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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교육감..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0-05-29 09:24:25
어제 친분 약간있는 동네언니들(고등학생학부모) 만나 슬쩍 물어봤습니다.
이번에 교육감 누구뽑을 거냐고요.
당근 김상곤이라고 말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랍니다...
이유를 물으니 고등학생들 학교에서 보는 전국모의고사를 못치게 해서 그렇답니다.
자기네애들은 무상급식이며 고교평준화,개혁학교랑은 아무상관없는 학년이라고....
그런게 아니라고 했습니다만 ....
설득엔 실패한듯 싶어서요...
어떻게 말해야지 그언니들이 알수 있을까요???
IP : 122.34.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굴뽑든
    '10.5.29 9:35 AM (175.115.xxx.156)

    남 설득할려고 하시지 마시고 그냥 소신껏 투표하세요.
    저희동네 엄마들도 김진곤 전교조 또라이라고 하던데 그 또한 자기 생각이죠..
    모임에서 투표이야기하며 누구 뽑으라는 인간들 젤 재수 없어요.

  • 2. 그래도
    '10.5.29 9:41 AM (121.164.xxx.182)

    누굴 뽑으라고 할 수야 없지만,
    후보들의 정치철학이나 신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는 있겠지요.
    아무것도 알지도 못하고, 알아보려 하지도 않는 사람들 의외로 많거든요.
    그런 대화가 재수없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 3. 아니죠..
    '10.5.29 9:43 AM (125.137.xxx.165)

    한 명이라도 더 설득을 해야죠..좋은 세상 만들기가 그리 쉬운가요...
    지금은 '각자의 소신대로'를 주장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4. 저도
    '10.5.29 10:00 AM (115.23.xxx.221)

    어제 분당친구도 똑같은 말하던데...

    모의고사...당장 내자식만 중요한 사고들...

    그냥 씁쓸합니다.

  • 5. 교육감..
    '10.5.29 10:02 AM (122.34.xxx.71)

    직접 대면해서도 "젤 재수없단 말" 서슴치 않고 하시나요?
    참...님인격이 그대로 보이네요...
    전 소신껏 투표할거니 걱정하지마시구요.
    절대 설득하지 않았구요...후보의 바람직한 공약만 얘기했구요.
    제가 물어본건 고2이상 자녀들둔 부모님들에겐 어떤 공약을 얘기해야 하나입니다.

  • 6. 비윤리적인 부모들
    '10.5.29 10:08 AM (211.44.xxx.175)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일엔 관심 없다..........
    오잔뒤가 강남 대치동 아줌마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것도 같은 이유잖아요.
    ............
    가장 기본적인 윤리적 관점이 없는 사람들,
    그렇게 말하고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창피한 일인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죠.
    아이들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들 자신들부터가 뭔가 잘못된 교육을 받으면서
    그렇게 성장한 사람들이란 게 가장 큰 문제에요.
    그런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을 또 그렇게 교육시키겠죠.
    기본을 못 갖춘 사람들은 일시적으로라도 투표권을 박탈해야 싶지 말입니다.

  • 7. ..
    '10.5.29 10:50 AM (202.30.xxx.243)

    대화가 재수없다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을 남에게 억지로 주입시키려 한다는게 재수 없겠죠.
    다른 사람도 생각이란걸 하는데
    자기랃 다른걸 틀렸대고 하는게 문제.

    원래 정치랑 종교는얘기하지 말라잖나요

  • 8. 저도
    '10.5.29 11:09 AM (59.15.xxx.156)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아졌어요. 모의고사,두발자유,무상급식 다 마음에 안든대요...그래서 전교조 교사에게서 애들 구출해내겠다는 교육감 후보가 좋은건지... 그리고 고교 평준화 추진도 싫다고 합니다. 여긴 비평준 지역..

  • 9. ...
    '10.5.29 11:45 AM (121.168.xxx.229)

    정치랑 종교는 얘기하지 말라는 말이..
    갈등을 피하는데 좋은 조언이긴 하지만...

    어쩔 때..갈등을 덮고 모른척하는데 좋은 변명거리가 되기도 하죠.

    설득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다른 세상, 다른 관점을 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에게
    새로운 얘기.. 새로운 관점을 보여줄 기회마져 저버리진 말았으면 해요.

    아.. 그러기엔.. 평상시 인간관계가 좋아야 하구요.

    저도 잘 아는 동생이 있는데.. 조선 일보 보고.. 교회 다니고..
    이번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그래도 해놓은 일이 많지 않냐고..
    유시민이는 좀 과격한 것 같다고 아무 생각 없이 말하길래....

    이래저래.. 모르는 얘기 해좋더니... 듣고 놀랐다 하더라구요.
    자기는 그런 줄 몰랐다고...
    그냥 어른들이 김문수가 일 많이 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김문수 찍으려
    했다고 하더라구요.

    괜한 갈등피하려 했으면... 제가 그 친구가 김문수 일 많이 했다더라.. 했을 때
    그냥 입 다물어야 했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자분자분 얘기해줬거든요.

    사실.. 주변에 정보가 어둡고ㅡㅡ그냥 흘려들을 말로 선입견 같는 사람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최대한 정확한 정보나 지식으로
    이야기 해주면... 꼭... 주입하려기보다..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는 거죠.

    생각이라는 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보를 나누고 이야기를 해야...
    폭이 넓어지는 건데...

    생각이 다른 것 같으면...
    정치랑 종교가 다른 것 같으면..
    일단.. 피하기부터 하는 게 현명하다는 것..
    요즘 같으면 참 불편하고도 비겁한 일 같아서 마음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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