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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네요.
일기예보는 눈이 안온다고 했고
울 할머니는 허리가 아픈걸 보니 눈이 온다고 했고
일기예보는 워낙 잘 틀리니(내일의 날씨 내일의 날씨는 내일이 가봐야 알겠습니다. 했다는)
울 할머니 예보가 맞겠죠.
흰 눈을 기다리며...
오늘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날세고 투표장 가야 하나....
1. 필승 !!!
'10.6.2 12:23 AM (110.9.xxx.43)밤 꼴딱 세우고 1등으로 투표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
2. 은석형맘
'10.6.2 12:23 AM (122.128.xxx.19)흑.......유시민님 기다리다가
무쟈게 매운 쫄면 먹고
입 달래느라
코코아+커피믹스를 우유에 타서 두잔을 거하게 마셨더니(믹스 4개를 드립했으니 이 칼로리가 얼마냐구요.......우유까지 보태서뤼.........ㅠ.ㅠ)
속이 꾸룩꾸룩 난리가 났습니다.
살도 부글부글 부풀어 오르는 듯 싶구요.
아........놔..........잠 다 잤어요......낼도 밤 새야하는데............ㅠ.ㅠ3. ..
'10.6.2 12:24 AM (122.43.xxx.123)ㅋㅋㅋㅋ
저도 잠이안와요..ㅎㅎㅎㅎ
은석형맘 뱃살 더 접힙니다.요....=3=3=3=3=34. 저도
'10.6.2 12:24 AM (183.100.xxx.68)잠이 안오네요..............
2002년의 겨울밤이 생각납니다.5. 순이엄마
'10.6.2 12:25 AM (116.123.xxx.56)이제 별로 안남았네요. 5시간 정도 이렇게 우리끼리 놀다가 투표장 가겠네요. 미쳤다고 하겠죠.
6. 은석형맘
'10.6.2 12:26 AM (122.128.xxx.19)강물님...같이 만나서 투표합시다 팜플렛이라도 돌릴까요???
야탑에 한잔씩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ㅋㅋㅋ7. 소소한기쁨
'10.6.2 12:26 AM (121.132.xxx.200)6시에 시작하나요?
8. 닥치고 투표!
'10.6.2 12:26 AM (58.140.xxx.70)저도..
잠이 안와서..
영화채널 켜놓고 82켜놓고
이렇게 홀로 오밤중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낼 '일빠'로 들어가 투표해 보려구요.
기대 만빵입니다요~ ^^9. 저도
'10.6.2 12:27 AM (211.207.xxx.222)밤새고 남편이랑 손잡고 가서 1빠로 하려구요..
10. 저도요
'10.6.2 12:28 AM (116.41.xxx.7)근데, 원래 전 평소에도 1시 넘어야 자러 가다눈ㅋ
11. ...
'10.6.2 12:28 AM (119.70.xxx.39)이러다 정말 밤샐것 같아요ㅎㅎㅎ
소풍 전날 기대감에 잠이 안오는 것처럼 왜이리 긴장되고 떨리는지...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12. 순이엄마
'10.6.2 12:29 AM (116.123.xxx.56)진짜 그때, 노무현대통령께서 정몽준후보님 찾아가서 만나달라는데 안만나줄때 굉장히 슬펐었는데 그때도 잠이 오지 않아서...
13. ...
'10.6.2 12:31 AM (175.116.xxx.2)한명숙 시장님이 시청광장 다시 찾아주실거고...........
유지사님이 장항습지 못건들게 4대강 막아주실테고..........
아 생각만해도 통쾌하다14. 어흑
'10.6.2 12:34 AM (211.187.xxx.178)2002년때도 밤새 걱정하다가 6시 땡치고 투표했는데...이번에도 그럴듯해요;;
15. ...
'10.6.2 12:38 AM (121.150.xxx.212)2002년과 촛불..최근 대선..이 떠오르는 밤입니다.
그래서 슬프기도 하고....
희망의 내일이 기대가 되어 기쁘기도 하네요.16. ..
'10.6.2 12:38 AM (112.152.xxx.184)정말 잠이 안와요.
낼 6시 땡하면 1등으로 투표하려고 했는데 일어날수 있을까나.
연아 경기 전날처럼 떨리네요.17. 따스한 빛
'10.6.2 12:39 AM (122.37.xxx.145)제 남편 30분전에 들어와서 내일 누구 찍어야 하는지 커닝페퍼 만들어 달라네요. 커닝하면 걸리나요???
18. ..
'10.6.2 12:42 AM (112.152.xxx.184)따스한빛님 커닝해도 된답니다~~
이왕이면 남편분 자필로 하시는게 더 안전하겠지요~~ 히히.19. .
'10.6.2 1:11 AM (119.69.xxx.172)가슴이 두근두근해요.
다시 이렇게 떨리는 맘으로 선거전날을 보내게 되니 만감이 교차해요.ㅠㅠㅠㅠㅠ20. 고추잡채
'10.6.2 1:29 AM (58.141.xxx.72)저도 오늘 못 잘 것 같아요
자꾸..노짱님 대선 당시 생각나고..투표전날 밤잠 못자고 마음 졸이던거 생각나요..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가 참 행복했던 날들이었더군요..
우리 내일도 웃으면서 깨춤 출수 있겠죠? 어서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1. 은석형맘
'10.6.2 1:31 AM (122.128.xxx.19)고추잡채님 오랫만에 반가와요.
저는 소화를 못시키고 어슬렁 어슬렁 집안을 헤매고 있습니다...........
얼른 아침이 밝았으면 좋겠네요^^;;;22. 고기본능
'10.6.2 3:16 AM (220.118.xxx.183)오늘밤이 지나면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납니다
계속 그 영상 보고 있어요.
왠지 가슴이 뛰어서 잠이 안 오네요.
설령 오늘 이 기대가 내일 실망으로 다가오더라도,
절대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 돌리지 않겠다고, 절망하지 않겠다고 화면속의
노짱님 보면서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