 한마디하고...
    이번 선거기간에도 딴나라 애들보고 꼭 한마디씩 거들어서 보골채우고...
    아는 엄마가 밤길 조심하라고 할 정도로 ㅠㅠ.

    저는 평소 부모님한테는 자식들,손주들 얘기로 접근해요.
    갸들이 집권하면 우리같은 서민들은 절대 승진못한다.
    원래 세상이 공평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아무리 공부잘해도 절대 좋은 회사 취직못한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 모토로 지치지 않고 주~~욱 밀고 나갑니다.

    그리고 주변 어른들한테는 그 사람들한테 맞는 각각의 전략 펼칩니다.
    취직못하는 아들둔 사람한테는 고걸 가지고 접근하고,
    병역문제 거론하고 상황에 맞게 단순명료하게 짧게 얘기합니다.
    그럴러면 평소 제 행실이 발라야 겠지요.
    그래야 그들한테 내 말이 먹히거든요.

    아 참, 부산경상 지역이 욱!하는 거는 있어도 좀 의리같은 건 있어서
    딴나라 애들이 인간이하의 행동하는거 고대로 '구연동화'해 줍니다.
    반짝 이틀 효과라고 어느 님이 말씀하셨지만 그게 반복되면 일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지속적인 세뇌됩니다.
    그럴러면 제 말이 먹혀야 하므로 평소 행실을 조신하게 하구 다니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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