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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은 무얼 얻었나요?
심정적으로 반mb를 위한 동지라고 느꼈었어요.
tv에서 오세훈이 발라줄때도 통쾌하다며 응원했죠.
심상정님이 단일화를 위해 후보사퇴했을때도
늦기는 했지만 대의를 위해 희생하셨다고 비례대표정당이라도 찍어드렸죠.
그런데
선거는 끝났고
야당이라고 다 우리편은 아니라는걸 이제야 깨달았네요.
여기서 우리편이란 민주당이나 참여당이나하는 정당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무지막지하게 폭정을 일삼는 거대여당에 대항하는 쪽을 말하는거예요.
같이 mb를 욕한다고 같은편은 아니였어요.
그냥 그들은 그들이였을뿐이죠.
그들의 목적은 거대여당의 폭정을 막는것이 아니였단거죠.
심상정님 울며겨자먹기로 후보사퇴까지 해줬는데
왜 진보신당을 욕하냐고 하시는분들
결과적으로 그래서 심상정님의 희생에 의한 표를 유시민님에게 몰아주셨나요?
사퇴한 후보 이름에 도장 찍어줘서 무효표 만들어버렸잖아요.
경기도지사 무효표숫자가 어마어마하던데 사퇴한 후보에게 투표한 표라더라고요.
어차피 되지도 않을 경기도지사 후보 사퇴하시고
대신 고마워서 찍어준 비례대표정당표는 받으셨네요.
전 지금도 야권단일화를 위해 사퇴하신 심상정님의 결단에는 감사함을 느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신껏 심상정님에게 투표하였다는 분들보면
허탈하네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 분열은 무슨 분열? 같은 편이기라도 해야 분열을 하든말든하죠.
대의는 나몰라라하고 그냥 제 갈길 가겠다는데 .
1. 서울보니까
'10.6.3 10:08 AM (119.65.xxx.22)진보신당님들은 만족하신다고 들었네요..그걸 얻으셨나보네요 지지율 하락안한것..
2. .
'10.6.3 10:08 AM (121.161.xxx.248)욕
3. 내말이
'10.6.3 10:10 AM (122.36.xxx.170)그냥 그들은 그들이였을뿐이죠.
그들의 목적은 거대여당의 폭정을 막는것이 아니였단거죠.2222222222222
거대여댱의 폭정을 막는것 보다 자신들의 존폐위기가 더 걱정되는...
진짜 진보 맞나요?
그들의 지적유희를 위한, 노동운동을 위한
우리를 도구를 쓰는 사람들이란 생각이...4. .
'10.6.3 10:11 AM (119.203.xxx.179)저도 사실 단일화 해준 심상정님 때문에
진보신당 비례대표 남편도 설득했는데
그 많은 무효표의 이면에....................5. ..
'10.6.3 10:12 AM (220.149.xxx.65)비례대표는 민노당 주시지;;
강기갑, 이정희 의원님 이번에 정말로 다시봤어요...
저도 비례대표 진보신당 줬는데... 후회되네요...
진보신당은 이제 건드리지 마세요
그냥, 그들이 원하는 길 가게 둬야지요...6. ㅠㅠ
'10.6.3 10:12 AM (118.41.xxx.39)노회찬의 언변에 놀아난것 같은 느낌, 진보 맞나요
7. ..
'10.6.3 10:14 AM (58.145.xxx.210)이번 선거 진정한 승자는 민노당이죠. 꽤 많은 곳에서 지역 의원 배출한 것으로 알아요.
진보신당이요? 훗- 뭐가 진보죠?8. 죄송하지만
'10.6.3 10:15 AM (110.12.xxx.135)진보신당 욕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목적은 거대여당의 폭정을 막는것이 아니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당 알리기에만 급급할 뿐이었어요.
차라리 야권통합으로 갔으면 국민들의 무한신뢰를 받았을텐데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정당이라는 인증 했으니 그에 걸맞는 대우 받을 일만 남은 듯..
이제 진보신당은 영원한 아웃~ 완전 실망했어요.9. ..
'10.6.3 10:16 AM (114.201.xxx.113)전 그래서 비례대표 민노당 뽑았어요...진보신당 안녕입니다
10. 울다가 미소
'10.6.3 10:19 AM (125.176.xxx.186)저도 민주당, 민노당 하나씩 ^^
11. .
'10.6.3 10:19 AM (110.8.xxx.19)진보신당.. 이름은 그럴듯한데 하는 짓은 진보 아니다 이사람들아.
12. 싸움잘하는 사람은
'10.6.3 10:49 AM (112.148.xxx.28)치고 빠져야 할 때를 잘 알아야하는 법이거늘....
13. 무크
'10.6.3 10:50 AM (124.56.xxx.50)기쁨도 잠시일겁니다.
심상정님한테 고마워서 저도 비례대표 진보와 민노 고민하다가 진보 줬는데, 다음 선거때 썰물 처럼 빠지는 지지율에 허우적 대실 듯~14. 눈사람
'10.6.3 11:22 AM (211.109.xxx.100)어느 여고생이 진보신당은 영우주의인가봐 했다지요?
순혈주의는 자기들끼리나 하라하지요.
쥐새끼를 앞에 놓고 그러고 싶었을까요?
신과 노는 이제 아웃입니다.
대의를 볼 줄 알아야지요.15. 무효표
'10.6.3 9:57 PM (118.223.xxx.198)문제는 선관위와 정부에 따지고 물고 늘어져야 할 문제 같은데요. 심상정의 뒤늦은 사퇴 땜에 그렇게 무효표가 대거 나왔다면 경기교육감 투표의 거의 비슷한 수의 무효표는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