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번한 이씨..부인자살 이야기 풀어놓고 설득했더니 38살 골드미스 시누 넘어왔네요
사생활 저런 놈이 울 조카 공부 방해하는 꼴은 못 보겠다며 우리 이쁜님이랑 다 찍어준데요^^
솔직히..시누는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38살 되도록 투표라고는 한번도 안한 냉혈안ㅋㅋ이거든요(언니 미안)
헌데 저 시누가 4명을 설득해서 지금 투표장으로 간다네요
그리고 쏘쿨한 여동생도 설득해서 제부랑 우리 이쁜님 표 2장 더 얻어냈어요
아..저 눈물날것 같아요..이거쓴..폭풍감동..
저 칭찬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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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8 골드미스 시누 표 얻어냈어요.
..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0-06-02 15:06:30
IP : 58.141.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 3:07 PM (222.108.xxx.50)시누한명 꼬셔서 몇 표가 따라온겁니까~
원글님 칭찬받아 마땅해요~2. ㄴㅁ
'10.6.2 3:07 PM (115.126.xxx.66)잘하셨어요!
그런데 이름은 살짝 지우세요!!3. 원글.
'10.6.2 3:08 PM (58.141.xxx.72)아 이런 글에서 이름 거론도 안되는거군요.
바로 수정합니다.4. 투표했어요
'10.6.2 3:09 PM (113.10.xxx.148)원글님...정말 대단대단 합니다..
궁디팡팡~~두들려 드릴께요....5. 잘하셨어요
'10.6.2 3:13 PM (222.236.xxx.249)정치란게 참 말하기가 힘든 얘기거든요...진짜 눈물 나실만 해요 ㅎㅎㅎㅎ
전 주변에 설득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친구들, 동네이웃, 언니 오빠, 시누....
왜냐면......다~~~~~ 제가 원하는 후보를 지원하는 관계로 ㅋㅋㅋㅋ(고도의 자랑질)
오늘은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될거라 믿습니다^^6. 음
'10.6.2 3:13 PM (121.140.xxx.86)궁디팡팡~~ 이렇게 칭찬하면 되는거죠?ㅋㅋ
아~ 뿌듯하시겠어요~~
난 겨우 울엄마 설득했는데.
아는 동생들 설득을 안당하네요.
투표를 했는지 에잇~
나중에 만나면 밥값 다 받을테야요 ㅜㅜ7. 원글이..
'10.6.2 3:18 PM (58.141.xxx.72)정치이야기 정말 꺼내기 힘들어요
투표의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는 사람에겐 더 조심스럽죠
헌데 미친척하고 리스트 쫙 뽑아서 문자 보냈더니 자기 꼬봉들(부하직원)한테 제 문자 고대로 보내준다며 쿨하게 투표하러간다고 전화왔네요
폭풍눈물....심장이 쫄깃해진다는 디씨말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어요
울 노짱님한테 빚 갚아지는 느낌이라 더더욱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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