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결혼시킬때 투표 참여여부 확인합시다.
개념이 있는 젊은이 인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그 동안 자기한테 주어진 참정권을
제대로 행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가장 쉽게 어떠한 사람인지 확인할수 있을 것 같아요.
세계사를 보면 이 참정권을 얻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잇었습니까?
수많은 사람의 피의 댓가로 쟁취한 권리아닙니까?
그후 여성들이 투표권을 갖게 된것도 한참후의 일이 잖아요..
우리 역사만 봐도 대통령을 우리손으로 직접 뽑는 선거도 전두환 다음 노태우때부터 했잖아요.
이 선거권을 얻기위하여 5.18광주,6.10항쟁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습니까.
불과 20여년 전의 일입니다.
이렇게 피의 댓가로 비로소 갖게 된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은
미래도 별로 비젼이 없어 보입니다.자기 권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챙길 줄도 모르는 사람이니 말이죠..
우리 아들은 결혼할때 종교문제도 중요하지만,개념있는 사람인지 여부, 정치적 성향을 제일 중요한
항목으로 볼겁니다.특히, 모당을 지지한다거나 ,젊은이가 시사문제에 무관심하다든가,
그 동안 투표에 참여하지 안했다든가 하면 절대로 반대할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아들은 고등학생이지만 대학가면 이러이러한 여자를 만나라고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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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 결혼시킬때 투표 참여여부 확인합시다.
여명의 광장 조회수 : 260
작성일 : 2010-06-02 09:57:49
IP : 114.205.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 10:10 AM (112.72.xxx.102)이런건 상대적인거죠.
뭐~ 사람들 특히 결혼짝을 찾을때 끼리 끼리 만난다고...
자기 마음에 드는사람 만나면 만고 땡~
제 주변에서 원글님같은 사고방식을 겉으로 가장 강하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교회다니는 50대 아줌마들 입니다.
자기자식은 절대 불신자와 결혼 안시킨다고 하더군요. 근데 자식이 마음대로 되나요?
그래도 가능하면 정치든 종교든 아니면 정치에 무관심하던, 비슷한 성향끼리 엮여야지. 안그러면 서로 서로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죠.
그런면에서 원글님 말씀은 맞는 말입니다.2. 원글
'10.6.2 10:28 AM (114.205.xxx.254)종교적인 문제를 언급한 것은 그것이 결혼후에 서로 다르면 갈등요인이 될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서로 종교가 다르다 해도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고, 상대의 종교관을
배려하고 포용할수 있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둘이 좋으면 결국 어쩔 수 없겠지만,가정교육을 통해서 결혼할 상대를 선택하는데
도움으로 작용할 거라 봅니다.결혼할 즈음의 나이가 되면 상대를 선택하는데
부모님의 조언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건 당연할 테구요..3. ~
'10.6.2 10:44 AM (118.34.xxx.90)맞아요~ 남편이랑 선거에 참여하면서 이런일로 얼굴 붉힐일 없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종교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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