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엄마랑 내가 가끔 돈도 꾸고 빌려주기도
했는데....
한달전쯤 청바지를 우리 아들 줄라고 사온걸 보더니
마음에 든다해서 19000원짜리를 가져 갔어요
집에 가서 돈 갔다 준다해서
" 다음에 줘" 했는데....
그다음부터 그엄마일이 바뻐져서
만날일이 적어지고....
엘레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왠지 돈 얘기 꺼내기가 뭐 해서
그냥 넘어가다가
만나서 얘길했죠
근데 청바지가 아니라
체육복 살때라고 제가
잘못얘길 했어요
그랬더니 19000원 빌린적 없다고ㅠㅠㅠ
집에와 생각하니 청바지 값이어서
문자를 넣었죠
바지 값이라고...
그랬더니 지난번
자기네 집에서 2만원 줬고
내가 천원 거스름돈 있다고
줬다는 거에요
그래서 생각안난다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문자답장 보냈어요
다음날엘레베이터서 만났느데...
얘기 안하고 집에 왔어요
신랑이 얘기 하지 말라고...
싸울거 아니면은....
큰돈은 아니지만
제가 누군가에게 빌린돈이랑
꿔준돈은 절대 안 잊는 사람인데....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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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돈거래
돈꿔주고 못받는 나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0-06-01 15:21:22
IP : 116.121.xxx.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 3:44 PM (110.14.xxx.110)그래서 줄돈 받을돈은 빨리 빨리 해결해야 해요
그렇게 셈이 흐린 사람이면 앞으로 만나지 마세요 저같음 내가 준게 확실해도 그쪽에서 안받았다 하면 한번 더 줄거 같아요
19000 원에 사람 잃느니....2. 원글
'10.6.1 3:53 PM (116.121.xxx.79)그러게요 말도 못하고
제가 소심해서
받을돈 19000원만 기억하고 있었어요3. 뽀순이
'10.6.1 4:58 PM (121.134.xxx.206)받을돈 당연히 생각하죠 그건 소심한거 아닙니다.당연하지.
진짜 돈 꾸고..안 갚는 사람 정말 이해 못해요.
19만원두 아니구. 19천원에.왜사니????
그냥 엮지 마세요.인간쓰레기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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