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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후보, “혁신교육, 끝내 이루겠습니다”로 마무리 유세

김상곤 선본 조회수 : 422
작성일 : 2010-06-01 16:37:02
“혁신교육, 끝내 이루겠습니다”





1일 선거운동 부천 송내역에서 마무리 유세


김상곤 후보, “혁신교육, 끝내 이루겠습니다”로 마무리 유세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일 저녁 부천 송내역에서 공식 선거운동기간의 마무리 유세를 하였다. 김 후보는 “혁신교육, 끝내 이루겠습니다”라고 연설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를 마친 김상곤 후보는 송내역부터 부천시청까지 걸어가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밤 12시까지 도내 전역을 발로 누볐다. 다음은 마무리 유세의 전문이다.


……


혁신교육, 끝내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학부모 여러분!


내일 6월 2일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심판받는 날입니다. 자녀 교육 때문에 얼마나 힘드십니까? 사교육비 대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자녀들이 무언가 모를 경쟁으로 불안에 떨 때 얼마나 고통스러우십니까? 교육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지금 교육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입니다. 교육은 이제 우리 학부모들에게는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학부모 여러분!


교육을 바꾸라고 저 김상곤을 경기교육감으로 뽑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내일 희망으로 빛나는 역사적인 날을 다시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내일,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심판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학교현장을 따듯하게 바꾸고 건강한 인재를 키울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켜주십시오. 저 김상곤의 무상급식을 지켜주십시오.


학교현장에서 눈칫밥을 없애겠습니다. 제 임기내에 반드시 도내 모든 초 중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김상곤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켜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이제 경기도에서는 학교현장이 바뀌고 있습니다. 공교육이 혁신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공교육혁신 모델인 혁신학교가 서른세 개 만들어졌습니다. 제 임기동안 혁신학교를 200개로 확대해 마을마다 지역마다 학교현장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이제 가난해서 교육 못 받는 그런 사태는 없도록 하겠습니다. 사교육으로, 돈으로 자녀들을 억지로 만들어내는 그런 교육을 없애겠습니다. 학교가 행복해서 아이들이 더 머물고 싶은 그런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을 경기도의 새로운 학교에서 똑똑한 노벨상 인재로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중산층과 서민의 자녀들이 가슴 펴고 이 나라를 세계로, 미래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키겠습니다. 대학가면 바로 바닥 나버리는 외우기식 교육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을 갖도록 제대로 가르치겠습니다. 지성과 지혜,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기도의 아이들이 지식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학부모 여러분!


이제 바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하셔야 할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 앞에는 두 개의 길이 있습니다. 4대강 토목정책, 무한경쟁, 줄세우기 교육, 거짓 서민교육으로 점철된 이명박 절망교육이냐, 아니면 이미 경기도에서 실현되고 있는 혁신교육이냐, 갈림길에 있습니다.


  


저 김상곤의 혁신교육을 지켜주십시오!


2009년 교육감이 된 후 지금까지 김상곤은 한시도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굴하지 않았습니다. 김상곤이 이제 학력 대혁신, 무상교육, 혁신학교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교육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거운동기간에도 흑색선전과 색깔론, 인신공격, 선거운동 방해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끝내 이루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끝내 이루고야 말겠습니다. 도민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내겠습니다.


  


여러분이 함께라면 자신있습니다. 여러분이 김상곤 혁신교육을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6월 2일 현 경기도교육감 김상곤에게 투표하셔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IP : 59.13.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지켜드리고
    '10.6.1 4:42 PM (221.146.xxx.1)

    싶어요~~

    마무리 유세도 감동적이네요.
    경기도민 여러분 김상곤 교육감님 꼭 혁신교육 이루게 도와주세요~~

  • 2. 저도 감동..
    '10.6.1 6:35 PM (203.232.xxx.3)

    경기도민 아니지만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격하게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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