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김문수-유시민 접전, 양 측 모두 개표결과에 촉각 곤두

[제발...]

【수원=뉴시스】진현권 기자 = 2일 오후 6시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경기지사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한나라 김문수 후보와 야4당 유시민 후보 모두 큰 환호성 없이 차분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김문수 후보측의 경우, 당초 10％ 이상 앞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4.2％ 차 밖에 나지 않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긴장하며 개표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이다.

김 후보측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완승할 것으로 예측되자 승리했다는 분위기였다.

유시민 후보 측도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초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오자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올렸으나 이후 유 후보가 다소 뒤지는 것으로 나오자 차분하게 개표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유 후보 측은 당초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뒤졌지만 젊은 층의 투표가세로 상황을 많이 반전시킨 만큼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60218...


제발 뒤집기를...

[...]

뒤집어라,,,,뒤집어라....제발제발...

[제발요,,]

제--------------발,,,

[탄식]

아아,,,, 경기도오오오오,,,,,,,,,,,,,

[뒤집어라]

뒤집어라,,,,뒤집어라....제발제발... 2222222222

[제발]

...

[지금]

지금 나오는 결과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이제껏 선거를 지켜본 바.... 반 이상 개표해봐야 압니다.

[햇살]

이렇게까지 빌어보기도 첨이네요.
경기인은 아니지만 유시민님 꼭 당선되시길..
저 계속 두손모아 빌고 있어요!!

[제발...]

지금 직장인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죽겠습니다 ㅠㅠ
저 대구 사는지라... 오늘 개표소에 가서 얼마나 고민고민을 또 했는지...
찍을 인물 없어 정말 곤혹을 치렀습니다.

아예 야당에선 거의 포기를 한 동네라
1번 한XX
.
.
.
7번 친박XX
8번 공천떨어진 친박XX
이런 분위기랍니다.

대구시가 투표율 불과 45%정도로 전국적으로 가장 저조했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그 심정 이해합니다.
진짜 찍을 사람 없습니다.
저도 또한 그저 한XX 떨어뜨리고보자는 심정으로 투표소에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