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몇 달 째...
처음 글 올립니다.
오늘 참 기분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섣부른 낙관은 하지 맙시다.
당초 너무 힘든 선거전이었습니다.
'페스트(이 대통령)'가 만든 북풍과 '기관지'들이 거짓으로 현혹하는
여론 조사 결과 등 얼마나 힘든 상황이었는 지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런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이 정도로 결과를 끌어낸 것만 해도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좀 더 정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또 주변의 연세 많으신 어른들이나 지인들과
대화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페스트' 때문에 구겨졌던 마음이
조금 펴지는 듯 합니다.
섣부른 낙관은 그만하고
이 에너지를 다음 대선까지 몰아 가도록 다들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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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째 눈팅만 하다 선거 때문에 처음으로 글 올려요.
빨강이 조회수 : 542
작성일 : 2010-06-02 23:52:37
IP : 221.145.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플
'10.6.2 11:55 PM (115.126.xxx.66)김대중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잠재된 표가 있죠..죄다 똘똘 뭉치게 만들어주기도 했고
당근 다음 대선 준비해야죠...2. 이플
'10.6.2 11:57 PM (115.126.xxx.66)80년 광주를 지나왔고 약 10년간 정말 평화롭고 자유로운 시절도 보내다
이 꼴통같은 정부 만나면서
아무리 바보같은 국민들이라도
느끼는 게 분명 있었을 겁니다...3. 에헤라디어
'10.6.2 11:57 PM (125.178.xxx.73)네 다음 대선 준비해야지요.
4. ..
'10.6.9 2:24 PM (59.30.xxx.207)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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