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세인데,, 마트 문화센타서 바이올린을 수강해볼까 하는데,,
어떤지요,,??
피아노는 8살때,, 동네 피아노 학원서 가르칠 생각이고,,
다른악기하나,, 꾸준하게 가르쳐볼 생각인데,,
남아라,, 음악전공 시킬 생각은 전혀 없구요,,,
문화센타서 바이올린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괜시리,, 시간낭비하고,, 다른곳서 다시 배워야 할까봐,,,, 조심스럽게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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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문화센타서 바이올린 배우는거 어떤가요?
,,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0-05-31 21:11:24
IP : 114.202.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31 9:50 PM (121.176.xxx.246)안됩니다. 그럴거라면 차라리 시키지 마시는게....
난장판입디다.(뭐.... 오래전의 기억이오니 충분 틀릴순 있습니다.)
아들을 바이올린 가르쳤습니다. 유치원 강단에서 가르치더군요.
근데, 아이를 가르치는게 아니고 부모를 가르칩니다. 출석은 같이 합니다.
아이들 보다야 어른이 훨 잘 따라하고 진도도 훠얼씬 바릅니다.(당분간 그렇습니다만....)
집으로 돌아가서 부모가 아이를 가르침니다.
이렇게 3달? 인가 하니.... 떨어질 아이들 대충 떨어져 나가더군요.
그리고 부모의 한계도 서서히 드러나게 되더군요.
첫 시작이 그러했습니다.
바이올린.... 철저히 개인 교습 위주여야 합니다. 수준이 조금만 올라가도 여럿을 가르치진 못합니다. 그리고 첫 시작이 중요합니다. 좋은 예가 될련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교습 받은지 6개월이 넘어갈때인가? 기억이....
정경화 연주회 공짜 티켓이 생기더군요. 당연 가야죠.
부모에게 바이올린 잡는 법 부터 자세에 관해서 세세히 설명 듣고 지적 받아가면서 배웠습니다.
근데, 대가인 정경화가 배우고 있는 초보.... 딱 그 자세더군요.
물론, 연주시에 유연하게 움직이는것은 초보 아이들과는 다르죠.
바이올린과 얼굴, 고개, 팔, 팔과 어깨, 허리의 각도 등등.... 딱.... 그렇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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