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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빠께 전화받았어요.

아빠 사랑해요.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0-06-01 22:29:23
전 경기도민이구요.
아빠는 지방에 계세요.
방금 전화주셨는데
내일 꼭 투표해라.. 하시네요.
네가 경기도민인게 부럽다면서요.
당연히 유시민님을 말씀하신거예요.

일흔을 바라보는 저희 아빠
노사모셨습니다.
이 무지한 딸이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을때
절 따끔하게 꾸짖으면서
의식있는 젊은이가 되어야한다고..
말씀을 하실땐
저희 무관심이 부끄러워 오히려 더 반발을 했었는데
지금은 저희 아빠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IP : 125.141.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 10:29 PM (221.138.xxx.26)

    부전여전! 멋지시네요~

  • 2. .
    '10.6.1 10:29 PM (121.135.xxx.221)

    아웅 부럽당

  • 3. .
    '10.6.1 10:30 PM (115.126.xxx.66)

    정말 부러버...요

  • 4. ㅎㅎㅎ
    '10.6.1 10:30 PM (119.195.xxx.92)

    부러워요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두셨어요

  • 5. ..
    '10.6.1 10:31 PM (125.139.xxx.10)

    부러워요... 정말 부러워요

  • 6.
    '10.6.1 10:32 PM (61.77.xxx.174)

    부럽습니다. 멋진 아빠!

  • 7. __
    '10.6.1 10:34 PM (114.201.xxx.43)

    그 연세에 노사모시다.....우와.. 정말 축복받으셨네요..ㅠ

  • 8. ....
    '10.6.1 10:35 PM (116.41.xxx.120)

    멋지십니다, 부러워요 정말.
    꿈같은 아버지를 두셨네요.

  • 9. 표고돌이
    '10.6.1 10:37 PM (222.104.xxx.24)

    북풍.노풍 과연 뭔가..낼 보면 알껬죠???

  • 10. ㅠㅠ
    '10.6.1 10:37 PM (121.140.xxx.86)

    70대 노사모라는 글에 그냥 눈물이 나네요..
    그분 생각이 나서요...내일은 기쁨의 눈물을 기다려 봅니다.

  • 11. 아놔
    '10.6.1 11:26 PM (211.243.xxx.17)

    울 아빠는 생전 전화 안하시다가
    오늘 전화 왔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1번 찍으라며....아빠의 소원이라며......
    싫어...라고 했다가..봐서...라고 했다가
    전화 끊으려고 알았어..하고 끊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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