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선거로 맘이 바쁩니다.
이번 희망장터껀으로 손도 바쁘구요. ^^
(주문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제서야 한꺼번에 처리를... )
퇴근한 남편이 발을 동동 구르며 뛰어다니는 저를 보더니...
"나 밥은 먹을 수 있는거야?"라길래...
있어봐...기다려봐...
이것만 다하고.... 라며 달래다가...
"내가 너 밥주는 사람이야!, 지금 국가를 위해 뛰고 있는데!!"
그랬더니
남편이... 내공을 발산하며 촌철살인을 내뱉습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했는데 말야~~"
어흑;;
발등에 불이 바빠서 이번엔 치국평천하 부터 할랍니다.
내년 대선엔... 수신제가도 함께 신경써보도록 합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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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퇴근해서 나 밥 주긴할꺼냐고 말하길래...
남편이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0-05-31 20:45:54
IP : 112.151.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플
'10.5.31 8:46 PM (115.126.xxx.58)ㅎㅎ
2. 벼리
'10.5.31 8:46 PM (210.94.xxx.89)우핫핫
끝내주는 부부십니다!!3. zzz
'10.5.31 8:49 PM (183.2.xxx.242)따끈한 밥 거하게 차려서 원글님이랑 바깥분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4. 아핫
'10.5.31 8:49 PM (211.47.xxx.163)넘 재밌게 사시는 부부네요~ㅋㅋ
5. ㅎㅎㅎㅎ
'10.5.31 8:57 PM (59.26.xxx.233)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귀여우세요 ^^6. ㅇ
'10.5.31 8:59 PM (210.104.xxx.250)두분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ㅎ
원글님 너무 재치가 ㅎㅎㅎㅎㅎ7. 순이엄마
'10.5.31 9:10 PM (116.123.xxx.56)내가 너 밥주는 사람이야!, 지금 국가를 위해 뛰고 있는데2222222222222
8. ^^
'10.5.31 9:44 PM (122.35.xxx.29)아름다운 부창부수~~~
9. 임부장와이프
'10.6.1 9:53 AM (187.160.xxx.140)82쿡엔 왜이리 멋진 분들이 많은거얌~~
정말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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