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이지를 담갔는데, 왜 군데군데 물렀는지 모르겠어요.

오이지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0-05-28 11:15:52
얼마전 오이지를 담가서 지금 두번째로 물 끓여서 식혔다 부으려고
하면서 오이지를 만져봤더니 퍽 터지네요.  보니까 군데군데
거의 다 물렀어요.  이거 왜 이렇지요?
이번엔 항아리에 못하고 스텐 찜통에 차곡차곡 쌓아서 끓인 소금물
붓고 잘 눌러놨는데,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작년과 재작년에는 항아리에 담갔는데, 이번처럼은 아니지만
나중에 많이 물러지더라구요.  뒷베란다가 다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소금물 농도가
연해서일까요?  이번엔 좀 더 짜게 했는데도 그러네요.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요리 고수이신 분들, 혹시나 그 이유를 아시면 리플 꼭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51.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0.5.28 11:20 AM (125.180.xxx.29)

    싱거웠던건 아닌가요?
    싱거우면 물러요~~

  • 2. 싱거워서
    '10.5.28 11:49 AM (211.201.xxx.22)

    그런 거래요. 염도를 잘 맞추면 절대로 안 물러진다고 그러는대요.

  • 3. 아까워라~
    '10.5.28 12:33 PM (119.203.xxx.106)

    저도 작년에 2번이나 물러나 쏟아버렸어요. 염도는 하던대로 똑같이 했거든요.
    제 생각엔 오이가 문제인거 같아요. 오이 자체가 조직이 단단하지 못하고 무른거죠.
    비료를 많이 줘서 빨리 키워 상품으로 만들려고 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 4. 원글이
    '10.5.28 1:21 PM (211.51.xxx.9)

    염도는 장선용의 요리책대로 물과 소금을 12:1로 했어요.
    이게 처음 오이지 만들때부터 이렇게 했는데,
    처음 몇년동안 너무 맛있게 잘 먹었거든요.
    근데 최근 몇년동안은 그보다 소금을 더 넣어도
    계속 무르네요. 아무래도 제 손이 이상한가보다라는
    생각하게 하게 되네요.

    오이가 이상한걸까요? 소금도 아파트장에서 사서 하는거라
    믿을만한데, 그러면 오이도 별 문제 없는 오이일텐데....
    아무래도 오이 새로 사서 눈 딱 감고 이번 한번만 염도를
    더 짜게 해서 시도를 해봐야하겠어요. 뭐가 문젠지
    이번엔 꼭 알아내야 다음번에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거 같아요.
    다른 의견 있으시면 리플 많이 부탁드릴게요.

  • 5. 희망수첩에
    '10.5.28 6:27 PM (125.187.xxx.68)

    오이지 찾아보시면
    월별로 소금물의 농도를 달리하는게 나와있어요.
    더워질수록 간이 좀 쎄져야 하니까요.
    12:1은 좀 싱거울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자료좀 찾아보시고, 조금만 다시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10 이거 가짜 달걀일까요?? 10 ^^;; 2010/05/28 1,121
547509 저 82에 너무 빠졌나봐요. 7 5911 2010/05/28 530
547508 도둑년으로 몰렸습니다.조언좀...ㅍㅍ 7 빙혈화 2010/05/28 1,825
547507 한명숙후보님 뇌물관련사건 진실을 어떻게 알려야 하나요? 8 도와주세요 2010/05/28 429
547506 민주후보에게 힘을 주세요! 2 오드리백 2010/05/28 235
547505 죄송합니다... 저는 이명박을 찍었습니다...... 28 죄송해요 2010/05/28 1,889
547504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1 세우실 2010/05/28 306
547503 언니들~~~출산준비하실때 이불세트 사셨어요? 14 출산준비 2010/05/28 869
547502 연아금메달을 왜 나라가 보관한대요? 26 삽질 2010/05/28 2,575
547501 오이지를 담갔는데, 왜 군데군데 물렀는지 모르겠어요. 5 오이지 2010/05/28 1,668
547500 한나라당, 이걸 어쩌나...교총 많으면 수능성적 낮다 1 ㅎㅎ 2010/05/28 534
547499 엄마, 투표를 잘하면 손주들 급식비가 굳어욧! 5 8번2번쿡!.. 2010/05/28 404
547498 지난해 나라 빚 359조6000억원..전년比 16.3%↑(상보) 1 verite.. 2010/05/28 225
547497 투표할때여 휴대폰으로 인증샷찍으면 걸리나여? 7 궁금이 2010/05/28 959
547496 쿠쿠 밥솥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 2010/05/28 1,419
547495 [옥천]조선폐간운동의 선구자이신 오한흥 선생님이 군의원에 출마하셨습니다. 3 .. 2010/05/28 364
547494 과천 외고 영어교과서 아시는분? 4 급해요.. 2010/05/28 634
547493 문성근님 트윗!! (추가) 3 언론비극 2010/05/28 752
547492 꿈에 노짱님이랑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꿈을 꾸었는데... 15 꿈에... 2010/05/28 935
547491 저 밑에 한명숙 지지선언좀 많이 해주세요. 아주 쉬워요 7 690번 글.. 2010/05/28 362
547490 유 “사상 바꾸더니 정직도 버려”-김 “남 비판에 앞서 자신을 보라” 3 세우실 2010/05/28 690
547489 난 부족한 엄마 같아요 4 나는 2010/05/28 811
547488 침대 어디제품꺼 쓰시나요?추천요~~ 26 새댁 2010/05/28 2,279
547487 노동시간, 자살률, 복지 모두모두 꼴찌래요.. 3 어쩐대요.... 2010/05/28 353
547486 지금 유시민님이 캠프에 오셨어요.^^ 28일 유후보 일정입니다. 7 엄마사랑 2010/05/28 733
547485 80년대의 끔찍한 기억 11 되살아납니다.. 2010/05/28 1,255
547484 어제 .. 신언니 엔딩 장면이에요. ㅎㅎ__ㅎㅎ 7 신언니 2010/05/28 1,616
547483 무선으로된 스팀 청소기는 없나요? 1 궁금 2010/05/28 351
547482 82의 명언.. 24 베이커리 2010/05/28 2,546
547481 호르몬제 복용 7 폐경기 2010/05/28 999