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 돌아가실때 펑펑 울던거 보던 울 초1,5살짜리 아들들..
오늘 선거를 맞이해서 친정엄마,아빠 설득하는거 보면서 같이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설득하고 하더니...
오늘 뉴스를 보면서 심각하게 한마디 하더군요..
'이번에두 한나라당되면 어떻게하냐.. 엄마 어떻게 하지?'
나름 심각한 표정에 웃음이 나왔지만 새삼 세뇌가 참 무섭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의 그런 모습에 어느새 아들도 진보쪽으로 세뇌가 된거였던건지...
어른들 그렇게 당하고 그래도 딴날당찍는다 하는거.. 이렇듯 울 아들처럼 어릴때부터 듣고 들어서 그렇게 그러는건가봅니다... -.-
그래도 올바른 정보로 세뇌된거 좋은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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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뇌가 무서운겁니다..
^^;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0-06-02 12:18:31
IP : 122.38.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뇌란
'10.6.2 12:20 PM (122.37.xxx.51)어감이 별로 안좋던데요
2. 임부장와이프
'10.6.2 12:21 PM (187.160.xxx.140)암뇨.
이건 세뇌가 아니라 제대로 된 교육이지요.
제대로 된 역사관이고 가치관이고 개념이지요.
아이들 아주 똘똘하네요.
좋으시겠어요 원글님^^3. ^^;
'10.6.2 12:23 PM (122.38.xxx.164)그렇긴 한데.. 본인 생각이 별로 없는 노인들이나 울 아들 보니 그단어가 생각나더라구요
뭐 울 꼬맹이들이 본인 생각들로 제가 지지하는 그분을 지지하고 걱정하는거겠어요?
엄마아빠 하는 얘기가 사실인양 믿는거니.. 그 단어를 사용했어요..
기분나쁘시다면 죄송~4. ^^;
'10.6.2 12:32 PM (122.38.xxx.164)임부장와이프님~ 울 아덜 넘 뉴스에 관심이 많아 제가 좀 고민이에용 ㅋㅋ
무서운 사건사고 뉴스도 듣고 겁내하니.. 아들을 위해서 뉴스는 좀 끊을까 싶어요..
하긴 요즘 뉴스는 뭐 걸러진 정보이니 안보이는게 차라리 나은거 같기두 하네요.
오늘 아자아자 화이팅!!5. 참맛
'10.6.2 12:37 PM (121.151.xxx.53)세뇌가 아니고, 밥상머리 교육이란 거죠 ㅎ
세뇌란 악의의 목적으로 하는 특정 정보를 주입하는 겁니다.6. ^^;
'10.6.2 12:39 PM (122.38.xxx.164)아.. 글쿤요.. 그 단어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밥상머리 교육..
앞으로도 밥상머리 교육 잘 시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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