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 쳐 맞을지 모르지만, 다음 선거부터 투표연령 상한제 도입 청원하렵니다!!

벼리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0-06-03 10:15:27

어디 국민 청원이라도 낼까봐요..

.. 뭔 투표용지가 많은지 몰라서 걍 1번찍고 왔어~~ 부터,

예전에 투표소에 들어갈 때, 한 할아버지가 투표 도우미에게 그러시더군요

" 어디다가 찍어야 돼? "


이런 분들에게도 투표권을 줘야 하나요??

만 19세 아이들도 못 가지는 투표권을,

더구나, 당장 자신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교육감 선거까지도,

90세 노인들에게 맡겨야 하나요??

이건 아닙니다!!, 전 정말이지 투표 연령제한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냥 한나라당 지지한다고, 빨갱이 어쩌고 하시는 것도 의사라고 봐줄 수 있는데

'어디다 찍을 지 모르겠다' 는 분에게도 투표권을 줘야하는 거냐구요..
IP : 210.94.xxx.8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요
    '10.6.3 10:17 AM (61.77.xxx.174)

    ..

  • 2.
    '10.6.3 10:17 AM (125.186.xxx.168)

    시험봐서 투표권 주는건 어떨지 ㅎㅎㅎㅎㅎ

  • 3. 정신차리세요
    '10.6.3 10:17 AM (110.10.xxx.23)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개념이 문제인겁니다. 나이가 어리면 다 생각있는겁니까?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 4. ㅋㅋ
    '10.6.3 10:19 AM (211.193.xxx.133)

    내말이요. 근데 저도 님말처럼 죄다들 가스통메고 덤벼들듯..--;;
    진짜 쥐뿔도 모르면서 무조건 1번찍는 노인네는 답이 없어요
    연령제한 딱두고 선고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나도 그 나이되면 투표할 생각없구요.
    판단력도 흐려지고 살날 얼마 안남은 처지에 투표는 해서 무엇합니까
    나는 이제 사라질 몸뚱아리인데..남은 자들 세상에 끼어들 이유가 없지요

  • 5. zz
    '10.6.3 10:20 AM (112.145.xxx.27)

    저도 어제 같은 생각을 했어요
    태어나 20년 투표권 없는것처럼 80세부터100세까지 20년 투표권 없어야~~

  • 6. 휴우..
    '10.6.3 10:21 AM (150.150.xxx.114)

    어제 투표하고오면서 남편에게 이런 비슷한 얘기를 했더니.. 남편왈
    '아마 그런게 생기면, 노인들이 산송장 취급한다고 다~ 데모할거야' 라고...
    만20세부터 투표권을 주니까.. 만 19세 학생을 투표권도 없는 어린아이 취급하면 만 19세 학생이 매우 열받아하는 것처럼,,,
    만약 상한이 90세라면,,, 91세 분들이 분개할거 같아요. 한살차이로 산송장 취급한다고, 그들의 고집은..만 19세를 능가하겠죠?

  • 7. 벼리
    '10.6.3 10:21 AM (210.94.xxx.89)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개념이 문제인 거 맞고,
    나이가 어리다고 다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반대로, 개념없는 노인들에게는 투표권이 있고,
    개념있는 만 19세에게는 투표권이 없는 건 맞다고 보십니까?

    뭐가 함부로 한 말인가요?

  • 8. 죄송하지만
    '10.6.3 10:22 AM (110.12.xxx.135)

    나이든것도 서러운데 연세드신분들 이런말 들으면 그냥 기함합니다.
    그만하세요...

    어떡하든 설득해야지 그냥 포기하고 투표연령 상향제라니..
    민주당에 올인하신 울 아버지 들을까봐 겁납니다.

  • 9. 동감!
    '10.6.3 10:23 AM (124.49.xxx.19)

    요새 계속 갖고 있던 생각.
    만 18세가 되야 투표권이 주어지 듯이 뇌기능이 감퇴되어 판단력이 흐려지는 시점으로 상한제 도입에 찬성!

  • 10. 아니
    '10.6.3 10:24 AM (211.193.xxx.133)

    누가 한대요?할수도 없어요 다들 잘알아요.
    하도 답안나오는 할매할배들 많아서 해본소리지요..해본소리에요 네 그냥 해봤어요.
    설득??? 힘들것같네요--;;

  • 11. 벼리
    '10.6.3 10:24 AM (210.94.xxx.89)

    저희 아부지도, 참여당 민노당 올인이십니다.. ㅡ.ㅡ
    아부지 스스로도 그러십니다. 뇐네되면 투표권 박탈하셔야 한다고..

    오죽 답답하니까 이렇겠습니까?
    어쩔 수 없이 한나라당 지지하는 의식이 박힌 노인들이야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이' 투표소에 일단 나오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한표가 얼마나 큰 일인 건데, 그걸 그렇게 '함부로' 쓰시는 걸
    그냥 두고만 봐야하는 건가요? 답답하고 답답할 뿐입니다..

  • 12. 워워
    '10.6.3 10:25 AM (118.217.xxx.240)

    우리도 나이들고 늙습니다....그런말씀 지뢰밭입니다.. 우리가 좀더 열심히 해요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살면 다시 돌아와 우리의 목을 조릅니다...

  • 13. 대단하신벼리님
    '10.6.3 10:25 AM (110.10.xxx.23)

    그럼 미리 투표를 위해 개념시험이라도 보자고 하시지 그래요? 그렇게 자신있는 말이면 얼굴내밀고 서울광장에서 떠들어보시죠. 일인시위 어때요? 그리고, 미리 댁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서 그 연세 되시면 투표마시라고 하시고...

  • 14. 교육감이랑
    '10.6.3 10:26 AM (119.196.xxx.53)

    교육위원은 정말 뭔가 대책이 있어야하지 않나요?

  • 15. 맞아요
    '10.6.3 10:26 AM (220.73.xxx.37)

    교육감 선거는 고등학생정도는 참가 시키고,,80세 이상 노인분들은 제외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어제,,중학생 아들이 곽노현 뽑았냐고 먼저 물어봐서 깜짝 놀랬다는,,,애들이 그사람 되야 한다고 했다네요,,

  • 16. 사람 생각은
    '10.6.3 10:27 AM (58.143.xxx.130)

    다 비슷하군요... ㅎㅎ
    저도 그 생각 들던데요..
    치매부터 해서 과학적으로도 맨 정신 유지하기 힘든데, 당신 자식 손 잡고 겨우 투표소 들어가 지정해 주는 칸에다가 찍는 투표..
    생각해보니 지금 노인들이 새벽 댓바람부터 줄서서 투표하는 그 모습이.. 오랜 기간 티비에서 보여준 세뇌된 모습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저런 노인도 하는데, 내가 해야지.. 하면서 같은 동년배들을 끌어들이는...

  • 17. 원글님
    '10.6.3 10:28 AM (180.71.xxx.2)

    말씀 맞아요.
    한날당이든 민주당이든 소신이 있어 지지하고 찍는거야 뭐랄거 없지만
    그저 예전부터 세뇌된 머리로 아무 생각없이 찍는 노인들
    선거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 18. 벼리
    '10.6.3 10:29 AM (210.94.xxx.89)

    1차적으로, 정신 멀쩡한데도 투표 안하는 애들이 더 맞을 놈인 거 맞습니다.

    미리 투표를 위한 개념시험은 찬성입니다.
    자신있는 말이니 얼굴 내밀고 서울 광장에서 함 떠들어 드리지요.
    - 경기도민인데 서울까지 가라면 가지요 -

    위에 안 말했습니까? 나이먹음 투표권 빼야되.. 소리는
    저희 부모님이 먼저 하셨습니다!!! 됐슴까?!!

  • 19. 원글님은
    '10.6.3 10:29 AM (114.203.xxx.40)

    안 늙으세요?

  • 20. 벼리
    '10.6.3 10:30 AM (210.94.xxx.89)

    저도 늙겠죠.
    저도 총기 흐려지는 날 올 수도 있구요, 그럼 저도 투표권 없으니
    불평할거 없습니다.

    반대로 지금의 유아들이 커서 한나라당 판 만들어 놔도,
    난 살만큼 살았으니 느그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겠습니다!

    전 안 늙냐는 말이, 왜 지난 번 총선에서 정동영에게 한 말로 들리죠?

  • 21. 이번 선거에
    '10.6.3 10:31 AM (147.46.xxx.47)

    노인분들 역시 지대한 영향을 주신건 맞지만
    따지고보면 우리 할머니 세대시잖아요 그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자랐고

    나중에 우리가 그 연세가 되어 어찌보면 국민의 권리인데 젊은이들의 잔치인양
    행사조차 할수없을땐 너무 비참할거 같은데요?
    투표건을 빼앗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 22. 젊은
    '10.6.3 10:32 AM (116.39.xxx.209)

    무조건 1번 찍는 무개념 노인들보다, 사지멀쩡하고 힘 남아 도는데 투표 안하는 젊은것들이 더 문제입니다.투표.. 개나 소나 하니까 투표권..그냥 막 생긴줄 아시나요?

    우리가 어떻게해서 투표를 하게 되었나요? 그걸 생각하셔야죠.

    한나라당을 찍는 그 손가락은 웬수같지만, 그 손가락마저도 귀한 손가락입니다.
    어떻게 얻은 투표권인데..

  • 23. 벼리
    '10.6.3 10:34 AM (210.94.xxx.89)

    떱.. 맞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에휴...
    그런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정말 '한나라당 밀어줘야해~' 하시는 분들이야 뭐 그렇다고 치겠습니다.
    안타깝지만 소신이고, 나름의 의견이시고.. 수십년 언론에 당한 피해자라고..

    근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 시는데,
    왜 노인 분들은 투표소에 가고,
    똑같이 아무것도 모르겠다는...젊은 넘들은 왜 안가는 걸까요??

    맘 같에서는 위에 저 두 사람들 다 못가게 하고프긴 합니다..

  • 24. ....
    '10.6.3 10:35 AM (114.203.xxx.40)

    무조건 1번 찍는 무개념 노인들보다, 사지멀쩡하고 힘 남아 도는데 투표 안하는 젊은것들이 더 문제입니다.투표.. 개나 소나 하니까 투표권..그냥 막 생긴줄 아시나요?

    우리가 어떻게해서 투표를 하게 되었나요? 그걸 생각하셔야죠. 2222222

  • 25. 벼리님은
    '10.6.3 10:35 AM (110.10.xxx.23)

    저랑 한 곳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가는 방향은 분명 다른분이네요. 대의를 위해 필요없는 낙오자들은 버리라는 말같아 정말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서울광장 인증샷 올리시면 제가 인정해드리지요. 그 대단하신 대의.... 나이들면 총기 흐려진다고 누가 그럽니까? 젊은 사람들보다 훨씬 의식 있는 분도 많습니다. 정말 당신같은 사람들땜에 그 분들에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는다는것만 알고 계세요.

  • 26. n
    '10.6.3 10:42 AM (96.49.xxx.112)

    벼리님이 제기하신 문제를 보면
    투표방법에 문제가 있지 나이하고는 상관 없습니다.
    나이 운운하지 말고 그냥 투표방법을 바꾸자고 하시는게 낫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한명숙님 찍으셨어요, 제 주변 어르신들 다 개념 충만하시답니다.

  • 27. 마장
    '10.6.3 10:47 AM (124.50.xxx.128)

    그런데요.제가 투표할때도 50대로 보이는 사람이 어머니를 모시고 왔어요.거의 80대 후반에서 90대..자기 이름에 사인하라는데 뭔말인지도 모르고 딸이 대신해주려고 하니까.안된다고 해서 지장을 찍으셨거든요.투표용지 받으셔서..도대체 어떻게 투표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28. 에효
    '10.6.3 10:47 AM (203.234.xxx.203)

    원글님도 답답하시니까 하는 소리겠지요.

  • 29. 어제
    '10.6.3 10:58 AM (58.140.xxx.194)

    연령대에 따른 표심 볼 때 정말 아찔하더군요.
    50대 이후에서 떼나라당에 떼거지로 표준거 보니 정말 답답한 마음..
    우리 아버지도 외국에 사시지만 작년에 정치 얘기 꺼냈다 심하게
    싸웠습니다. 당신은 본인의 소신이 맞다는거지요.
    의식의 차이는 정말 상당합니다. 헌데 노인네들은 당신의 사고속에
    갇혀 조금도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절망을 느꼈답니다.
    그러면 안되는 거 알면서....

  • 30. ,,,
    '10.6.3 11:18 AM (124.50.xxx.98)

    저두 속으로는 그런 생각합니다. 용감하시네요.ㅎㅎㅎ

  • 31. 어머
    '10.6.3 11:57 AM (222.234.xxx.5)

    민주주의의 후퇴라며 여당 욕해놓고 이런말씀 하시면 어불성설이네요... 저도 민주당 지지자고 한명숙 곽노현 뽑았지만 이건 너무 아니지 않나요? -_- 부끄럽네요;;

  • 32. 저도 늙어가지만
    '10.6.3 12:24 PM (110.9.xxx.43)

    요즘은 장수한다고 해도 한80살 정도면 누가 뭐가 되거나 말거나 투표하는것 귀찮을 것 같아요.
    그렇게 정해도 좋겠군요.
    움직이지도 못하는 분들을 날라오고 집으로 찍으러 가고 하는 것보다는.

  • 33. 동감
    '10.6.3 1:48 PM (211.194.xxx.108)

    완전 동감합니다!!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475 덕수궁에 사람이 많아서 조계사 다녀왔습니다. 1 다녀왔습니다.. 2009/05/24 293
462474 집있고 차있으면 자기가 중상류인줄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 14 . 2009/05/24 1,293
462473 봉화마을 가고 싶은데... 2 ... 2009/05/24 198
462472 네이버에서 조갑제 를 검색했더니.... ,,,,, 2009/05/24 269
462471 죽고 난 다음에 관대해지는 사람들이 되지 맙시다! 1 아고라 2009/05/24 178
462470 제가 살인도 할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6 어쩌면 말입.. 2009/05/24 714
462469 외국친구가 영어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묻네요. 어디가 좋을까요? 2 어디? 2009/05/24 216
462468 봉은사 분향소 다녀왔어요. 4 조금전 2009/05/24 396
462467 자유게시판 가보세요. 4 청와대홈피 2009/05/24 981
462466 82쿡 4 고마워요 2009/05/24 408
462465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들이 서민이란 걸 몰라요 16 후후 2009/05/24 1,134
462464 다녀왔습니다.. 봉은사 2009/05/24 129
462463 저희 어머니 말씀이 어렸을 때 김구선생 돌아가셨을 때 서울시민들이 2 광목끈 2009/05/24 1,251
462462 주위에,,서거를 슬퍼하는사람이 얼마나되나요? 29 왜?? 2009/05/24 1,447
462461 오늘,,동네를보니,,,좌절이네요.. 5 왜?? 2009/05/24 1,114
462460 쥐새끼가 내 숨 끊어지면 어쩌구.. 이거 허위 기사래요. 수사의뢰했대요. 1 2009/05/24 479
462459 82쿡 한동안 안되더니...메인 화면에 국화꽂이 떳네요. 11 국화 2009/05/24 593
462458 오늘 교회에서 있었던일.. 16 2009/05/24 1,573
462457 오늘 김창렬 개념 방송(라디오) 했습니다. 3 오늘 2009/05/24 1,702
462456 [펌] 아고라에서 펀 글입니다. 아주 속 시원하네요 8 아고라 2009/05/24 1,214
462455 조기에 검은 리본... 2 조기 2009/05/24 219
462454 국민장이 아니라 국장으로 격상을 (퍼왔습니다.) 5 명복을 빕니.. 2009/05/24 582
462453 82쿡이 안들어가져서,,겨우들어왔어요... 16 왜?? 2009/05/24 806
462452 아..미칠것 같아요.. 3 .. 2009/05/24 289
462451 이명박이가 노무현 따라잡기 하던 글 어디있나요?? ... 2009/05/24 105
462450 ▦ 82에 안들어와져서 당황했습니다. 14 인천한라봉 2009/05/24 647
462449 한나라 ‘제2 탄핵정국’ 우려 (심히 되겠죠..) 7 ▦ Pian.. 2009/05/24 685
462448 ▦▦ 광고 모금 입니다. ▦▦ 4 추억만이 2009/05/24 522
462447 창원 분향소 좀 알려주세요 1 창원 2009/05/24 72
462446 봉화마을 생중계 주소 알려주세요 3 .. 2009/05/24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