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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앞에서 제가 잘못 한 건가요?

이제와 후회 조회수 : 5,260
작성일 : 2010-05-29 21:21:30
결혼 7년차 아이 하나 있는 직장맘입니다.
오늘 시부모님, 저희 부부, 아이 이렇게 순대볶음 먹으러 갔어요.
순대국 두개 시켜서 시부모님 같이 드시고
우리 부부 나눠 먹고 옆에는 철판 볶음 볶고 있었죠.

순대국 먹고 나서 철판 볶음 먹을 차례가 되었는데
(쓰다보니 참 먹을 거 밝히는 여자네요.
네 저 그런 여자에요.)

이제 막 철판볶음 먹으려는데 아들이 쉬 마렵다고...
데리고 화장실 다녀오니 그 짧은 찰라에 다들 순대 볶음 먹고
밥을 비비고 있더라구요.
그럼그렇지 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제 앞접시에다 순대 볶음 남은 것을
챙겨주고(?) 계시더라구요.

속으로 왠일이야 그랬어요.
기쁜 마음에 먹으려고 했는데 거기엔 파,양파 어쩌다 양배추만 있는 거에요.
순대는 하나도 없고.

다른 때 같음 그냥 있었을 텐데
오늘은 저 좀 어떻게 됬나봐요.
신경질 적으로 손 부들부들 떨면서 양파랑 파랑 남편 앞접시에 좀 옮겨주고
그러다 그냥 제 앞접시 옆에 상위에 툭툭 넣어 버렸네요.
제가 좋아하는 양배주 두어점만 먹고요.

가스렌지와 불판에 가려 안 보였을 거 같기는 한데
보셨던 거 같아요. 좀 당황하신 것도 같고.

근데 저 먹을 것에 맻힌 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매번 아이 때문에 잘 못 먹거나
만두국 끓이면 시부모님, 남편, 시누남편, 아이, 시누, 시누 딸, 그리고 내 순서로 돌아오는 순서 땜에
만두 하나 제대로 못 먹은 적도 많고
식탁 의자 부족하면 제일 이상한 의자에 불편하게 끼워져 먹었던 적도 있고.

근데 남편한테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집에 와서 참외 깍아 혼자 먹으면서 82쿡에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






IP : 114.203.xxx.15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29 9:27 PM (92.228.xxx.18)

    저같으면 좀 덜어놓을 것 같은데 순대하나 안들어있는건 좀 그렇네요..읽다보니 저도 짜증이..

    그런데 속으로는 짜증나지만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왜 내껀 안남겨놨어~~나도 순대먹고 싶은뎅' 이렇게 말하면서 상대방을 무안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근데 넘 화나요.. 대놓고 한게 아닌데 우연찮게 보셨다면 다행인거 아닐까요??

  • 2. ..
    '10.5.29 9:29 PM (68.38.xxx.24)

    아니요, 보셨으면 다행이지요.;;;
    담부턴 식당에서 아이가 화장실 간다고 하면
    아들아이인데, 남편시키세요.

  • 3. ..
    '10.5.29 9:32 PM (211.178.xxx.102)

    참 원초적인거 같지만
    먹는거에서 서러움 받을떄가
    진짜 서러운거 같아요..
    내일 확 더 맛난거 사드세요
    그리고 신랑한테 말해서 담에 외식 가면 애 좀 챙기라 하시구요

  • 4. ...
    '10.5.29 9:34 PM (222.110.xxx.211)

    당황하신 것 같으면 뭐 합니까...
    남편한테 한 말씀 하시지요.
    저는 먹는 것 가지고 시어머니가 자꾸 그러시길래 표시나게 수저 놓고 안 먹었어요.
    남편은 원래 내가 먹는 양은 적어도 식탐은 많다는 것 알고 있었고요.
    고기 구우면 세점 정도는 남편이 아이들 보다도 절 먼저 줍니다.(그 담부터는 잘 안먹거든요)
    시어머니도 자꾸 남편이 그러니까 음식 나오면 며느리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전에는 그릇 나오면 아들, 사위, 딸 앞으로 옮기기 바쁘시더니...

  • 5. 그러고보니
    '10.5.29 9:39 PM (92.228.xxx.18)

    이런건 남편분이 먼저 챙길 수도 있는 문제였네요.
    시부모님이 못챙기는거..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남편분은 그래도 챙겨야지요..
    그런걸 보면 시부모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 6. 시부모들은
    '10.5.29 9:47 PM (122.35.xxx.33)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을 보면 대부분의 시부모들이 그러시는 것 같으니까 유독 그분들만 그러시는건 아니므로너무 서러워하지마시고 다음에 그런 상황이 생기면 먹고있는(이럴땐 식구도 아니예요 그쵸) 그들에게 의견 묻지마시고 그냥 1인분 더 시키세요.
    그러면 십중팔구 시어머니가 배부른데 왜 더 시키냐고 하실거예요.
    "전 아직 못 먹었는데요"그러세요.

    아이 어렸을 때 화장실 다녀오니 말라비틀어진 뼈조각 몇점 남겨놓곤 그거 먹으래요.
    아무 소리 안하고 아줌마 여기 갈비 1인분 더 주세요.
    천천히 다 맛있게 먹었어요.

    그 다음부턴 남편이 알아서 먼저 챙기더군요.

  • 7. ?
    '10.5.29 10:04 PM (58.227.xxx.121)

    제 생각에도 원글님 음식을 챙겼어야 할 사람은 시부모님이 아니라 남편 아닌가요?
    물론, 이전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으시니까 시부모님을 원망하시겠지만
    딱 저 일만 봤을땐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 8. ...
    '10.5.29 10:08 PM (119.64.xxx.151)

    잘못했다기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시부모나 남편에게에게 나 기분 안 좋다는 걸 보이기 보다는
    나도 입있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장기적으로 더 좋으니까요...

  • 9. 마음편히
    '10.5.29 10:17 PM (116.36.xxx.83)

    시댁에서는 그냥 그렇게 하세요.
    맛난 것은 나 혼자 있을 때, 편한 사람들과 함께, 남편도 없을 때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저도 시댁에서는 늘 성한 만두하나 먹지 못하는 처지이기에 결혼 15년차에 터득한 지혜입니다.

  • 10. 그냥
    '10.5.29 10:19 PM (121.175.xxx.63)

    지나간 일,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남편한테 당부해두는게 어떨까 싶네요. 부모님 앞에서라 불편할지 모르지만
    좀 챙겨달라. 서러울 때가 많은데 내 스스로 악착같이 챙기기도 그렇고
    그냥 넘어가자니 서럽다. 순대 쪼가리 하나 더 먹어야 해서 그런것 아닌데
    내가 인간 대접 못받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당신이라도 날 인간대접해달라.

  • 11. 추가
    '10.5.29 10:25 PM (218.153.xxx.178)

    시켜서
    제대로 먹고 오실 걸 그랬네요.

    다음엔
    여기 추가 1인분! 크게 외치세요.
    남편도 안 챙겨주는데.

  • 12. 저도
    '10.5.29 10:47 PM (120.142.xxx.57)

    먹는거에 한맺혔어요..ㅡ.ㅡ
    늘 고기집가면 시부모님두분 저희 부부 둘 그리고 아이하나..(이 아이가 고기는 왠만한 성인만큼 먹습니다) 5명이 가는데 꼭 4인분만 시키시는거에요..
    어른만 치시는거 같은데..아이가 잘먹는다해도 아이인지라 제가 이것저것 챙겨줘야하는데 고기굽다 저 좀 먹을라치면 고기가 없어요..근데 다들 다 드셨다고 일어나시는거에요..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고기구경도 못하는 살림도 아니고..넘 서럽고 화가나서 혼자 끙끙데다가 결혼10년지나서 작년엔 드뎌 반항을했습니다..ㅡ.ㅡ 신랑보구 당신이 고기구워!! 하고는 저 열심히 먹었어요..ㅋㅋ 집에와서 그간 서운한거 얘기했더니 몰랐다나요? 그래요 우리 남편들 몰라서 못하는 사람 많은거같더라구요..큰아들이다 생각하구 하나하나 가르치며 살아야해요..ㅜ.ㅜ
    요즘엔 그래두 식당가면 5인분 시킵니다..작은거에 행복을 느낄수있으니 남편분께 말씀하시고 외식이 즐거우셨음해요^^

  • 13. 아뇨~`
    '10.5.29 10:47 PM (116.123.xxx.229)

    잘하셨어요~ 저도 한달전에 친정부모님이랑 할머니 언니 이모랑고기구어 먹는데 뜨겁다고 하는 딸땜시..후후 불어서 숟가락에 놔주고 그러더니 다들 배부르다고 그만 구우라고 하더군요..
    겨우 5점인가? 먹었는데.

    누구말마따라 고기굽는며느리는 하나도 못먹었는데 시어머니가 그만먹는다고

    신랑한테 1인분 추가해~ 신랑왈" 그거 누가 먹는다고 시켜?

    이소리 듣고 웃었는데 저도 몇번그런적있네요

    그리고 신랑지인들이랑 샤브샤브먹으러갔는데 밥볶은 타임에 화장실 다녀왔더니
    다먹고 누룽지 긁어먹고 있더랬죠~~

    또 신랑지인들이랑 밥먹는데요~ 신랑이 제밥 안먹는줄알고
    이거 남았다 먹어라... 하길래~~ 그냥 줘버렸어요..

    머라고는 안했지만~~ 드러워서 ...

    원래 신랑이 먼저 밥먹고 애밥챙겨주긴하는데 가끔 윗일처럼 그런적이 있어요..
    아무생각 없었겠지만~~
    워낙에 많이 먹고 빨리먹고 해서 다음부터는 각자먹을꺼 챙기자 싶어서..
    그담부터는 접시에 애기꺼 제꺼 미리 챙겨놔요~~

  • 14. 저도
    '10.5.29 11:40 PM (218.236.xxx.137)

    외식할 때마다 그런 상황이 되더라구요.
    아이 챙기다가 고기 좀 먹으려하면 다들 배부르다고 가자고 하고..
    아구찜 먹으러 갔을 땐 제가 못 먹는, 다른 식구들 손 안 대게 생긴 부위를 제 그릇에 가득 놓아주시고..
    암튼 외식하고 집에 오면 허기져서 짜증났던 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동생한테 그 얘길 했더니 언니가 바보라며 애 냅두고 언니나 잘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식구들은 수시로 외식하지만 언니야말로 간만의 외식인데 왜 못먹고 오느냐고 더 흥분해서요.
    그 얘기 듣고난 이후..애가 먹거나말거나 저 먹을 거 그냥 먹어요.
    애는 접시에 먹을거 덜어주고 알아서 먹으라고 하구요.
    어머니도 눈치는 있으시니 제가 왜 그러는지 아시겠죠. 뭐라 야단 못 치시더군요.
    확실히 예전엔 어른 5명,아이 1명 가도 뭐든 4인분 정도 시키시더니 제가 먹기 시작하니 인원수 맞춰서 주문도 하시더라구요.
    자기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해요.

  • 15. 나남자
    '10.5.30 12:41 AM (118.217.xxx.162)

    제가 다 화나네요.
    의식주 기본적인 면에서 더욱 배려해야 합니다.
    두루 사람들을 치사하게 만드는 거라서 그 면에서의 무식함은 큰 죄입니다.

    참지 마시고 즉시 반응하세요.
    애때문에 나간 것 알면서 이렇게 남겨놓았냐구 하시고
    여기 일인분 추가요~~ 즉시 하세요. 아무 흉도 아니에요.

  • 16. ㅎㅎㅎ
    '10.5.30 7:36 AM (211.210.xxx.63)

    다음부터는 순대볶음을 3인분 시키세요.

  • 17. @
    '10.5.30 4:53 PM (119.69.xxx.182)

    아이 서럽다 진짜..

  • 18. ~
    '10.5.30 4:54 PM (121.136.xxx.49)

    남편분 눈치가 없으시네요.
    부인것도 챙겨야지
    님 서운해 하지마시고 평소에 맛난것 많이 사드세요.돈 아끼지 마시고

  • 19. 경험자..
    '10.5.30 4:56 PM (222.239.xxx.145)

    우리 시모도 만만찮아요 식구들 식사할때 제 밥과국 안 푸는 것 기본이고 푸려고 보면 식는밥 부어져 있고요 .... 어느날 점심을 외식하게 되었죠 출발 직전 식혜한사발을 주시더이다 밥

  • 20. 위에이어서
    '10.5.30 5:00 PM (222.239.xxx.145)

    식혜에 밥알 동동 뛰워서.... 감격헀죠 나 더위 타니까 시원하게 출발하라시는 깊은 뜻인줄알고 ..그때 기분좋은 남편 왈 "나도 한잔 조ㅓ요" 어머니 대답에 저 눈물 삼켰어요..." 애비는 있다 고기 많이 먹어라 .." 그래서 전 아직도 식혜 안먹어요

  • 21.
    '10.5.30 5:04 PM (118.176.xxx.164)

    도대체 남편분은 뭐하시는건지.. 시부모님보다 남편한테 먼저 화내셔야 할 거 같아요..

  • 22. 화를 쫌 내고 나야
    '10.5.30 5:12 PM (124.54.xxx.17)

    잘 하셨어요.
    그런 사소한 일에 성질 버리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화를 쫌 내고 나야 억울한 게 풀릴 거 같네요.
    억울한 게 풀리고 나면
    웃는 낯으로 여보, 내 거엔 왜 순대가 없어?
    할 여유가 생기실 거예요.
    문제는 순대가 아니라
    억울함이니까.

  • 23. ..........
    '10.5.30 5:13 PM (110.9.xxx.206)

    시부모님도 문제지만 남편분....참 그러시네요...
    자기자식이기도 한데 그자식 챙기다 밥못는 마누라 보면 안쓰럽지 않나요??
    남편분 정신좀 차리시고 마누라 귀한지 좀 아셔야 겠네요

  • 24. 울 시어머니
    '10.5.30 5:25 PM (220.88.xxx.246)

    명절이고 제사고 어쩌다 가족모임...
    며느린 입도 아닌지...아님 내가 먹는게 아까우신지...
    밥상 차릴때 몇일 지난 반찬, 먹다 남은 반찬, 죄다 제앞으로 주시면서
    엄청 친절하게 많이 먹어라~~하십니다.
    어쩌다 멀리 놓인 맛난 반찬 집어서 먹으면 당신 젓가락으로 다독이십니다.
    이건 너 먹을거 아니다' 라는 무언의 압력 같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그래요.
    어머니 울 집에서 식사 하실때 똑같이 함 해드릴까요? 하구요..ㅎㅎ

  • 25. ...
    '10.5.30 5:54 PM (221.138.xxx.112)

    기분 나쁘신거 당연하네요
    원래 먹는끝에 맘상한다구, 사소한일에 더 기분나쁜 법인데요..

    어떻게 사람이 셋이나 있으면서
    애 오줌누이러 간 부인, 며느리 ..한입 맛볼것조차 안남기고 다 먹어치웠는지
    정말 그 부모에 그자식이란 말밖에..
    제대로 된 사람들이라면 최소한 자리에 없는사람 맛이라도 보게 좀 남겨놨을거 같은데..

    저런일이 한두번인것도 아닌거 같은데
    저같음 담부터 시부모님이랑 식사자리 안만들겠네요
    저렇게 가면 돈은 당연히 원글님네가 내실테고..
    굳이 내돈쓰면서 ,스트레스받고 기분나쁠거 ..저같음 두번다시 안가겠어요
    남편은 부인아낄줄 모르는 사고를 확 뜯어고쳐놓고
    시부모께는 직접적으로 한소리 할수도 없는일이고, 바뀌지도 않을분들 같으니
    그런자리 자체를 안만드는 수밖에요..-_-

  • 26. 근데
    '10.5.30 6:47 PM (119.67.xxx.101)

    왜 채소라도 챙겨주신 시어른께 화내세요??
    님 신랑이 젤 잘못한거 아닌가요?
    마누라는 지자식 챙겨서 화장실 다녀오는데
    고새 홀랑 마누라것도 안챙겨주고 먹었는데
    남편은 그래도 화가 나도 흉보기싫으신가보네요?
    시어른보다 남편교육이 시급하신거 같네요~~

  • 27. 제가 이상한가요
    '10.5.30 7:01 PM (121.88.xxx.165)

    저는 시부모님께 그런말 그냥 하는데요.
    예를 들어 "저도 그것 좀 주세요." "저도 애비보다(남편) 그 음식 더 좋아해요"라구요.
    물론 다 상대에 따라 말이 나오는것이겠지만 저라면 남편에게라도 말했을것 같아요.
    "순대볶음 다 먹으면서 내 생각은 안났어" 라던가....

    시어머님이 매번 며느리들에게 찬밥만 주시길래 참다참다 "어머니 저도 새밥 먹고 싶어요." 한적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는것 같더라구요.

  • 28. 음식끝에
    '10.5.30 7:17 PM (119.67.xxx.204)

    맘 상한다잖아여...
    한두번도 아니시라니...화날만했어여..
    아이 화장실 다녀온사이..어떻게 다들 그렇게 먹어치우고 밥 비비고 계실까...좀 덜어놓아야 정상아닌가여??
    어쩌다 그런게 아닌거같으니...그게 남편분과 시부모님 심성이네여...
    담부턴 대놓고 화내세여...분위기 썰렁해지는 꼴 몇 번 당해봐야 정신 좀 차릴까 말까네여 그 집 분위기....드럽고 치사하게 먹는걸로 사람 설움주고 난리네..
    울 시부모님 흉도 많지만..먹는걸로 절대 그런분들 아니에여..그런 상황이었으면 당연히 보기좋게 덜어놓고 드셧을꺼네여...
    부당한 대우받고 계십니다..아울러 남편분...시부모님 그렇다쳐도..남편분 뭡니까..짜증나여..

  • 29.
    '10.5.30 8:03 PM (121.162.xxx.155)

    잘하셨어요,,
    참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남편도요,,
    아내가 없으면 좀 남겨 놔야 되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근데,, 님들 좀 순하신듯,,
    저같으면 그냥 여기 순대 한 접시 더 주세요,!!
    해서 시켜 먹으면 될 것을,

  • 30. ^^
    '10.5.30 8:38 PM (119.204.xxx.99)

    참..사소한 일인데...
    말하자니 치사한것 같고..
    그냥 있자니 기분 나쁘고..
    내가 속이 좁은건 아닌가??
    먹는것 가지고 .....
    그런생각 많이 들지만...섭섭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시부모님이 보셨으니...담엔 안 그러시겠죠...
    잘 하신것 같아요..

  • 31. 맞아요
    '10.5.30 8:44 PM (125.188.xxx.67)

    참 ,먹는 것 가지고 이야기 하기 그렇지만
    먹는 것에 의가 나고 상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며느리들은 대부분 제대로 못 먹는 것 같긴 해요
    눈치보느라...맛있는 것은 모두 남자들 아님 애들이 먹고
    남은 음식이나 처리하는 그런 존재들이지요
    이렇게 쓰고나니 서글퍼지네요
    .

  • 32. 힘내세요
    '10.5.30 9:19 PM (121.144.xxx.75)

    글 읽는 제맘이 다 아파요.
    다음 부턴 남편 시키고 자리 차지하고 그냥 다 같이 드시길...

    다른 사람 다 그럴 경우 챙겨주지도 않고ㅡ 가슴 아파 하지도 않고 그냥 그려려니,,
    습관적으로 물들어 있으며 나 몰라라~~

    언제나 그저 그렇게 넘어가고 원글님 은 조그만것,사소한것 때문에 속 상하고...
    다음부턴 그냥 남편 시키고 그러나... 남편것 살짝 덜어놓는 센쓰- 같이 드세요.
    며느리, 올케. 와이프 배려않는 것 영원히 버릇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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