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에 있는 절취선...

[투표해요^^]

방금 선거하고 왔는데요 ^^

투표용지를 나눠주는데 한장이 절취선이 안잘렸더라고요.

저는 용지 나눠주는사람한테 안잘렸다고 이야기 하고 투표용지 가지고 가서 다시 자른후에 투표했는데요

그냥 무심히 지나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절취선 안잘린 투표용지에 투표하면 무효표되는건 아니지요?

혹시나 해서 82분들께 여쭤봐요..

우리 신랑도 안잘려 있어서 잘라달라고 했다고 해서요..

혹시 젊은사람표만 무효표 만들려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ㅠ_ㅠ

이것저것 걱정안되는게 없어서요..

[에헤라디어]

그런 일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임부장와이프]

이 정권들어서는 뭐 제대로 하는일이 없다니까요.
저렇게 기본적인 일조차 대충하고 넘어가다니...
세금이 아깝네요.
참 번거로우셨겠어요.
황당하기도 하셨을 것 같고요.
투표 일찍 서둘러 잘하셨습니다^^

[헉...]

저는 그것도 생각 못했는데 그냥 받아서 했는데.....
이런...그냥 투표한다는 생각에 그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걱정스럽네요. ㅜ.ㅜ

[f]

절취선있나요???

[이거 큰문제]

나도 평촌에서 5시50분 투표소 도착했는데 할아버지 할먼들만 몇 분 와계시더군요..
6시 투표 시작할때는 24명중 나보다 젊거나 같은축이 약 8명..그럼 33%네요.(45이하...)
그런데 원글님 말씀하신 문제 심각하네요.
나 선거할때도 그 문제 땜에 혼란스러웠거든요..
투표 진행하시는 분들이 잘 모르나봐요..내 앞에 분것을 미쳐 안떼고 주어서 진행하시는 분이
투표함 넣기전에 빼앗다시피 해서 떼고 넣었답니다.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똑바로 떼고 해야지..미리 떼어놓고 줘라 라는등 우왕좌왕.
그러고 보니 나도 처음 넉장은 뗀 투표용지인지 안뗀 투표용지인지 확인을 못했어요..
어떻게 투표종사자들을 그런 기본적인 교육도 없이 투입했는지 원...선거간섭이나 할 줄 알지 관리에는 엉망이네요..선간위.
그냥 내 지역에서만 일어난 헤프닝으로 생각했었는데 다른곳도 그런일이 있다니 걱정입니다
하여튼 2002년 대선 이후에 가장 설레는 투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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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선관위 직원왈 투표용지 귀퉁이 잘라주는건 교부매수 알기쉽게 하기 위한 행정편의상의 절차라고 해요..즉....무효표 절대 되지 않는다네요..걱정마시고 열심히 투표 하세요..그거 가지고 무효표면 전 도장 모양 거꾸로 찍었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