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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캠프] 한나라당은 안희정의 승리가 그렇게 두려운가

미치지 않고서야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0-05-29 21:53:21
한나라당은 안희정의 승리가 그렇게 두려운가
정치 입문 한 달 만에 인간적 도리마저 팽개친 박해춘 후보가 안쓰럽다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가 오늘 안희정 후보를 비방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한다. 별 내용은 없다. 그동안 한나라당이 반복했던 ‘노무현 정권 심판론’을 막말 수준에서 반복했을 뿐이다.

집권 3년 동안 맘대로 권력을 휘둘러온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이번 선거의 전략이라고 내놓은 게 ‘전임 정권 심판론’이다. 얼마나 무능-무책임하고 염치없는 세력인가?

이명박 정권은 취임하자마자 전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을 집요하게 자행해 끝내 죽음으로 몰아간 유례없는 정치적 패륜 정권이다. 이번에는 선거용으로 또다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가파탄의 누명을 씌우며 부관참시하는 반인륜적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 정치윤리를 떠나 인간적 예의와 도리를 포기한 것이다.

박해춘 후보가 참여정부를 비방하며 쓴 막말을 바로잡는다.

“대한민국을 혼란과 갈등, 경제파탄으로 이끈 역사적 죄인은 1997년 IMF로 국가 부도를 낸 한나라당 세력이다.”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국난이라던 그 위기 위에서 국가 경제를 지켜낸 것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정부 10년이었다. 한나라당이 6천8백 달러까지 떨어뜨렸던 국민소득을 그 10년 동안 2만 달러 이상으로 올려놓았고 복지예산은 18%에서 28%까지 올려놓았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불어닥친 국제금융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큰 타격을 받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이명박 정권이 자랑하는 G20 정상회담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도 김대중-노무현 두 민주정부가 힘들게 쌓아 놓은 기반 위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파탄 난 나라를 물려받은 이명박 정권이 마술을 부려 가능했던 게 아니다.

충남의 사정을 보더라도 사태는 분명하다. 참여정부 시절 30%대를 돌파했던 충남의 지방재정 자립도를 20%대로 떨어뜨린 것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다. 행정수도를 입안하고 추진해 그 어느 때보다 발전 에너지로 충만했던 충청남도를 세종시 백지화 공작으로 위기와 분열로 몰아넣은 것이 이명박 정권이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충청남도를 혼란과 갈등,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이명박 정권, 비열한 정치보복으로 전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정치적 패륜 세력인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사리를 이 정도로 따지고 박해춘 후보에게 한 가지 충고를 보탠다.

박해춘 후보는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발탁돼 명예를 누린 인물이다. 아무리 정치윤리가 땅에 떨어지고, 이명박 정권의 품에 안겨 보고 배웠다고 하더라도, 오늘 발표한 박해춘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은 정치적 자질과 품위를 떠나 인간적 도리마저 팽개친 행위이다. 이번 선거의 당락을 떠나 박해춘 후보의 인생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차라리, 정치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박 후보가 한나라당 중앙당의 지시를 받아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라고 믿고 싶다.

한나라당이 선거 막판에 이렇게 무리하고 생뚱맞은 소동을 벌인 이유는 분명하다. 한나라당은 안희정 후보가 충남에서 승리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안희정 후보의 승리가 앞으로 한국정치에 어떤 의미와 영향을 미칠지 그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민 여러분께 호소 드린다.

염치없고 무책임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안희정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호소 드린다. 노무현의 분신인 안희정의 승리는 억울하게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의 복권이자 이명박 정권에 대한 가장 엄중한 심판이 될 것이다. 이 역사적 복권과 심판의 기록을 충남도민들이 역사에 선명하게 새겨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5월 29일
안희정 선대본 대변인
IP : 221.140.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미첼
    '10.5.29 9:54 PM (58.79.xxx.106)

    안희정 후보도 거의 당선 확정이죠.. 기쁘네요..

  • 2. 안희정님
    '10.5.29 10:08 PM (58.142.xxx.205)

    정말 멋진 분이시더군요.
    이런 진정성 있는 분이 이명박씨와 함께 앉아서 회의를 하는 장면을 생각하니
    와~ 너무 뿌듯하네요.
    안희정님, 충남에 지인이 하나도 없어서..도와드릴 수가 없어요 죄송해요..ㅠㅠ

  • 3. 필승 안희정!!
    '10.5.29 10:15 PM (211.109.xxx.121)

    이 분의 진정성을 이제서야 알게 된 제가 참 부끄럽네요.
    노 대통령님은 정말 행복한 분이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지지해 드릴 거예요!!

  • 4. 가슴 아파...
    '10.5.29 10:17 PM (59.7.xxx.145)

    딴지일보 인터뷰 보고 울 뻔 했어요......
    안희정님은 당선되실 것 같더군요. 기뻐요....
    앞으로도 가시밭길 이겠지만.... 그래도 등 밀어드릴래요....

  • 5. 고엽
    '10.5.29 10:37 PM (210.210.xxx.149)

    흔들리지 않는 한 표 약속드립니다.

  • 6. 이것들이 정말..
    '10.5.29 10:44 PM (125.177.xxx.193)

    한나라당 선거대책본부장이라는 사람도 아주 대놓고 인권침해성 발언을 내놓고 있어요.
    겁이 나니 말도 안되는 말을 쏟아내는데, 진짜 멱살잡고 한대 치고 싶더라구요.

  • 7. 천안에서
    '10.5.30 12:08 AM (110.9.xxx.43)

    본 바로는 아주 지롤들을 하더군요.
    견찰들까지 나서서 한나라당 유세를 도와주는 품새고 드럽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고 저 유세차량 향해서 손흔들며 서있는데 파란띠 두른 남자 지나가다" 야 전라도나 가서 해라" 소리지르며 가기에" 야 넌 전라도 안갈거냐 야 김학남" 하고 소리질러줬더니 우르르 앞으로 내빼던데(김학남이란 이름은 파란옷 위에 두른 띠에 적혀있길래) 나중에 들으니 그거 녹음이나 사진 찍었다가 고소하면 된다고 하던데 할 생각도 할 줄도 몰라서.

  • 8. 천사
    '10.6.1 11:57 PM (218.235.xxx.214)

    저도...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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