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우리동네 살면서 주소지는 서울이네요.
그런분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서울 주소지에 가서 투표를 하고 왔답니다.
울 신랑 왈~
저러니 딴나라당이 될 수 밖에 없지 않겠냐구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모두 그러시지는 않으시겠지만 정말 투표하러 가다보니 연세 드신 분들만 눈에 띄더라구요.
간간히 보이는 젊은 부부들이 있기는 했지만요.
하여튼 딴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그 열심이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경기도민이라서 너무나 행복했는데...................
경기도민이라서 너무나 죄송하네요.
그런데.............
투표하러 가면서 생각한 것인데 82쿡에 들어와보니 말씀들이 많으시네요.
심상정님이 기권을 하신 것이요.
투표하는 곳에 눈에 띄게 뭔가 표시를 했어야 하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투표용지야 찍어놨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크게 후보가 딱 2명인 것을 다시 게제했어야 하는건 아닌지 싶고 그렇네요.
서울도 그렇구요.
아쉬움이 가득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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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러니 안되는 겁니다 조회수 : 255
작성일 : 2010-06-03 10:00:25
IP : 124.50.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속상해요ㅠㅠ
'10.6.3 10:01 AM (61.37.xxx.131)전 밤 꼴딱 세우고 출근했어요 ㅠㅠ
속상해서 일도 안되고 미치겠어요 ㅠㅠ2. 엿같은 기분
'10.6.3 10:08 AM (121.130.xxx.69)속도 상하고 짜증도 나고
며칠간은 패닉상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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