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뉴스에 중독된 사람 같습니다.
집에 오면 라디오부터 틀어서 뉴스 확인하면서 동시에 인터넷 접속합니다.
신문 2부도 샅샅이 정독을 하죠.
시사부터 스포츠까지 모두 자기가 알아야 되는 사람 같습니다.
근데 어떤 것은 제가 빠른 거 있죠.
어디서 봤어? (시사 전문가인 내가 모르는 걸 왜 아줌마가 먼저 알고 있는 거야... 이 감정을 최대한 숨긴 채)
으응, 82에서~~ (너무 너무 쿨한 말투로...)
그래?
촛불 시위때부터 그랬던 거 같애요. ^.^
시댁이 어쩌고 남자가 바람을 폈는데 어쩌고...
마누라가 82에서 이런 얘기만 보는 줄 알았던 남편이
마누라가 죽치고 있는 82의 존재를 서서히 인정해가더니
이제는 남편이 82부터 보고 있더군요.
ㅋㅋㅋ...
82에 대단한 사람들 정말 많네... 어젯밤에는 이런 말까지 합니다.
ㅋㅋㅋ 왜이리 웃음이 나오는 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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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글쎄... ㅋㅋ
크크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0-06-01 07:35:48
IP : 121.136.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 7:39 AM (61.102.xxx.160)ㅋㅋㅋㅋ 82 개념있는 여자들이야~~
2. 크 ~
'10.6.1 7:39 AM (122.128.xxx.70)저까지 인간 레벨이 올라간 느낌....ㄲㄲㄲㄲㄲㄲㄲㄲㄲ
3. 잔잔
'10.6.1 7:41 AM (211.179.xxx.111)82의 좋은 점은 또 거기에 논평까지 달린다는 거지요. 뉴스 암만 봐야 팩트만 나오고 행간을 읽는다쳐도 미처 생각지도 못하는 점이 있을 텐데, 82에서는 그에 대한 논평이나 생각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
4. *
'10.6.1 7:51 AM (125.140.xxx.146)이번에 느꼈어요. 소식도 빠르고 정보정화능력까지...
나라의 반, 여성의 힘을 죽이고 살았던 조선시대, 이제는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5. 울 남편두요
'10.6.1 8:38 AM (211.171.xxx.203)어느날인가 집안일 마치고 컴 앞에 앉았는데
옆컴의 화면이 내가 늘 보는 화면이랑 비슷해서 봤더니
82에 접속하고 있더라구요. ㅋㅋ6. ..
'10.6.1 8:38 AM (180.68.xxx.83)근데 그때문에 동네 아줌마들과 만날때 가끔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나만의 은닉장소로 82를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과 그들에게도 82의 복음을 알려주고픈 이율배반적인 마음이 오락가락 해요. ㅎㅎㅎ7. ㅋㅋ
'10.6.1 9:44 AM (122.128.xxx.70)저도 주위분들이 유식하다고 82에서 본거 배운거 써먹는데....
알려주기가... 그럼 뽀록날까봐...
너무 장황하게 써먹어서...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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