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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봄비"님 계신가요?

배꼽인사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0-05-30 13:08:44
고마움의 인사를 하고싶어서요..

저 80년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40대 이젠 486이 되어버린 그저그런 아짐입니다.
노통찍어주지 않음 해외이민 가버리겠다고 친정아버지를 협박해야  할 정도로
꼴통 보수 경남 출신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 맘속엔 전라도 분들에 대한 죄송함을 항상 지니고 산다고 할 수 있지요.

밧드,,,
그뿐..
세월의 때가 묻고 지저분해져
이젠 웬만큼의 비리는 그저 허허하고 웃어버릴 정도의 타락도 했답니다.

제가  이나라를 위해 하고 있는 정말 최소한의 일이란게
투표와 주위분들 독려.
쬐끔의 후원
그리고 현실에 대한 지대한 관심

많게도 적게도 아닌
열정도 무시도 아닌
딱 그만큼만 ..

이번 심, 노후보님께 많이 서운했습니다.
진보신당 후보님들을 만나면 대놓고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다지요.


오늘 심 후보님의 결단 소식을 듣고보니
고맙고 미안하고
봄비님 같은 분들이 얼마나 가슴에 피울음이 맺힐지 ...

저 잊지 않을게요.

이 땅에 새로운 민주화의 꽃이 피어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문이 열리는 그 때가 오면
진보신당도, 민노당도
국회에서 큰 힘을 발휘하여
국민을 위해 크게 일해주실 수 있도록
이 작은 힘 꼭 모을게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IP : 114.203.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5.30 1:13 PM (110.9.xxx.43)

    배꼽인사님도 더불어 고맙군요.

  • 2. 서글픔
    '10.5.30 1:21 PM (112.148.xxx.192)

    진보신당 지지자로 내가 좋아하는 정당과 후보자에게 내 소중한 한 표를 줄 수있는 그 날이 내 죽기 전에 올까요?

    내가 이 사람을 뽑으면 누가 당선이 될까? 누가 당선이 되면 정부는 어떤 정책을 어떻게 펴 나갈지 그럼 향후 2년 뒤 우리나라는 얼마나 변하는지 그 딴 생각 없이 그냥 내가 지지하는정당과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내 소중한 한 표.
    겨우 그 한 표 주면서도 안달 복달 걱정해야 하는 내 자신이 초라 했습니다.

    그래야 하는 우리 사회가 초라했습니다. 저란 사람 겨우 마음 속 지지 외에 단 한 액션도 취하지 않았지만 단일화 발표 이전에도 초라하고 서글펐습니다.
    행동으로 옮긴 분들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 됩니다. 저도 원글님의 글을 읽으며 위로가 조끔 되었습니다. (위로 받을 자격은 없지만)
    고맙습니다.

    진보신당을 아무런 고민 없이 마음껏 투표할 그 날이 내 죽기전에 제발 간절하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죽기 전에

  • 3. 배꼽인사
    '10.5.30 1:27 PM (114.203.xxx.162)

    서글픔님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역시 항상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 투표를 했습니다.
    딱 두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두분을 찍었던 그때
    얼마나 행복했던지.
    차선이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는 그 행복을 저도 누리고 싶습니다.
    지난 대선 정동영을 찍으며 얼마나 우울해했던지.
    죄송합니다.
    이 땅을 사랑하는 평범한 국민으로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 4. 잔잔
    '10.5.30 2:13 PM (114.200.xxx.99)

    제일 먼저 단일화에 합의한 진보진영의 민노당의 이정희 의원이라고 그런 고민 안 하셨을까요? 트위터에서도 그런 고민 많이 비치셨는데, 일단 반MB로 교두보 확보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고 보니 손을 잡은 거겠죠.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한 세력에 지방 자치권까지 다시 추인해 주면 다음 대선에서 정권 교체는 더 요원해지니까요. 그런 점에서 심상정 후보의 사퇴는 우리들이 가슴에 품고 다음 보궐 선거와 2년 후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 진영에게 힘을 실어주도록 보수 야당 쪽에 계속 압력 넣어야지요.

    7월의 보궐 선거부터 단일화 후보 선정할 때 진보신당에 우선권 줘야 됨은 물론이고, 유시민 후보가 말씀하신 도정에 단일화에 합의한 당들이 연정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테구요.

  • 5. 진보는 실종하고
    '10.5.30 2:22 PM (119.207.xxx.5)

    각설하고,
    이라크 파병에 준하는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
    이리금 광분(^^)하며 함께 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 6. 봄비
    '10.5.30 4:13 PM (112.187.xxx.33)

    에고... 제 이름이 불려지다니 얼굴이 화끈거립니다요.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교차하면서 아무일도 못하겠지만 뭐, 다 잘 되겠지요.^^
    한국 현대사에 새로운 물결로 등장하고 있는 '깨어있는 시민들'
    그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계신 이곳 회원들을 뵈면
    꼭 승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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