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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모르는데 잘못된 국가관을 가지고 있다.
현정권 지지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기에
그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행여라도 저의 생각이 편협되었는지.....
알바분들의 글이 아니기에 눈여겨 보았습니다.
어제는 이런글이 올리오기에.
어이없어 님들은 이글을 읽으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의견이 듣고싶어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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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사다.
그것도 한창 민감할 나이인 중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런데 요즘.
교사의 본분은 가르침인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수업을 진행할 수가 없다.
다름 아닌 학생들의 질문 때문이다.
수업의 범위와는 전혀 무관하게 쏟아지는 질문.
그러나 그 질문 내용이 너무도 위험한 것이라 쉽게 답해 주기도 어려울 뿐더러 선생님마다 설명이 다르다니 참으로 곤혹스럽다.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 일어나느냐?
야당을 찍어야 전쟁이 안 일어나느냐?
대통령이 전쟁을 일으키려 하느냐?
요점은 바로 이것인데 아직은 어린 아이에 불과한 학생들이 하는 질문치고는 무척 심각하다.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하며 아이들을 안심시키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막무가내다.
어느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어느 선생님과 어느 선생님은 다르게 말씀하셨다며 덤빌 듯 따지고 드는 데에는 배겨낼 재간이 없다.
언제부턴가 수업을 하기가 겁이 나고 학생들이 무서워졌다.
이것이 요즘 우리나라의 장래를 책임져야 할 어린 학생들이 처한 교육 현실이다.
무서울 정도로 변해버린 우리의 아이들.
도대체 누가 우리의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정부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아니면 한나라당에서 만들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소위 말하는 조중동이 세뇌하여 이렇게 변하도록 만들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우리의 순진한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건 누가 뭐래도 진보라 자칭하는 세력이라고 본다.
사실 나는 진보 세력의 사상과 이념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때문에 난 그들의 사상이나 이념에 대해 비판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한가지.
이것 만큼은 그들에게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절대로 잘못된 국가관을 심어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해서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까지 만이라도 사상이나 이념을 진보의 입맛에 맞게 바꾸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 아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우리의 미래라는 사실을...
1. 다만 한가지...
'10.6.1 8:40 AM (119.64.xxx.178)지적하고 싶은게 있다..
.... ....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
비판하는건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2. 참..
'10.6.1 8:43 AM (125.137.xxx.165)진보의 사상과 이념을 모르는데 그게 잘못 된 국가관이라는 판단은 어디서 나온건지...그리고 아이들이 비판하거나 질문을 하면 그게 순진하지않다는 말인데..도대체 그런 이상한 사고는 또 어디서 나온건지? 따지고 비판하면 순진하지않다? 그러니까 주는대로 받아먹어라? 그게 순진한 아이들이다? 이 교사, 딱 주입식 교육의 산물이네요..
3. ..
'10.6.1 9:01 AM (112.149.xxx.3)아이들은 점점 똑똑해지는데
교사가 그걸 받쳐주지 못하네요
아이들의 그저 호기심 어린 질문에 수업의 범위와 '무관'하며 '위험한' 질문이라고 결론내리고
들리는것을 물었을뿐인 순진한 질문을 사상과 결부시키려는...
그 교사야말로 참 위험해보이네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저런 자격미달의 교사의 손에 맡겨진것이 안타까울뿐4. 의견하나
'10.6.1 9:04 AM (116.41.xxx.135)유시민을 외치고 있는 초등학생 딸아이가 있습니다.
엄마가 유시민을 좋아하는 이유, 지금 대통령이 어떤것을 잘못하고 있는지에 물어보면 될 수 있는 한 쉽게 설명해 주려 하죠.
거기에 덧붙여
엄마가 이런말을 해주는 이유는 어려서부터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 너는 엄마가 다 옳다고 생각하니까,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을 무작정 좋아할 수 밖에 없겠지.
하지만, 네가 어른이 되고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나이가 되면, 네가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네가 생각하는 나라는 어떤 모습이면 좋겠고, 어떤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면 좋겠는지에 대해 생각해봐라. 지금은 어렵겠지만, 관심을 갖다보면 답을 찾고 싶은 날이 올꺼야. 나중에 네 생각이 엄마와 다르더라도, 스스로 납득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면 엄마도 네 생각을 존중해주마.
'엄마는 맨날 어려운 말만 해'
'ㅎㅎㅎㅎ 책 많이 읽으란 소리다'
'응!'5. 옛날에
'10.6.1 9:07 AM (125.180.xxx.33)전두환과 삼청교육대를 칭송하던 선생이 있었죠 그것도 역사 전공인 자가
6. 의견하나
'10.6.1 9:15 AM (116.41.xxx.135)전 중학생들이 그런 질문을 하는게 좋은 현상 같은데요?
중학생이면 어른들이 제시해주는 국가관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건가요?
선생님깨 들었던 보수적인 정보와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는 진보적인 정보사이에서 궁금한게 있으니 물어보는 것 아니겠어요? 물론 인터넷에 극단적인 표현들이 많이 있으니, 선생님이 듣기엔 불편할 수 있겠지만, 정보의 홍수속에서 나름대로 필요한 지식을 추려내고, 논리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어요.7. 에효
'10.6.1 9:24 AM (220.94.xxx.12)나는 몸과 마음을 받쳐 조국과 민족에게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이게 올바른 국가관인가요? 민족의 영도자 전두환 장군 찬양하세~ 이게 올바른 국가관인가요?
도대체 "올바른" 이라는 정의와 "국가관" "민족관" 이라는 정의를 스스로 내려보심이.....
덧붙이자면 올바른 민족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30년동안 우리 민족을 철저하게 뭉개고 학살한 일본과는 잘 지내고 겨우 3년동안 전쟁한번 했을뿐인 같은 민족인 북한과는 못지낼 이유는 무엇인지 난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오8. 아흑
'10.6.1 10:34 AM (121.129.xxx.165)교사에게 역사의식, 국가관이 없네요.
9. q바로나
'10.6.1 10:47 AM (180.71.xxx.2)중학생 아이에게 그런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질문을 하게 만든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내아이가 그런 질문을 했다면 그건 486부모인 내가 그리 가르쳤기 때문.,.10. 순진한
'10.6.1 10:49 AM (118.222.xxx.229)아이들이 아니라 똘똘한 아이들인데요?
11. 교사
'10.6.1 4:54 PM (219.240.xxx.220)무릇 교사라면 인간과 역사에 대한 철저한 자기 고민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이들은 똑똑한데 교사는 정말 역사의식, 국가관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