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세훈이 우리동네 와서 사랑한대요. 필요없는데
마포구인데요 떡하니 오세훈이 트럭올라타고 뭐라뭐라 떠드는데요
전 정치 별관심없던 30대 초반 새댁이구요
작년에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셨을때 이건 아니란 생각에
의식없었던 지난날들이 부끄럽고 후회스럽고 죄스러워 가슴을 쳤었죠
그리고 또한번 오늘, 저렇게 뻔뻔스럽게 도리어 큰소리 치는 퍼런놈들 보면서
뭔지모를 분함과 억울함이 끓어오르네요.
한명숙님을 비롯한 야권에 서운함을 넘어서서 이제는 처결을하고 심판을 해야 한다면서...
대통령님을 비롯한 자기들이 일궈놓은 일들에 저들이 배아파서 저러는 거라는...
저 정말 딴나라 스러운 저급한 언어구사하며 수준 떨어지는 유세 내용.
어떻게 심판, 처결을 입에 오르내릴수가 있을까요,
터진입이라고 다 입은 아닐텐데요.
이글을 쓰는데 나도모르게, 울컥 눈물이 나네요.
이눈물의 의미는 뭘까요.
나 너무 생각없이 살았어, 생각없이 살았어...
그냥 끝도없는 미안함만이 밀려오는걸 보니,
아직 조금의 양심이 남아있나봅니다.
그래서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남은 시간이라도 한후보님의 유세장에
나가보려고요. 지금 어디 계신걸까요 ㅠㅠ 뭐라도 해야할것 같아요.
왠지 힘을 보태드려야할것 같고요,
오늘 더럽혀진 눈과귀를 좀 나름 정화한다는 의미로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질것같아요.
6월 2일 심판, 처결 당할 사람은 오세훈 자신임을 깨달아야 할텐데요!
1. ㅎㅎ
'10.5.31 6:50 PM (119.195.xxx.92)사람은 많이 모였나요?
2. ...
'10.5.31 6:52 PM (218.156.xxx.229)친일수구반민주독재나라부도당 한나라는...인물 보고 찍을 수 있는 곳이 아니죠.
그냥...이익단체.3. 열받아
'10.5.31 6:53 PM (118.216.xxx.94)네 나이 드신분들 뭐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꽤 모였어요.
놀라운건 같이 오세훈을 연호하는 젊은이들이었어요.
멀쩡하고 건강한 젊은이들이요...ㅠㅠㅠㅠ
저 애들도 나처럼 나중에 부끄럽지나 않을지 잠깐 생각이 스쳤어요.ㅎㅎㅎ4. ..
'10.5.31 6:55 PM (121.143.xxx.178)선거운동원이나 사랑해주지
5. ㅎㅎ
'10.5.31 6:56 PM (119.195.xxx.92)답이없군요 투표나 제대로합니사
문자돌리고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31 7:02 PM (67.168.xxx.131)푸하하하하하~~~아이고 배야
원글님 제목만 보고 웃음 터져서 지금 의자가 출렁일정도로 웃고 있습니다,
세훈이가 우리동네 와서 사랑한데요~~ ㅍㅎㅎㅎㅎ 데굴데굴~7. 웁
'10.5.31 7:03 PM (67.168.xxx.131)아고~
웃고나서 본문 다시 읽으니 심각하시넹.....-.-;
죄송여..
제목이 웃겨서 좀 웃었어용.......3=3=3=3=38. 기냥
'10.5.31 7:08 PM (180.64.xxx.147)계셨어요?
트럭에 대고 조용히 좀 하라고 냅다 소리라도 질러주시지.
전 오늘 차 몰고 가다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데
딴나라당에서 하도 시끄럽게 해서 차문 내리고 조용히 하라고 소리 질러줬습니다.9. 아롬이
'10.5.31 7:09 PM (59.11.xxx.206)그 젊은 청년들이 그냥 지나가던 일반시민이던가요? 당췌 그런 젊은이들이 있다니 창피한 일이네요
10. 열받아
'10.5.31 7:10 PM (118.216.xxx.94)속으로만 끓어오르고,,,
조용히 돌아섰답니다.
행동 전혀하지 않는 양심...ㅠㅠㅠㅠㅠ
기냥님의 용기가 부럽네요.11. ...
'10.5.31 8:23 PM (121.167.xxx.141)반사!!! 라고 외쳐주지 그러셨어요^^
12. 누가
'10.5.31 8:23 PM (118.176.xxx.31)사랑해달라고 합디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